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과거 여름철 재난발생 현황에 대한 통계 및 분석 자료 등 을 토대로 종합적인 예방 대책에 나선다.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재난안전과장(시설5급 지선호)을 총괄 팀장으로 한, 총 30개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별 주택, 도로, 하천, 상습 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지역의 취약시설을 점검·정비하는 한편, 특별 비상근무 및 유관기간 간 공조 대응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자연재난 발생시 재난관리 상황 및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각종 민간·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군민들을 상대로 상기내용을 적극 홍보하여, 자율적인 참여·홍보 및 협조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각종 의약품, 구호물품, 복구장비 등을 확보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자 진천군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농수로 복개후 4차선 20m로 확장 포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대환영이다.진천군은 지난달 12일 진천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마을 서정현 이장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건의해 담당실무자가 현장을 실사 후 도로확장포장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이마을은 주민 900여세대 3천500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현재 이곳은 남해 오네뜨가 392세대(1천568명), 지적마을 395세대(1천
진천시 건설 비전선포 1주년 기념행사가 30일 진천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천군은 민선 4기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군민의 참여와 목표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3월 진천시 건설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진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천시 건설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후,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전통연구실장의 '진천시 건설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념 특강이 열렸다.박현모 연구실장은 특강에서 "오천년 우리 역사의 최전성기를 연 세종 리더십을 통하여 진천시 건설을 위해 진천군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적극적 사고와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2015 진천시 건설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인구증가 기반 산업단지 조성, 도시인프라 확충 등 목표 구현을 위해 민관 합의의 총력 경주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목표 달성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전 직원의 마인드 변화를 통해 진천시 건설 추진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체육회에서는 관내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9개월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요가와 탁구 교실을 각각 30명씩 모집하여 다문화어울림 생활체육지원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다문화어울림 생활체육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다문화 가정에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 및 다민족·다문화 사회의 어울림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1시(요가), 11시 ~ 12시(탁구) 운영하며, 운동에 필요한 운동용품은 체육회에서 준비하고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에 운동화만 착용하고 참여하면 된다.진천군체육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서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정착하며, 특히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체육회 533-5993 으로 문의 하면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생거진천 행복스토리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 생거진천 행복스토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인적자원 개발과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과후코디네이터 양성과정(1회 30명), 다문화가정 아동양육 매니저 양성과정(1회 30명), 학습코칭 지도자 양성과정(2회 60명), 자연치유 프로그램(2회 60명), 슬로푸드 매니저 양성과정(2회 60명) 등 5개과정으로 군민 240여명이 참여해 29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생거진천 행복스토리의 모든 과정은 충북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관계자는 "교육과정 중 일부과정은 자격시험 검정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재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계 및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교육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제3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는 주제로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예방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교수의 강연을 비롯하여 암 조기검진에 대한 홍보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절주, B형간염 등 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 균형 잡힌 식생활, 주 5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이라며 "암 조기 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군민들이 암 예방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모두가 암 극복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암은 죽음ㆍ불치병 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고, 암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 또는 암 검진으로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기본적인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검진주기에 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
진천군은 장기적인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ㆍ어촌 청소년 체육 유망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농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지급은 농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선수생활을 계속하여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지급 대상자 선정은 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지급액은 1인당 100만원씩 총2천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2010년도 농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지급을 이달말과 6월말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며, 대상인원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8명 총 26명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청소년 유망선수들의 사기 앙양과 엘리트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진천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국가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꿈나무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읍 시가지 공영주차장의 불필요한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주차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군은 진천읍 시가지 일방통행과 병행해 주민 편의 차원에서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고 장기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유료화했으나 일부 주차시설 설치 목적을 충족하지 못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요금 부과 기준을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 단위로 500원을 부과하던 것'을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 단위로 1천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또 주요 내용은 주차요금 상향으로 1일 주차권 금액을 8천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하고 월 정기권(8만 원) 폐지, 주차장을 주차장 외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자 등에 대해 그 주차요금의 4배의 가산금 합산 부과,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와 임산부 수첩 소지자 50% 경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가 이용자 50% 경감 등이다.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천군 주차장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이문희)은 지난 29일 (재)진천군 장학회(이사장 유영훈)를 방문하여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천군 산림조합은 지난 2006년, 2009년에도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산림조합장 이문희는 "앞으로의 시대에는 인재가 국가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다.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학생들이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진천의 명예를 높이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에에앞서 지난 26일에도 진천햇살나눔봉사회(회장 김혜숙)는 진천난작목반(회장 손기환, 김희남)으로부터 기증된 난을 판매하여 225만 5천원의 수익금을 진천군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줬다. 햇살나눔봉사회는 지난해 4월에 결성하여 8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 사랑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진천군장학회 이사장 유영훈은 "기탁자의 큰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