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종권·왼쪽)이 18일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국내산 원유로 만든 스트링 치즈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지원된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규)가 1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0포, 라면·귤·사과 50상자를 서원구청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가 18일 구청에서 지역 후원자 40명을 초청해 '행복한 만남 희망지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흥덕구에선 올해 33개 기업·단체와 개인 후원자에게 총 1억1천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 받았다. 구청은 이를 저소득층 7천 명에게 연계해 지원했다. 행사에선 1년간 후원자들의 나눔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재능기부 공연, 시립국악단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채용 직위는 초급 코디네이터와 중급 코디네이터로 우암동 3명, 운천신봉동·내덕1동·영운동 각 2명씩 총 9명이다. 초급 코디네이터는 연령, 성별 등의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다. 중급 코디사이터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도시재생 관련 분야 실무경력 또는 3년 이상 도시재생 관련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신청은 오는 24~30일 시청 도시재생사업과에서 방문 또는 이메일(kingpin123@korea.kr)로 받는다. 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친 후 고득점자 순위로 한다. 시는 2017년 우암동, 운천신봉동을 시작으로 2018년 내덕1동, 2019년 영운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현도면 시목리 월송정 등산로부터 양지리 구간까지 5.3㎞ '금강변 생태누리길' 18일 개통됐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국비 5억6천만 원과 특별교부세 11억5천만 원 등 총 19억6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에는 데크로드, 경화토포장으로 걷기 길이 만들어졌고 일정 구간마다 느티나무와 의자가 설치됐다. 이 생태누리길은 현도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약 8km의 둘레길 코스까지 연계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18일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청주형 평생학습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이날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비전 선포식 및 수료식'을 했다. 행사에선 시가 올해 수립한 2020~2024년 5년간 평생학습 발전계획에 따른 비전과 전략, 향후 로드맵이 소개됐고 교육생(26기) 수료식도 열렸다. 시는 비전 선포식에서 '가치 있는 학습,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의 창의적 핵심 가치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학습도시 △시민의 창의성이 빛을 발하는 학습도시 △연계의 시너지가 창출되는 학습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학습도시다. 선포식에 이어 홀로그램 퍼포먼스, 축하 세리머니,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수료생 학습발표회·전시회 등도 열렸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서 최신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9천400만 원을 들여 도시계획 정보를 최신 자료로 전산화했다. 이 시스템에선 청주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도시계획 관련 현황, 이력 등 모든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계획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절차 및 법률 등을 검색할 수 있고, 토지 관련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정보 전산화를 통해 관공서를 찾지 않고서도 인터넷으로 용도지역 결정 및 도시계획 변경과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도시재생 커뮤니티 페스티벌'이 17일 오후 중앙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청주의 도시재생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청주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선 주민·학생·청년·전문가 등이 다양한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지역 고유의 도시재생 축제 환경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의 '도시재생의 기업형 모델 성공방안' 주제 강연과 옛 연초제조창을 배경으로 한 '우리 동네 담배공장 이야기' 뮤지컬 공연도 선보였다. 센터 로비에선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건강 도시락 시식회가 열렸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민들이 노인층 키오스크 교육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무심사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상상(相想)발전제안 3차 심사'를 개최했다. 실무심사위원회는 각계각층 시민 50명과 일반행정·보건복지·문화관광·건축환경·건설교통 분야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는 이날 올해 하반기(5월 16일~10월 31일) 시민과 공무원이 제시안 정책제안 중 1차 시민투표와 2차 부서검토를 통과한 250개 제안을 심사했다. 이 중 노인들에게 무인단말기를 교육하는 '노인층 키오스크 교육'과 '홈페이지 실시간 수질공개', '아이스팩 집중 수거장소 운영', '토지분할 업무 절차 간소화' 등 10건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효과, 노력도 5가지다. 심사위가 뽑은 우수제안은 이달 말 있을 최종심사 대상으로 상정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불법 주·정차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188명)가 발생한 청주시가 4대 구역(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주·정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 중 청주 인구 3분의 1일 밀집한 흥덕구에선 시민 캠페인, 불법 주·정차 중점관리지역 운영 등이 전개된다. 흥덕구청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한 위반차량은 빠짐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민신고제 시행 후 하루 평균 90~100건이 접수돼 현재 불법 주·정차 신고 1만9천 건을 기록하고 있다. 주민신고제 도입으로 주차 공간부족을 항의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한쪽면 주차구역, 공한지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흥덕구 내 11개 읍·면·동 직능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도 한다. 유관기관과 착한운전 캠페인,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 불법주정차 근절 시민 캠페인, 불법주정차 중점관리지역 운영, 단속구역 지정 확대 등도 추진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