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3년에 걸쳐 숱한 화제 속에 제작, 방송되어 왔지만 단 한번도 현장을 공개하지 않았던 판타지 서사 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윤상호/ 극본 송지나, 박경수/제작 (유)티에스지 프로덕션 문화산업 전문회사)가 방송 내용 만큼이나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왔던 제작과정을 오늘 밤 10시 55분, [태왕사신기]의 스페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촬영중의 다양한 NG장면들, 현장 메이킹 뿐만 아니라 김종학감독, 배용준, 이지아, 이필립등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 표현오늘 방송될 ‘태왕사신기 스페셜’은 드라마 만큼이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왔던 촬영중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NG장면들과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메이킹 장면 그리고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배용준(담덕), 이지아(수지니), 이필립(처로), 윤태영(호개), 박정학(고우충), 신은정(달비), 김미경(바손)등 [태왕사신기]를 빛내주었던 주요 출연자들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태왕사신기]가 방영되는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끝까지 혼신을 힘을 다한 연기자들과 스탭들의 긴박했던 상황 담아...또한, [태왕사신기]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동차용 부동액과 워셔액 69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KS 제품이 비 KS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힘* KS 제품 48개, 비KS 제품 21개를 시판품조사 대상으로 함부동액의 경우 7%(40개 제품 중 3개)가 수분함량, 어는점, 금속부식성 등이 품질기준에 미달되어 부적합* 부적합률 : KS제품 3%, 비 KS제품 18%워셔액의 경우 14% (29개 제품 중 4개)가 어는점, 금속부식성 등에서 미달되어 동절기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 구입 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부적합률 : KS제품 5%, 비 KS제품 30%69개 제품 중 방청효과 불량인 5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차량의 냉각기 파손, 윈도우브러쉬 고장, 차체 등에 부식이 발생하여 소비자들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손해를 볼 수 있음* 금속부식 부적합 제품 : KS 인증1개, 비 KS제품 4개부동액이 수분함량 기준(5%이하)에 부적합할 경우 냉각수가 얼면서 라디에이터(radiator)가 동파되어 자동차가 과열되므로 엔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워셔액의 어는점 기준(-25℃ 이하)
기상청(청장 이만기)에서 전국 60개 지점의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11월은 평균기온이 7.2℃로 평년보다 0.3℃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13.6℃로 평년보다 0.2℃ 높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1.9℃로 평년보다 0.6℃가 낮았다.11월 강수량은 평균 13.7mm로 평년대비 26.2%에 지나지 않았고, 강수일수는 평균 3.6일로 평년보다 4.1일이 작았다. 올해 11월은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해로 기록되었다.서울의 경우 금년 11월은 평균기온이 6.7℃로 평년보다 0.2℃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11.4℃로 평년보다 0.1℃가 낮았으며, 평균 최저기온은 2.8℃로 평년보다 0.1℃가 낮았다. 서울의 11월 강수량은 평균 26.4mm로 평년대비 49.8%이었다.금년 가을 전국의 평균기온이 14.6℃로 평년보다 0.6℃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20.0℃로 평년보다 0.1℃ 높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10.2℃로 평년보다 1.2℃가 높았다. 강수량은 485.8mm로 평년대비 187.5%이었다. 강수일수는 27.7일로 평년보다 5.3일 많았다.서울의 경우 가을 평균기온이 14.4℃로 평년보다 0.4℃ 높았으며, 평균 최
심대평ㆍ이회창 단일화 기자회견<심대평 후보 모두발언은 선언문으로 대치><이회창 후보 모두발언>오늘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심대평 대표께서 동지들과 함께 참으로 역사적인 결단을 해주셨다. 가장 깨끗하고 정직한 클린 보수의 정치인으로 알려진 심 대표께서 개인의 모든 이해관계나 개인입지를 떠나 이 나라, 미래 시대를 위해 결단해 주셨다.이 길은 앞으로 보수대연합으로 나라 운명을 지고 나 갈 첫 역사의 장이다. 우리는 힘을 합쳐 정권교체다운 정권 교체를 이루어낼 것이다. 다시 한 번 용단을 내려준 심 대표 이하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질의 응답>질문 : 앞으로 후보 출마 과정은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이회창 : 저는 현재 무소속이고 무소속으로 기호 12번을 받았고, 기호 12번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 뛸 것이다.심대평 : 기호 5번(심대평)과 12번(이회창) 합치면 기호 17번이 된다. 이번 17대 대선 승리다.질문 : 국중당 계속 존재하게 되나? 당내 다른 이견은 없나? 그리고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은 전혀 없나?이회창 : 이명박 후보가 저희가 말하는 정권교체다운 정권교체를 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이 또 하나의 대작 타이틀을 선보이며, 연말을 맞은 국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주인공은 다름아닌 차세대 롤플레잉게임(이하 RPG)의 ‘진수’라 손꼽히는 ‘매스 이펙트(Mass Effect)’.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12월 7일 Xbox 360 전용 게임인 ‘매스이펙트(Mass Effect)’를 정식 발매한다.매스 이펙트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 기사단(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과 ‘제이드 엠파이어(Jade Empire™)’로 유명한 바이오웨어(BioWare)가 Xbox 360 전용으로 개발한 게임.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SF 전투를 접목한 매스 이펙트는 언리얼 엔진 3.0을 이용한 고화질 그래픽과 현실감 높은 대화 시스템은 물론 살아있는 듯한 디지털 캐릭터, 영화 같은 스타일로 차세대 RPG 게임의 ‘진수’라고 평가받고 있다.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지난 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실시된 예약 판매에서 매스 이펙트는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서사 SF 액션 RPG 매스 이펙트에서 게이머는 우주의 운
황제의 딸소림축구로 우리에겐 익숙한 얼굴인 중국 톱스타 조미. 지난 9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2007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가수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던 상큼발랄한 매력의 그녀가 영화 상하이의 밤에서 요즘 트랜드인 털털하고 씩씩한 매력의 완소녀 택시 드라이버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환주공주 제비’ 역을 맡아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던 조미는 2006년 피플지가 ‘가장 아름다운 인물 50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던 바 있는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 다양한 장르에서 가지각색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 상하이의 밤은 국적과 신분을 초월한 두 남녀가 로맨틱한 도시 상하이에서 우연히 만나 단 하루 동안 이뤄지는 감미로운 데이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영화에서 조미는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의 택시 드라이버지만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자동차 정비공의 결혼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한 ‘린시’ 역을 맡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한편, 그녀의 상대역으로는 으랏차차 스모부쌍생아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28일 ‘실시간 컴퓨터 프로그램의 디버깅 방지 방법 및 그 기록 매체’(출원번호 10-2005-0079134)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이 특허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게임 보안 제품으로 정부(산업자원부) 선정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인 ‘핵쉴드 프로(AhnLab HackShield Pro)’에 탑재돼 있다. ‘핵쉴드 프로’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8개의 특허를 획득,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과시하게 됐다.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디버거에 의해 프로그램이 분석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디버거를 사용한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 등의 해킹을 막을 수 있다. 즉, 온라인 게임이 실행 중일 때 브레이크 포인터(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도중 수행을 중단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기능) 등을 사용한 디버깅이 시도되면 디버거의 실행을 차단한다. 이로써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임의로 조작하는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디버거란 프로그램의 오류를 찾고, 수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현재는 원래의 목적과 달리 다른 프로그램을 분
오늘 평양에서는 국방장관 회담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는 한 편, 개성에서는 '남북도로분과협력위원회'가, 금강산에서는 '9차 남북적십자회담'이 시작된다. 백두산과 안변 에서도 10. 4 공동선언 5항과 6항에서 합의한 경제 협력과 사회문화교류 사업의 이행을 위한 남북 접촉이 진행된다.조간신문에서는 국방장관급 회담에서 드러난 일부의 이견만을 대서특필 했으나 2007년 만추의 한반도는 새로운 봄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모두 5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10.4 선언 이행을 위한 접촉이 성과로 이어져 민족 앞에 좋은 선물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물론 이러한 접촉성과의 내실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회담은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방장관 회담이다. 분단 체제의 기본은 군사적 대결이다. 그것이 강대국의 패권적 구도 속에서 야기된 것일지라도 그간 남북의 군사적 대치로 인식되어 온 것이 현실이고 이번 국방장관급 회담을 통해 남북의 군이 민족화해의 장에 막대한 책임을 맡게 된 이상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마땅하다.각종 교류협력의 안정성과 효율성 역시 종전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확고히 하는 군사적 협력이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군대의 목적도 ‘평화’에 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