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의 절반 이상이 '도로'와 '교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민원 해결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월부터 2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자민원은 모두 83건이고 이 가운데 도로(24건)와 교통(22건)이 절반이 넘는 46건(55.4%)이다.도로는 횡단보도와 인도 설치를 비롯해 보도블럭 교체, 도로 보수와 확장·포장, 조기 개설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박모씨는 "진천읍 천주교회에서 시장으로 가는 길에 횡단보도가 없고 과속방지턱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빠른 시일에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임모씨는 초평면 은암리 일대 공장과 중부고속도로 주변 도로의 파손으로 인한 불편을 지적했다.교통의 경우 진천읍 시가지에 시행하는 일방통행과 주차에 대한 민원 제기가 가장 많았고 주택가 앞 주차, 폐쇄회로TV(CCTV) 설치 문제 등이다.최모씨는 "주택과 상가 앞에 임의대로 설치한 주차금지 표지판이 합법적인 것이냐"고 반문했고 이모씨는 광혜원면 CCTV 단속의 실효성을 지적했다.이에 군은 40건의 적발 건수를 제시하며 CCTV 사각지점은 인력단속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제28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주민의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원할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여전히 위협적인 전염성질환으로 인구 10만명당 70명 정도가 환자로 추정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관내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발병예방사업 확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강화, 등록환자 치료 및 주민에 대한 보건교육강화 등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최신 디지털 방사선장비의 도입으로 방사선 촬영 후 촬영된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판독 할 수 있으며, 또한 이상 소견자에 대하여는 촬영된 영상을 국립 결핵원으로 전송 판독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핵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상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로는 결핵 고위험군(당뇨병, 알콜중독자, 부량자),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등으로 조기검진을 통하여 결핵 환자를 찾아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1차 치료실패로 재치료를 받을시 환자를 결핵전문 의료기관으로
진천군은 민·관·군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전방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진천군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2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유영훈 진천군수, 부의장인 양재호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진천군 관할 각 부대장 및 예비군 관계자, 진천관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읍·면장,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북한의 정세 및 한반도 안보의 미래 등의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안보 대비는 물론 각종 재난과 테러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단체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전방위적 통합방위테세 의지를 확인하기위해 마련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유관단체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한치의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 안보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SKC(대표 박장석)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총 445억 원을 투자하여 SKC진천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시트 생산설비 3개 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증설되는 3개 라인은 1만 8천톤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오는 5월경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월 4일 SKC진천공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최신원 SKC회장과의 사전 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신원 SKC회장에게 "진천공장이 현재 공장증설이 미비한 것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최신원 SKC회장은 "진천에 SKC타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VA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소재(Sealing재)로 전지 내부에서 셀(Cell)의 봉합 및 충진 역할을 하며 강도, 투명성, 절연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증설을 계기로 SKC진천공장은 태양전지 관련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어 태양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진천시 건설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지난 19일 1차 정식을 한 윤기헌(덕산면 용몽리)씨는 "일기가 나빠 예년에 비해 정식시기를 약간 늦추게 되었지만 앞으로 고품질 수박 농사를 위해 노력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진천수박의 정식은 이달 중순부터 4월에 주로 실시되며 약 3개월간의 생육을 거쳐 최대 소비 시기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수확이 이뤄진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진천군 수박재배는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생거진천 수박의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업 적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수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생거진천 수박 홍보에 주력하여 대외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친환경 수박재배단지 조성', '수박 천정개폐장치 보급' 등의 시범사업 추진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진천 수박재배에 적용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품화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 주민(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은성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공급주체인 농업인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농작업성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 건강교육과 안전교육, 농작업 편이장비·보호구, 농약보관함, 피로회복 운동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건강관리 교육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부증 예방으로 활력 있는 농촌생활 영위 및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14회 걸쳐 오는 4월 29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짐볼을 이용한 건강요가로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시켜주고 오랜 시간 농사일에 의해 만들어진 신체의 긴장과 불균형을 찾아서 수정하여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했다.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교육으로 농부증 없는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령화 된 농촌생활
진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일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철장 전수교육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2,191㎡, 2층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로는 한국 종 복원연구센터, 기술 전수교육장, 한국 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조성된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완공되면 세계 최고의 한국범종 복원의 전통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종의 우수성과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여 나갈 뿐만 아니라, 생거진천의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건립되는 역사테마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진천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30분 이승훈 정무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영희 농협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시군상공회의소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관광호텔에서 있었다.이날 행사는 이인대 부회장의 내빈소개와 진천상공회의소 연혁 및 심상경 신임회장(55.협동대표이사)의 경력소개를 했고 심상경 신임회장으로부터 이승진 전 회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선물로 전달했다.이어 이 전회장이 심 신임회장에게 진천상공회의소 기 및 뺏지 전달식이 있었고 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불우이옷돕기 사랑의 진천쌀을 전달했다.또한 한국가수협회진천군지부(회장 이춘우)회원들이 밴드와 음악 공연 등 행사 자원봉사를해줘 고마움을 샀다.이승진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초대회장부터 시작해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고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있는 진천상공회의소를 위해 그동안 헌신해온 임직원들과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심상경 회장과 임직원이 저희 상공회의소를 더욱 발전 시키는데 옆에서 적극적인 협조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상경 신
요즈음 세종시 논란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 이는 2002년 대선에서부터 2005년 행복도시건설특별법 통과, 그리고 2010년 현재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심지어 2010년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까지 그 파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 정치권의 핫이슈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건설은 2002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인구분산을 이유로 수도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그 시초이다.이 안은 국가 대단위 국책사업에서 매번 소외됐던 충청 이남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향수로 작용했고, 실제 이 공약으로 2002년 대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또한 2005년에는 한나라당이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 추진한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합의해줘 현재의 세종시 원안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법안 처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한나라당은 분당으로 치닫는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세종시 논란을 둘러싼 한나라당 갈등도 위험수위로 치닫는 양상이다. 세종시를 둘러싸고 각 당의 입장이 제각각이다. 그 중에서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국정수뇌부와 경기도지사는 충청도민들의 가슴에 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