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에 대비, 오는 11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사전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 대비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건설재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 3개반 10명을 구성해 12월 1일 이전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제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태스크포스팀은 설해예방을 위한 물자, 장비, 인력에 대한 사전 확보와 도로제설대책, 농업시설물 피해경감대책 등 6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예방·대비·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군은 연중무휴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체제 유지와 지역자율방재단과 민간모니터요원 등을 통한 재난취약시설 점검 등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대처함은 물론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상황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도 군민생활 안전대책, 동절기 전기·가스시설 안전강화 등 한파대책을 적극 추진 및
진천군이 엑셀 기초 및 컴퓨터 기초과정 등 11월 주민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수강 신청 받는다.군에서는 주민들의 정보생활 활성화와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매월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 종합사회복지관내 주민 정보화교육장, 금구초등학교, 장애인협회 교육장, 노인복지관, 덕산면사무소 등 6개소에 실시된다.교육 과정은 △엑셀기초 △유아 정보화교육 △컴퓨터 초급, 중급 △컴퓨터 기초 △HTML 중급 △ITQ 엑셀 △ITQ 아래한글 등 9개 과정이다. 특히 군은 직장인들의 주민 정보화교육에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엑설기초 과정에 대해 야간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11월 주민 정보화교육 희망자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jc.go.kr)를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전산팀(043-539-3184)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민회원들은 26일 민노당 홍희덕 이정희의원 이상찬 도농민회장 민노당 박기수 후보를 비롯해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앞 현관에서 벼를뿌리는 등 쌀값 폭락 대책마련을 위한 집회를 가졌다.이날 농민회원들은 오전 10시 진천고수부지에 모여 투쟁 선포식을 가졌고 벼를 실은 차량 수십대를 동원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진천군청에 집결 벼를 뿌리고 현관앞에 벼 200여t을 쌓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였다.농민회원들은 "전국적인 쌀값 폭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고통에 빠져 있다"며 " 충북에서도 농민들이 벼 이삭을 도로에 뿌리고 논을 트랙터로 갈라 엎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농민회원들은 △진천군 재정 증가율에 대한 농업예산 확충 △쌀계약 재배면적 농민전체 희망량 확대 장려금 인상(3천원에서 4천원)△학교급식 지원예산을 증대하고 급식수요처 확대 △ 진천쌀 살리기 쌀값 경영 안정대책 자금 추경 확보 및 지원 △군청 군의원 농협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농정협의회(쌀값 조정위원회)구성 및 정례화△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민회관 건립 추진 등을 요구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쌀값 폭락에따른 농민들의 처지를 누구 보다도 잘알고 있고 안타깝다"며 "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다음달 6일 화랑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진천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 주관으로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 10개소와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 4개소 등 14개 업소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또한 고유의 전래 제조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민속주 전시와 지역 내 전통식품 제조 업체 중 생산제품 전시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의 전통식품 생산제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및 댄스공연과 음식 관련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될 계획으로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 이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영양(조리)사, 음식업지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되며 심사는 재료배합 및 향토성, 조리방법 및 창의성, 위생 및 조리과정 순위의 고득점자로 결정한다. 심사결과 대상, 금상, 은상 수상업소에는 군 향토맛집 지정업소 현판 부착,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지원,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토속음식을 선보이고 생거
진천군이 디지털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2009년 공무원 정보화역량 진단'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26일 군청 소회의실에 가졌다.진천군 7급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정보화역량 진단에서 1위는 한미경(행정7급, 사회복지과)씨, 2위는 박영자(행정7급, 사회복지과)씨, 3위는 윤경순(행정7급, 윤경순)씨와 정은정(행정7급, 전략사업추진단)씨가 각각 차지했다.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진단결과에 대해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자체 시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무원 정보화역량 진단 결과 평소 실무능력과 대상자들의 꾸준한 진단준비로 응시인원의 51.1%가 B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진단 결과 및 컨설팅 자료는 응시자 모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개인들은 진단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분야의 정보화역량을 확인하고 향후 교육과정 선택 시 참고할 수 있게 됐다.또한 군은 이번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군 공무원의 정보화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목표수준 미달자에 대한 필요 교육과정을
진천군으로 딸을 시집보낸 베트남 친정부모가 진천군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진천군 다문화 가족 임형묵(40세, 진천읍 성석리)씨와 부인 뿌티룽, 친정부모 Vu Van Duoi(부), Doung Thi Dinh(모)씨는 황창원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임원과 함께 23일 군을 방문해 유영훈 진천군수의 기념품 전달 및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다문화 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으로 진천군을 방문하게 된 뿌티룽씨의 친정부모는 지난 20일 입국해 천안독립기념관, 공예비엔날레, 고 인쇄박물관, 청남대 관람 등 환영 및 공식행사를 마치고 23일 진천에 도착했다. 이들 친청부모는 오는 28일까지 사위와 딸집에 함께 머무르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자식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는 29일 출국할 예정이다.이날 진천군 방문을 마치며 임형묵씨의 가족과 친정부모는 "따뜻하게 맞이해 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유영훈 진천군수는 "뿌티룽씨 친정부모님의 진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진천군에서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진천군새마을회(회장 임기찬)가 25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7쌍의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다문화가정 한국 문화체험 전통혼례식은 다국적 시대를 맞아 이주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군민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진천건설을 위해 마련됐다.진천군 새마을회(회장 임기찬)가 주관하고 진천문화원 및 유림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의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날 전통혼례식은 식전행사로 (사)민족굿패 벽옥두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부부 7쌍이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날 혼례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봉원기)의 주례로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성혼선포 등 전통방식의 혼례식이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축하만찬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전통혼례식은 잊혀져가는 미풍양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 교육의 장이 돼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부부들은 한국의 전통혼례의식을 생소해 하면서도 결혼식을 내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9월 15일부터 2개월간 지역 내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중풍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한방 중풍예방교육은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중풍예방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중풍에 대한 사전 예방지식을 알리는 한편 중풍의 원인, 전조증상 및 중풍발생 시의 응급처치요령, 중풍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 어르신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중풍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도록 퀴즈와 그림을 삽입한 괘도를 활용한 교육 한방 기공체조도 병행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방 기공체조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중풍예방교육과 한방 기공체조교실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그동안의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
속보=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의 최대 현안사업인 광혜원중.고 분리 사업이 충북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이전쪽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대환영이다.(본보 8일자 9면보도)진천교육청에따르면 현재 음성군 대소지역 주민들도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적으로 바라고 있고 이와함께 광혜원 주민들도 고교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 인근 2개 지역 학교 설립은 예산문제로 매우 어려운 것이라는 관점이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광혜원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광혜원고교는 그냥두고 중학교 이전쪽으로 방향을 잡고 추진중이 것으로 알려졌다. 광혜원 주민들도 학교 증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중학교를 이전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광혜원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 3월 학교장을 분리했으나 한 지붕 밑에 있어 별다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중학교는 학생들의 성장속도의 차이 등으로 인한 중학생들의 교육문제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중.고 분리 이전이 이뤄지면 쾌적한 교육환경과 이로 인한 학업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중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더욱 효율
진천에서 펼쳐진 깊어가는 가을 밤 음악여행에서 충북도립예술단(상임지휘자 오선준)의 힘찬 화음과 감미로운 선율이 시종 관객을 매료시켰다.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충북도립예술단의 순회 연주회에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7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은 주페의 오페레타 곡 중 '경기병 서곡'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인 서곡 '시인과 농부' 연주를 시작으로 양진원 바리톤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바이올리니스트 전영진의 '죽음의 무도' 연주가 이어졌다.또한 '핑크 팬더', '캐리비안의 해적', '록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 OST 연주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슈윈이 1924년에 작곡한 '랩소디 인 블루' 연주에서 피아노를 맡은 박인희(현 한양대학교 피아노학과 재학)씨는 진천 출신으로 이날 더욱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고즈넉한 가을밤 명품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