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중석리와 중부신도시 남측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건설공사가 5일 착공됐다.중부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진입도로는 현재 증평∼진천 간 확장 포장 공사를 하고 있는 국도 34호선 오갑교 인근에서 중부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6.02㎞ 4차로 도로로, 8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1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 34호선에서 지방도 313호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소요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돼 중부신도시 접근성이 향상되게 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중부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이 이전하기 전에 진입도로공사를 완료, 중부신도시 조기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편, 중부신도시 조성 공사와 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2020년까지 인구 4만2천여명이 거주하는 미래형 성장거점도시가 탄생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정신보건센터는 충청북도와 충북정신보건기술지원단이 실시한 2009년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정신보건센터"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사업 체계구축, 지역사회협력,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증진 등의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충청북도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진천군에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노인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위한 사회복지 및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정신장애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또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및 진천군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해 왔다.진천군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진천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신보건사업평가와 관련하여 오는 9일 충북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천군정신보건센터 김연실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 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국토의 대동맥이라는 고속도로가 땜질 덧씌우기로 곳곳이 움푹패여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경부고속도로와 함께 국내 고속도로를 대표하는 중부고속도로(경기 하남~경남 통영) 노면 곳곳이 땜질 덧씌우기로 얼룩진 진천~증평(하행선) 구간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더욱이 약 13㎞의 이 구간에는 수십 군데가 땜질 덧씌우기로 만신창이다.진천~증평 구간은 고속도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면이 땜질 보수로 울퉁불퉁해 도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 이용자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포장관리체계는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로 포장 유지·관리 실무자가 도로 포장의 파손 원인을 파악하고 파손 원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보수로 양호한 포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진천~증평 구간은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운전자 박모씨(54·진천군진천읍)는 "주말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자주 가는데 고속도로 노면 상태가 엉망이다 보니 피로감도 가중되고 사고위험으로 불안하다"며 "하루에도 수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고속도로의 노면이 덜커덩거려서야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어떻
진천군 광혜원JC(회장 박성철)은 5일 '밝은세상만들기 행사'를 통해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안경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 2층(웨딩홀)에서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실시한 이 날 행사는 약 700만원의 사업비로 광혜원면 저소득 노인 62명, 만승초등학교, 광혜원 중·고등학교 학생 70명(총 132명)을 선정하여 시력측정 및 무료 안경제작을 실시했으며, 안경지원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음료 및 차량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광혜원JC 회장은 "앞으로도 광혜원 면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혜원JC 회원들은 해맞이행사, 각종 봉사활동 및 모금행사 등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5년 진천시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유치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에 입주하여 가동 중인 253개 기업체(20인 이상)를 대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 하고자, 진천군 공무원(253명)과 기업체와의 1사 1공무원 자매결연을 맺고 담당공무원이 개별 방문하여 기업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는 유영훈 진천군수가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해 친환경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왔다. 군은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기업을 수시 방문해, 기업의 애로 사항 청취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업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군 행정 사항을 적극 홍보 하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상담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해 건의건수는 총262건으로 건의내용은 기업과 관련된 건축, 구인 및 교통시설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이중 완료 58건, 추진 중 72건, 검토 104건, 법령 및 제도 등에 제약을 받는 불가 28건으로 분류됐다. 군 관계자는 "담당공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제46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성장하고 있는 나를 만난다. 나는 도서관에 있다'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독서퍼즐대회를 시작으로 패션페인팅, 폼아트 체험과 옛책 및 장서인 만들어보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인형극 '자라는 왜 울까·'을 공연하며, 이 밖에도 도서 및 과년도 잡지 나눠주기, 영화상영, 책갈피 나눠주기, 우수가정문고 표창 등이 있다. 특히 도서관 속의 과학강연은 과학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중, 소 도시의 지역주민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아시아 태평양 물리센타가 공동 주최로 마련한 행사로, 과학저술가를 초청, 한 권의 책을 주제로 과학적 의사소통 및 과학도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또 14일 오전 11시에 '야누스의 과학'을 주제로 김명진 교수의 열강이 있을 예정이다.도서관주간 행사에 참여하려면 직접 방문 또는 전화(533-4404)로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은 4월 1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ww
진천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오는 6일(오전 10시~낮12시) 제41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우울증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정신건강강좌는 대한 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4일 정신건강의날을 기념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정신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과 김시경 교수의 "우울증과 신체질환"에 대한 강의와 시청각교육 순으로 진행이 된다. 강좌 이후,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상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선별적으로 피톤치드, 아로마 등을 이용하여 우울감 및 불안감에 효과가 있는 향기요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평소 우울감 및 의욕저하 등의 문제로 고민 하거나 우울증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진천군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진천군내 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노년기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과 재활을 위해 운영한 관절강화 타이치 자조운동교실이 소기의 과정을 마치고 2일 보건소대회의실에서 수강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2월부터 대한근관절건강학회 김숙진 강사의 지도로 7주간 14시간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타이치'는 중국 전통무예 태극권과 흡사한 무술동작으로, 근력 향상과 관절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 교육 참가자는 "몸이 가벼워져 활동하기가 훨씬 수월하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더욱 유용하다"며 "동 연배들과 함께 체조를 배우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다"고 하면서 "이번 강좌를 열어 준 진천군보건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년기 관절염의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연중 동시다발로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식목일)과 한식일 이전 주말에 단 한건의 산불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내 읍·면 산불취약지에서 제10차 산불ZERO작전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이번 작전에는 진천군내 산불취약지 78개리에 충북도청 및 진천군 공무원 537명이 투입됐다. 이번 산불제로작전을 주관하는 산림축산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은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산불발생에 대비한 비상대기를 실시했다. 또한 도청직원 및 군청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입산통제, 성묘객 위주 도로변 순찰활동, 산림연접지 100m이내 논·밭두렁 불법소각자 집중단속 등 산불예방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우려가 매우 높다"며 "산림연접지에서 일체의 소각 행위를 금지할것과 산불예방은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경각심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2일 2010학년도 생활과학교실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충북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생활과학 교실로 2009학년도에 이어 올 6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리게 되는데 그 첫 수업이 열렸다.2010년을 여는 첫 생활과학교실의 주제는 ' 찌릿찌릿 전기연필'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수업은 소금물과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먼저 종이에 적셔 놓고, 전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그림과 글씨는 써 보는 것이다. 즉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염기성으로 변하게 한 후 페놀프탈레인을 반응시켜 그림을 그리는 신기한 과학이다. 양배추 지시약을 이용하면 파란색이 되기도 하여 신기함을 더 해줬다. 꽃 분홍으로 곱게 물드는 그림과 예쁜 색의 글씨를 그리면서 어린이들은 정말 과학이 마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며 신기해했다. 실험실에서 이론과 실험, 교과서만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술처럼 배우는 생활과학교실에서 진천삼수초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가 더 커지리라 생각된다. 이날 실험에 참여한 김혜현어린이는 "양배추지시약에 전기연필을 대니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앞으로 전개될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진천/손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