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운기(63) 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이 19일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이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유 이사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 충북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 전북은행 세종아름지점 RM, 대구은행 대전지점 기업지점장을 지냈다. 유 이사장은 전임자인 장홍원 이사장에 이은 두 번째 민간인 출신 이사장이다. 유 이사장은 "현 공단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무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류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1
청원보건소와 서원보건소는 각각 '2022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 60개소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 △신체활동 △건강검진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원보건소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청원보건소는 올해 대사질환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예방 활동사업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각각 진행했다. 아동의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돌봄놀이터 사업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대면 플랫폼(워크온) 활용·주민 중심 사업 진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김윤정 청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과 신체활동이 위축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국민영양관리'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서원보건소는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목표로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자원 연계·협력, 다양한 영양프로그램 개발·제공을 통해 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농촌사업 주요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에도 농업·농촌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올해 농업농촌 주요시책 사업을 추진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농촌에 숨을 불어넣다, 신명나는 농업·농촌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일간 열린 '청원생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통합 관람객은 2019년 대비 111% 증가한 100만 명, 판매금액은 59%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했다. 농촌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역점사업을 지속 추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개소를 준공했다. 국정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매진해 청년정책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사업은 올해 국비 공모에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사업 발굴(1개소·9천만 원)과 △영농정착금 지원(83명·6억 6200만 원)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5명·3억1천500만 원) 등 9개 사업에 10억8천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외 사용료 체납액을 적극 징수, 징수율 92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혜택 지원이 1월 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월 충전한도는 30만 원, 인센티브율은 6%다. 최대 충전 시 월 1만8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23년 인센티브 지급 예산으로 260여억 원을 확보했다. 추후 정부 지원 방안과 금액 등이 결정되면 인센티브율,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는 변경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새해에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페이를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외에도 △특별할인가맹점 모집 △가맹점 스티커 배포 △판매대행점 확대 △교통카드 기능 추가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 △청주페이 앱을 홍보 채널로 활용 등 청주페이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 관계자들이 29일 금천동 임시청사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이정희 동장에게 '사랑의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이불은 홀몸노인 등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덕구 회장과 배한미 부녀회장이는 29일 '행복 나눔 1% 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윤미용 사직2동장에게 라면 55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소종합앱 '버릴시간' 경품 이벤트 당첨자 5명을 29일 발표했다. '버릴시간' 경품 이벤트는 시민들이 매일 환경 퀴즈를 풀면서 환경상식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2~28일 진행됐다. 시민들은 이벤트를 통해 카페에서 1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인센티브인 '청주콘'을 획득했다. 청주콘 2개로 10만 원 상당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었다. 총 1천170명이 응모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1~4등 당첨자 5명이 정해졌다. 당첨자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전기자전거(1명), 2등 의류건조기(1명), 3등 애플워치(2명), 4등 에어팟프로 3세대(1명)다. 한편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으로 청주페이 앱 안에서 접속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지난 9월 오픈한 이후 1만407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사)오창읍복지회(회장 박병순) 관계자들이 29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정일봉 읍장에게 5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의 '공동주택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공동주택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주거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 시·군 평가'를 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점검과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승인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 편의를 증진시켰다. 공동주택 구성원 대상 공동주택관리 법령 및 관련 규정 교육과 공동주택관리 감사(실태조사) 실시로 공동주택관리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 주택 중 58% 이상이 공동주택이며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련 행정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민·관이 다 같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권창식(청주시 서원구 건축과 광고물팀장)씨 여혼=2023년 1월 8일(일) 낮 12시 메리다컨벤션 1층 이베리스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차승백(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시설과 시설운영팀장)씨 장인상=발인 31일 오전 7시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776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2호실,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 출산율 하락이 사회문제로 고착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해 출산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재정자주도가 낮은 도내 시군이 60% 비율로 예산을 지원토록 하고 있어 도내 가장 큰 출생아 비중을 차지하는 청주시의 경우 재정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타 사업비 축소를 유발해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은 지난 20일 '민선8기 2회 충북도 시장·군수회의'를 열어 출산육아수당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출산율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면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산육아수당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에 신설되는 정부의 '첫만남이용권(200만 원)'외에 지방비로 1천1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출생아 한 아이당 첫 해에 300만 원이 지급되고 다음해부터 4년간 200만 원씩, 5년 간 총 1천100만 원이 지급된다. 출산육아수당 지급은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후보자 시절부터 출산육아수당을 '1순위'로 내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후보자 당시 공약은 출산시 1천만 원의 출산수당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양육수당 100만 원씩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의회 사무국에 '김병국 시의장 공개질의서'를 전달하는 한편, 같은당 임정수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도당에 제출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 의장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병국 의장은 여야 협치보다 이범석 시장 핵심사업 추진이 우선이었다"며 "여야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 최종결정은 사실상 김병국 의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파행의 책임을 야당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애쓰는 김병국 의장에게 이에 대한 답변을 30일까지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 의장이 언급한 '파행을 책임져야 할 의원'은 누구인지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왜 김 의장과 매번 협의를 한 것인지를 물었다. 또 △야당 입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를 할 것과 '본관동 관련 예산' 의회 차원의 재논의를 요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앞서 '청주시장 불통행정, 청주시의장 협치무시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청주 시내 주요 도로변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청주시 흥덕구는 최근 '2022년 지적재조사업무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2022년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광역시·도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사업추진 전반에 걸친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흥덕구는 지적재조사 실적평가에서 민간측량업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실시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적전산자료 실태평가에선 '조상땅 찾기' 등에 활용되는 부동산자료의 안전한 관리로 부동산정보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흥덕구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내 건축행위 행정 절차 간소화'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 76건의 사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흥덕구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최우수 표창 3관왕으로 명실상부한 지적업무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최안진 흥덕구 민원지적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
청주시의회 승진 △정해찬 의사무국 지방행정주사 △박민희 의회사무국 지방행정주사보
청주시 승진·전보 △이열호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경제교통국장 △장우원 환경관리본부장 △이원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차영호 고인쇄박물관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김응오 서원구청장 △박원식 흥덕구청장 △이현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인사담당관) △정일봉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인사담당관)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준구 청원구 오창읍장 △손민우 청주시의회 파견 △백두흠 주택토지국장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이 올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 금천동에 따르면 동은 올해 '모두를 잇는 금빛 조각보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조각보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했다. '조각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각보 정원과 쉼터를 조성하고 쓰레기 분리함을 설치했다.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업은 봉제 특성화를 위한 봉제 디자인 공모, 마을상품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교육,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기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기록가 양성을 위한 아카이비스트 양성 교육, 금천 동민의 삶을 담은 금천동 이야기 영상 제작, 우리동네 자서전 기념회, 주민과 함께하는 아티스트의 장터 금빛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봉제산업의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진행한 봉제 디자인 공모전은 총 28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8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내년부터 상품화해 판매될 예정이다. 금천동은 내년엔 민·관 단결을 통한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기본 계획 수립'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참가할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 용암동성당 빈첸시오회(회장 전윤자) 관계자들이 28일 용암1동(동장 채희삼)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6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빈첸시오회는 3년째 난방비를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이 28일 대회의실에서 등록경로당 73개소 노인회장과 총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어 2023년 경로당 지침 변경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관계자들이 28일 수곡1동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노유미 동장에게 떡국떡 70상자(140㎏)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8일 직원들의 박수 속에서 40년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 부시장은 이날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오 부시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총무과장,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1월 청주시에 부임했다. 오 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 부시장은 청주시정이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짓고, 활기차게 민선8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의 업무 수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부시장은 주요 현안과 쟁점사업에 대해 수시로 테마회의를 주재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동시에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 청주시 공직자들에게는 존경받는 상사이자 귀감이 되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부드러운 현장형 리더십'을 갖춘 오 부시장은 직접 발로 뛰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탁월한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 3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1천여 명까지 급증한 당시 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전 직원을 동원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격리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 진흥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을지연습, 화랑훈련 등 비상대비훈련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중앙,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비상대비 계획 수립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청주시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자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3년 새해 사자성어로 '여민가의(與民可矣·사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민가의(與民可矣)는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시정현안들을 시민들에게 묻고 시민들의 뜻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다. 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의 내일을 향해 시민의 민의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깊게 고심하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에도 청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회'를 기치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3년 계묘년에는 강인한 뒷발로 어려움을 뛰어넘는 토끼의 기운을 담아 시민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분들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 사업 등을 강화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자활근로사업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기존 자활근로사업의 타당성 분석, 경영 컨설팅 및 신규사업 발굴, 참여자 교육 등을 지원해 청주형 자활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시는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통해 물품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엔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를 추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자활기금으로 참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과 취·창업 자격증 등 예산을 지원한다. 자활 참여자들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9개 사업(희망키움Ⅰ, 희망키움Ⅱ, 내일키움, 청년희망, 청년저축, 희망저축Ⅰ, 희망저축Ⅱ, 청년내일(차상위이하), 청년내일(차상위초과))에 38억여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자활생산품 판매 수익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에 사용된다"며 "저소득 이웃들의 생활안정 도모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의 오창과학 미래어린이집(원장 정재경) 관계자들이 28일 '희망 2023 이웃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며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20만 원을 정일봉 오창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