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충북도와 청주시 등 자치단체들이 이에 대한 준비나 지원이 소홀해 관광산업을 육성할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는 지난 14일부터 세계 36개국에서 원자력분야 석ㆍ박사 등 150여명이 1개월 반 동안 장기투숙하며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또한 이들 젊은 석학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선진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수시로 이 호텔을 방문해 강의나 멘토(1:1교육)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원자력대학 참가자들은 공식 일정이 없는 주말이나 특별 강의가 끝난 평일 등에 시내 투어나 도내 유적지 및 관광지 유람 등을 하고 싶어 호텔 측에 가이드를 요청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청주 지역 여행업계의 경우 외국으로 나가는 아웃바운드(outbound)와 효도관광, 신혼여행 등에 주력하고 있어 도내에서 외국인들을 안내해 줄 가이드와 통역 인력을 준비해 놓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할 충북도와 청주시도 이 같은 외국인 관광안내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을뿐더러 대형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는 호텔에 관광안내 부스를 설치하거나 가이드 인력을 배
“민물고기를 맨손을 잡아보고, 전시관도 구경하세요” 충북도 내수면연구소(충주시 용탄동)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장을 3년째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 내 대형 양어장을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장’으로 꾸며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 민물고기체험장은 면적은 500㎡, 수심은 50㎝인데 매일 다 자란 잉어, 붕어, 무지개송어 등 수백 마리를 보충해 넣고 있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과 어른들은 함께 들어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거나 일렬로 손잡고 물고기들을 구석으로 몰아서 잡으면 된다. 연구소 측은 체험장 주변에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 및 탈의실을 마련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익요원을 항상 배치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내 체험장 옆에는 연중 상설 민물고기전시관이 있어 토종어류에 대한 산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전시관에는 산천어, 쉬리, 퉁가리, 가재, 동자개, 메기, 송사리 등 우리 고유의 물고기 28종을 각각의 수족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블루길, 베스, 붉은귀거북 등 우리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 어종도 관찰할 수 있다
도내 유일의 특1급( 금색 무궁화 5개) 호텔인 라마다플자라 청주호텔이 오픈 1주년을 맞는 올 여름철에 객실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전면 오픈을 한 이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객실 328개와 다양한 크기의 홀 등을 갖추고 있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됐으나 신생 호텔이기 때문에 투숙객 및 행사 등이 적어 적자경영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동안 활발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각종 대형 행사를 유치하면서 예약율이 점차 높아져 이번 7,8월에는 예약객을 인근 다른 호텔로 유도할 정도가 됐다. 이 호텔의 장점은 도내 유일의 특1급 호텔로서의 품격과 시설은 물론 국내 각지에서 모이기 쉬운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접근성이다. 또한 다목적 홀, 세미나실, 연회장 등 각종 시설의 면적도 서울, 부산 등지의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호텔들보다 더욱 넓으며, 비용 또한 지금은 초창기 홍보차원에서 서울의 절반 정도까지 할인해 주고 있어 고객들이 이 호텔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호텔의 경우 테이블 식사 기준으로 주성홀이 2천명, 그랜드볼룸이 1천200명, 직지홀이 250명, 우암홀이 130명 정도를 각각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처럼 동시
범여권 대선 예비후보인 이해찬 전 총리는 범여권이 만들고 있는 신생 정당인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의 각 정파와 후보들이 신당의 정책에 대해 사전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25일 청주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초청 강연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반 한나라당의 모든 세력이 합쳐야 대선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3지대 신당에 많은 정파와 후보들이 모여 있다”며 “하지만 정당에 있어 정책은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각 정파와 후보들이 정책에 대해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전 총리는 “하지만 각 정파와 후보들이 모든 정책에서 똑같은 입장을 보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정책이 다른 세력과도 함께 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이날 또 이 전 총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 "독립된 자치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은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조치원에서 자랐으며, 충주에는 외가가 있었으나 외조부와 외조모 모두 사망하고 이모와 외삼촌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도내 유일의 특1급( 금색 무궁화 5개) 호텔인 라마다플자라 청주호텔이 오픈 1주년을 맞는 올 여름철에 객실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전면 오픈을 한 이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객실 328개와 다양한 크기의 홀 등을 갖추고 있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됐으나 신생 호텔이기 때문에 투숙객 및 행사 등이 적어 적자경영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동안 활발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각종 대형 행사를 유치하면서 예약율이 점차 높아져 이번 7,8월에는 예약객을 인근 다른 호텔로 유도할 정도가 됐다. 이 호텔의 장점은 도내 유일의 특1급 호텔로서의 품격과 시설은 물론 국내 각지에서 모이기 쉬운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접근성이다. 또한 다목적 홀, 세미나실, 연회장 등 각종 시설의 면적도 서울, 부산 등지의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호텔들보다 더욱 넓으며, 비용 또한 지금은 초창기 홍보차원에서 서울의 절반 정도까지 할인해 주고 있어 고객들이 이 호텔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호텔의 경우 테이블 식사 기준으로 주성홀이 2천명, 그랜드볼룸이 1천200명, 직지홀이 250명, 우암홀이 130명 정도를 각각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처럼 동시
충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충북 역사·문화인물선양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성종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총장)를 열고 첫 ‘충북도 올해의 역사ㆍ문화 인물’5명을 선정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선양하게 될 ‘올해의 역사·문화인물’로 탄신 400주년을 맞은 송시열 선생, 헤이그 100주년을 맞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서거 100주년을 맞은 독립운동가 신태원 선생, 가사문학의 대가로 10월에 학술회의가 개최되는 정철 선생, 의병 의거 100주년을 맞은 한봉수 선생 등이다. 이 가운데 정철(1536~1593)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이며 호는 송강(松江)으로 관동별곡,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등을 쓴 가사문학의 대가로 묘소가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다. 송시열(1607-1689)선생은 이이의 학통을 계승한 조선 중기의 학자로 효종과 북벌계획을 추진했으며, 옥천군 이원면 구룡촌에서 태어났고 묘소는 청천면에 있다. 이상설(1870-1917)선생은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조국의 실권을 국제 여론에 호소하기 위해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참석했으며, 그 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을 다니면서 일본의 침략성을 폭로했다. 한봉수(1883
충북 도내 유일의 특1급( 금색 무궁화 5개) 호텔인 라마다플자라 청주호텔이 오픈 1주년을 맞는 올 여름철에 객실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전면 오픈을 한 이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객실 328개와 다양한 크기의 홀 등을 갖추고 있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됐으나 신생 호텔이기 때문에 투숙객 및 행사 등이 적어 적자경영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활발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각종 대형 행사를 유치하면서 예약률이 점차 높아져 이번 7,8월에는 예약객을 인근 다른 호텔로 유도할 정도가 됐다. 이 호텔의 장점은 도내 유일의 특1급 호텔로서의 품격과 시설은 물론 국내 각지에서 모이기 쉬운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접근성과 다목적 홀, 세미나실, 연회장 등 각종 시설의 면적도 서울, 부산 등지의 호텔들보다 더욱 넓고, 비용 또한 초창기 홍보차원에서 서울의 절반 정도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 이 호텔에는 비즈니스로 인한 내ㆍ외국인들의 평소 장기 투숙객 외에 의학 관련 각종 학회, 기업체 연수 등 전국 단위의 행사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대한정형학회가 열려 전국 의사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객실이 만실이 됐고, 지난 1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결산 검사 등 의정활동을 하면서 사전 준비 소홀로 형식적인 질문에 그치거나 잦은 이석으로 회의 분위기를 흐리는 것으로 지적됐다. 집행부인 충북도 역시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지적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도의회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 검사 및 업무 보고 등을 모니터한 결과에서 나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도의원들은 결산 심의란 예산이 잘못 집행된 내용을 분석하여 낭비 사례는 없는 지 등을 감시해야 함에도 전액 사용하지 않은 부분에 질문을 집중했다는 것이다. 또 의원들은 집행부의 업무추진상황에 대해서 사업의 일반 현황등을 형식적으로 묻거나 심지어는 진행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묻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의 진행에서도 회의가 거듭되면서 의원들 대부분이 회의 시간에 자리를 자주 비워 분위기가 어수선해 지는 것은 물론 일부 상임위는 겨우 3~4명만이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그러나 산업경제위원회의 민경환 의원, 교육사회위원회의 최미애 의원, 행정자치위원회의 강태원 의원 등은 충분한 사전 준비와 업무 숙지로 집행부의 안일한
(재)충북테크노파크(이사장 충북도지사)에서 다음 달 임용할 제2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 응모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학사학위 취득 15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10년 이상 경력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5년 이상 경력자여야 한다. 또한 △지역혁신사업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자로서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산업정책분야 2년 이상 경력자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기본법의 분류에 의한 대기업에서 이사급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등 3개 요건 가운데 1개에 해당해야 한다.(단 현직에 있는 자는 퇴직 또는 휴직이 가능한 자에 한함) 지원서류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사회 의결로 확정된다. 지난 2006년 12월 기존의 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진흥재단을 통합하고,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연구타운의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한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재단규모와 위상에 맞는 전문지식과 기관운영 능력을 겸비한 원장을 공모한다
충북도내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노인인구의 60%정도인 10만5천500여명이 될 전망이다. 24일 충북도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7만6천명이며, 이 가운데 소득과 재산 등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게 될 수혜자는 60% 정도인 10만5천500여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에게는 매월 약 8~9만원(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월평균 소득액의 5%)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노령연금제도는 내년도에 2단계에 걸쳐 시행되는 데 1단계사업으로 내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70세 이상 되는 노인에 대하여 금년 10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소득과 재산에 대한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31일부터 연금을 지급하게 된다. 2단계로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내년 4월 이후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연금을 지급한다. 이 연금 신청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대상 여부는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수준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월급명세서나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근로활동을 하는 노인에 한함), 임대주택이나 전월세 주택에 사는 경우에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