진천군은 지난 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 노태근 노인회장,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정재택 노인복지관장,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군노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전시회,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이 열렸다.1부 기념식의 시상식에서는 진천군 사회복지과 김영국씨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김순석(74· 문백면 사양리)씨가 도지사 표창을, 주영옥(74·여·진천읍 행정리)씨 등 모범노인 6명과 조현아 (28·여·진천군노인복지관)씨 등 노인복지 기여자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41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번영은 여러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된 결실"이라며"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일 오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활동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사고의 증가에 따라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내실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초등학교, 유관단체, 협력단체, 경찰서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오전 8시에 진천삼수초 정문에 모여 참여인사 소개와 교통안내 근무자 격려를 실시한 후 진천삼수초를 출발하여 진천읍내를 한바퀴 돌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계도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노점상, 불법간판, 어린이 등하굣길에 지장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지자체, 시민단체, 경찰서에서 합동으로 일제 정리를 함께 실시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처음 타는 비행기 때문에 멀미도 했지만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제주에 오니 좋고 모든게 신기해 보여요"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백곡초등학교 1·2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제주도로 특별 여행을 다녀왔다. 삼성꿈장학재단의 결연 배움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 28명의 학생과 담임·교장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전교생의 3분의 2가 조손 가정 또는 편부모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은 듯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고 있었다. 백곡초등학교 6학년인 이성부(12) 어린이는 "마을에서 벗어나 제주에 오니 모든게 새롭고 재밌다"며 "소인국테마파크, 프시게월드를 둘러봤을 때는 정말 신기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5학년인 백승연(11) 어린이는 "제주에 오려고 비행기를 탈 때는 죽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동네에서 볼 수 없던 넓고 바람이 시원하고 해변이 있는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처음 본 폭포가 신기해 인상 깊었다고 말하는 아이부터 용두암이 용보다는 우리나라 지도를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는 등 아이들은 다양한 눈으로 제주를 보며 제주의 신기함을 이야기했다.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일 4학년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발명체험학습이 학부모와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진천삼수초의 명품교육 일환으로 열리는 데 학부모 학교 참여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뤄진 발명체험학습에서는 '고무동력 스포츠카를 만들고 시합하기'로 고무줄로 배우는 탄성의 원리, 탄성에서 만들어지는 동력의 원리를 배우고, 빨리가기, 멀리가기 등을 시합해 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협동하여 만들어 보면서 내 자녀의 학교활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이날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작품을 만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천삼수초 강당인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시합하는 장면이었다. 지도교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출발한 스포츠카는 앞으로 쌩쌩 달려가는 차, 느릿느릿 가는 차, 옆으로 기어가는 차, 가다가 멈춰버리는 차 등 아쉬움과 환호성이 교차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었다. 특히 도서상품권이 걸린 우승자가 누가 되는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 탈락한 준결승 진출자들의 탄성을 뒤로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30일 통합학급(5학년 1반) 어린이들과 특수학급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활동은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일반 학생들의 장애이해, 더불어사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이 지정한 통합교육 시범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낭추골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잔디 썰매 타기, 가을 들꽃 감상하기, 밤 줍기, 도토리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특수학급어린이들은 물론이고 통합학급 학생들도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활동을 주관한 육진선 담당교사는 "통합학급 어린이들의 장애이해, 배려하는 마음이 커 특수학급 친구들을 많이 도와줘 고마웠다"며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곽보길(5년) 어린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몸이 불편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하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밤이나 도토리를 나보다 더 잘 줍는 6학년 누나를 보면서 나와는 조금 다르지만 많이 다르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환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는 30일 '알콩달콩 엄마랑 함께 배워요' 학부모 1일 교사 수업이 전개됐다.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에게는 어머니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미술 작품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 2학년은 점핑 클레이로 저금통과 액자를 3, 4학년은 한지로 필통과 연필꽃이 공예품을 만들었다.새로운 재료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들도 솜씨 좋은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며 매우 뿌듯해 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내 야외상설무대에서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진천군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번 공연은 제천한방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진천군의 대외적 홍보를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말 행사에는 광혜원면 노인건강체조팀, 진천문화원 전통무용 가인팀, 진달래 소리사랑 민요팀, 진천생명과학고 사물놀이패 공연 순으로 진행 됐으며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공연행사와 더불어 무대 옆에서는 진천군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특산품 전시 뿐만 아니라 포푸리 향 주머니 만들기, 범종문양 부채만들기, 덕산막걸리 시음회 등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 30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다문화 이해 교육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이웃나라의 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해 기본예절을 교육하고 아시아 이웃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고 싶은 아시아 이웃나라를 세계지도에서 직접 찾아보고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나라마다 문화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타문화에 대해 존중과 수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한수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실시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나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갖고, 다문화가정 자녀들 또한 우리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아카데미에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해 볼 수 있는 ' 연아 함께 놀자' 학 프로그램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아 함께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7월 부레옥잠 관찰하기와 8월 달팽이 키워보기에 이어 9월에는 미니수족관으로 구피 관찰하기가 실시됐다.매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동.식물을 키우는 요령과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한달 동안 관찰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관찰일지를 기록하게 하며, 기록한 관찰일지는 다시 회수하여 학습 진행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게 된다.'자연아 함께 놀자'는 손쉽게 기르고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을 선정해 동.식물이 자라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관찰,비교,측정,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책임감 고취 및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증진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드림스타트센터는 동·식물과 함께 제공되는 관찰책을 활용해 가정에서 아동이 동·식물을 직접 키우며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생물을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 인지적 발달과 과학적 창의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장
진천군은 문해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문해의 기쁨에 푹 빠진 어르신 및 이주여성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5일 제2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시 문해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문해백일장은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문인협회가 주관을 하며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초평초등학교 등 문해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 50명의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 받아서 운영을 한다. 행사장소는 평생학습 한마당이 열리는 화랑공원 인근의 진천문화원으로 백일장 참여자들이 학습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백일장의 주제는 그동안 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즐거움 또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감상문, 수필 또는 편지글 등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행사 당일 제출된 원고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1인), 우수(2인), 장려(7인) 등 우수작 10편에 대하여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의 성인에 대한 문해교육지원은 이미 2007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문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본격 시작되었으며, 당시 한개에 불과하였던 문해프로그램도 현재는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초등학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