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운하리조트㈜ 오창 에딘버러 컨트리클럽(대표 오형근, 윤종묵) 송병준 총괄지배인이 지난 6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에 한정됐던 청원생명 상표사용 가능 품목이 올해부터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 확대된다. 이에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청원생명쌀을 포함한 23개 농산물뿐만 아니라 한우·한돈도 청원생명 상표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상표사용은 지역 내에서 우수농특산품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승인 후 2년간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표사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친환경 인증서, 우수식품 등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월 '청주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통해 상표사용 신청 건을 심의,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심의 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제조창(옛 연초제조창) 등 시민들의 정서와 삶이 담긴 23곳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시행했다. 이 조례는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을 미래유산으로 정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유산 심의·의결·자문활동을 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후보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발굴된 381건 중 선별을 통해 139건(연구자료·건축물DB 107건, 시민의견 17건, 추가제안 15건)을 추려냈다. 이어 현장조사와 전문가 심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3건은 유형별로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지방서기관 승진내정자 △박찬길 노인복지과장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 박애숙·김미현 자문위원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박애숙·김미현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담론 형성과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표창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을 대신해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대신 전수했다. / 성홍규기자 12-1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 2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박애숙(오른쪽) 자문위원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12-2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 2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김미현(오른쪽) 자문위원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청주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청주학사(공공기숙사)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발인원은 총 20명(남 10명, 여 10명)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3층)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청주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졸업예정자)거나 선발 공고일(2023년 1월 2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으로 고득점순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은 가산점이 적용된다. 청주학사는 월12만 원(식비 제외)의 비용으로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도서관,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043-201-124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으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와 가덕면 인차2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지역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해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중 70%가 국비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도시지역 30억 원, 농어촌지역 15억 원 내외다. 청주시는 앞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네 차례 선정됐다. 내수읍 저곡리 새뜰마을사업(2015~2017년)은 완료됐다. 가덕면 삼항2리(2019~2023년), 상당구 문의면 두모1리(2020~2023년), 상당구 방서동(2022~2025년) 새뜰마을사업은 진행 중이다. 시는 5일 최종 주면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신청서는 오는 13일까지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17일 충북도의 사전평가와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1·2차(서면, 현장) 평
[충북일보] 청주시가 5일 벼농사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20개 과정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벼농사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기술과 다양한 농업정책 등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기술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과 GAP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벼, 고구마, 고추 등 작목별 재배기술교육과 농업가공, 마케팅, 도시농업 등 20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올 한 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촌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 청주 농업이 날로 발전하고 농업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043-201-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
[충북일보] 연규식(왼쪽)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장이 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을 방문해 중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윤미용 동장에게 장학금 25만 원과 백미·라면 등 후원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진환) 관계자들이 5일 오창읍을 방문해 이준구 읍장에게 '산모건강기원 미역'을 전달하고 있다. 미역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