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 중순 이후 산나물 채취 입산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특별대책기간에 불법산나물채취자 및 무단입산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지난해 산불발생 원인중 입산자 실화가 전국 66%로 연평균 19%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법산나물채취자 및 무단입산자 단속을 통해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주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등산객을 가장한 산나물 채취자, 보안림, 채종림 등에서의 불법 채취 행위 등이다.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채·약초·녹비·나무열매·버섯 또는 덩굴류를 채취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산나물 채취에 대한 처벌규정을 반상회, 이장회의 등을 통해 안내하여 주민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임금의 현금 지급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희망근로상품권 나눔운동을 전개한다.희망근로자는 임금의 30%(약27만원)를 진천군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되지만 상품권의 유통기한이 3개월로 제한되어 있어 대부분 고령인 희망근로자들이 매달 지급되는 상품권 전액을 소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희망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 공무원들이 희망근로상품권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6월까지 578명이 월 4천100만원의 희망근로상품권을 구입키로했다. 또한 각종 표창시상금, 직원격려금 및 군 행사시에도 희망근로상품권을 적극 활용키로 함에 따라 진천군 희망근로자는 월 6만원 정도의 상품권만을 지급받게 된다.진천군은 상품권 이용자들이 쉽게 가맹점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가맹점 스티커를 기존의 지름10cm에서 15cm로 전면 교체 부착하는 한편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포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상품권 나눔운동이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각급 단체 등으로 확산되어 침체된 지역의 전통시장 및 영세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진천군 초평초등학교가 미선나무 원조 자생지의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초평지역은 1919년 일본의 식물학자 나카이 다케노신이 초평면 용정리 산21-3 일대에서 자생하는 미선나무를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고 일제는 1924년 이곳을 천연기념물 14호로 지정했다.그러나 이곳은 관리 소홀로 크게 훼손됐고 1969년 9월8일 보존가치를 상실했다는 사유로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초평지역 주민들은 당초 천연기념물 표지석이 세워졌던 면사무소 앞 의용소방대에 미선나무 자생지를 복원했고 '천연기념물 14호 진천의 미선나무 자생지'란 본래의 표지석도 다시 세우는 등 '미선나무 자생지 원조'라는 자긍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이런 가운데 초평초등학교는 몇 해 전부터 교정 내 초평자연생태학습장에 미선나무를 기르고 있다.이곳에는 권영세.박명래씨가 기증한 미선나무 14그루가 자라고 있고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상큼한 향기를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박지원 학생(여.6학년)은 "미선나무 꽃이 향기롭고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천연기념물이라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윤영주 학생(여.6학년)도 "미선나무 꽃에서 꿀 같이 달콤한 냄새가 나고 화사하게 피어 아름다워 보인다"고 미선나
내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천지역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단체장 후보자들은 현재 민주노동 박기수(52)씨 진보신당 원용균(47)씨 민주당 유영훈(54)씨, 현재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석표(60)씨 현 진천군의회의원인 미래연대 정광섭(61)씨 전 농협중앙회보험사장으로 일해왔던 채희대((57)씨 등 6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전직 군수였던 김경회 전 군수도 한나라당으로 출마를 자천타천 희망하고 있어 출마여부에도 판세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전 진천군기획감사실장을 엮임한 임상은(61)씨는 군수에서 군의원으로 방향을 바꿨고 송은섭(69) 현도의원도 군수출마에서 도의원으로 3선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며 현 도의원인 장주식(53)씨는 한나라당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으나 정계 은퇴를 선언해 더욱 판도가 바뀌고 있다. 현재 박기수 전농충북도연맹부의장은 지난 10월 중부권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낙마를 했으나 20여년을 넘게 농민투쟁을 주도해왔고 농촌을 살리는데 큰 일을 해와 농민층과 서민 노동자층에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원용균 후보도 그동안 진천군농민회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잘사는 농촌 건설과 농민들의 대변자가돼 각종 투쟁을 주도 해와 원 예비후보도 농
민주당 도의원 진천 나선거구(광혜원 이월 덕산 초평) 이영명(53), 정현구(61)예비후보자들은 지난 6일 오후 1시30분께 민주당충북도당을 방문하고 지난 3일 충북도당에서 오후 6시께 공천심의가 발표한 진천군 도의원 나선거구 이모 예비후보자가 환경법을 위반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준 사실을 바람직 하지 못하다며 후보자 추천재심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 3일 충북도당에서 오후 6시께 공심위원(임헌택)의 질의에서 이 모 예비후보에게 "지난 97년 5월 환경법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일이 있는가"의 질문에서 "이 모 예비후보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복역 사실을 시인했고 정범구 현의원이 질의하자 돈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해 입건돼 실형을 받았다고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주당 당헌 당규에 위반되고 도덕성이 결여된 이러한 자에게 도의원 공천을 부여했다는 것은 민주당 대변인인 노영민의원이 민주당 후보는 도덕성없는 후보는 이번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한다고 모방송 토론에서 강력히 약속한 것에 위반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더욱이 "이러한 사실은 제94조(심사기준)에도 명문화 돼 있다며 이러한 후보가 어떠한 심사기준으로 공천을 받았
진천군 진천읍 효림농원대표(김성연64세)가 주목 2천 여본(시가 800만원)을 지난 5일 진천군에 기증했다. 주목은 상록침엽교목으로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오래 사는 거목으로 공해에도 잘 견디고 나무의 생김새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는 나무다. 김성연씨는 "기증한 묘목이 관내 주요명산에 식재되어 푸른산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증받은 묘목을 만뢰산, 봉화산, 두타산, 무제산, 덕성산 등 관내 주요 명산 등산로와 정상 주변에 지난 6일 식재 했으며, 차후에 등산로 정비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목을 기증한 김성연씨는 현재 한국양묘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주목, 전나무, 소나무 등의 묘목을 매년 2천 여본에서 3천 500여본을 진천군에 기증 했었다.진천/손근무 기자
전직 진천군 공무원 김재식씨는 6일 장학회를 방문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김재식씨가 연간 30여회 결혼식 주례를 하면서 받은 사례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줘 그의 사회적 덕망과 지역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김재식씨는 "요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경제 한파, 취업난 등 여러 불리한 여건들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미래의 싹인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금번 장학금은 군민들의 정성을 제가 대신 전달한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유영훈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기탁자의 큰 뜻을 받아들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씨는 지난 70년 이월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덕산면장, 초평면장, 광혜원면장을 거쳐 2006년 정년퇴직을 했고 36년간 모범공직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퇴직 후에도 덕산면 라이온스클럽회장, 기업애로센터 옴부즈맨, 중부신도시추진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했었다. 현재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자문위원과 지난 3월 진천군장학회 이사로 선임되어 활약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
제 65회 식목일을 맞아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에서는 지난 6일 학생, 교직원과 함께 학교 진입로에 1인 1장미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번 식목 행사는 특별히 본교의 교화인 장미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꽃 중의 으뜸인 장미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실시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고사리 손으로 자신의 장미를 심기 위해 정성을 들여 구덩이도 파고 물도 주어 흙으로 잘 덮어 주고 이름표도 달아 주었다. 강세중 교장은 "자신의 장미를 잘 가꾸고 보살펴 주어 장미가 무럭무럭 자라 예쁜 꽃을 피우듯, 금구 어린이들이 장미처럼 잘 자라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멋진 사람으로 잘 자라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아름다운 장미꽃이 활짝 피게 될 금구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녹색성장 추진배경 및 개념, 친환경제품 생활화, 올바른 운전습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등 녹색생활실천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장호봉 부장의 강의가 있었다. 또한, 청내방송을 활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강연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북도 주관 녹색성장 시군순회교육을 통하여 공무원이 앞장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녹색문화 정착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녹색성장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종 군정을 추진,청정도시 생거진천 건설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되는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도시에 걸맞게 건강도시 로고송을 만들어 이달부터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포함) 유선전화 볼륨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들에게 좋은 인상과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지소, 진료소 담당자에 전화를 하면 경쾌하고 희망찬『건강도시 로고송』이 울려퍼져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제고 및 실천의지를 불어넣고 희망넘치는 생거진천에 살고있는 자부심을 느낄 수 가 있다. 건강도시 생거진천 좋아요♬~ 술잔 안돌리는 쿨한 당신 멋져요♪~ 운동하는, 담배안태우는, 건강한 당신 멋져요♬♩~등(중략)'건강도시 로고송'은 누구나 부르기 쉽고 따라하기 쉬운 30초 가량의 경쾌한 음으로써 희망의 땅 생거진천 건설에 맞는 모두가 밝게 웃을 수 있는 건강복지강군 및 맑고 깨끗한 청정 생거진천을 만들고자하는 내용이 들어있다.진천군은 WHO 세계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2008년 9월29)과 함께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2009년 4월24일)하였을 뿐만 아니라, 진천군 건강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2009년 12월 29일)하여 건강도시로써의 기반을 구축하여 진천군민의 건강증진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