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독일 자동차 협회인 ADAC(German Automobile Club)으로부터 ‘옐로우 엔젤(Yellow Angel) 2008’상을 수상했다. 최신 TSI 엔진과 새로운 7단 DSG변속기로 ‘혁신과 환경(Innovation and Environment)’ 분야의 상을 받은 폭스바겐은 다시 한번 전세계적으로 앞선 기술력을 당당히 인정받게 되었다.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터보차저에 수퍼차져를 장착한 트윈 차저 엔진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이지만 고출력과 고연비를 자랑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여줘, 강력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엔진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DSG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하여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변속기로, 기어변속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간편하여 숙련된 수동기어 사용자들도 따라잡기 힘들 정도이다. 일상주행에선 일반 자동변속기와 동일한 편안함과 승차감, 그리고 스포츠 주행상황에서는 심지어 수동보다 빠른 가속력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7단 DSG변속기는 골프와 골프 에스테이트, 골프 플러스, 제타 등 일부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어려운 취업문을 통과하려는 예비구직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인터넷에 쏟아지는 자격증은 말 그대로 홍수여서 전문가도 헷갈릴 정도이다. 때문에 일반인들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현장의 교육 담당자들은 입을 모아 조언하고 있다. 이처럼 자격증이 넘쳐나고 있지만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창업에도 유리해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여성 구직자들의 경우 주된 취업 희망 업종으로 IT정보통신업의 디자인직을 원하고 있어 IT디자인학원에 수강생이 대거 몰리고 상황이다. 통상 컴퓨터 아트나 컴퓨터 디자인으로도 불리는 IT디자인은 웹개발 및 웹디자인, 편집디자인, 광고디자인 실내건축인테리어, 영상편집 등과 같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분야 외에 3D 마야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그래픽 등 그 범위가 방대하다. 국내 최대 컴퓨터디자인 전문학원인 비상아카데미(대표 하재천)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에서 인정해주는 대표적인 IT 디자인 자격증으로는 MOS자격증, 웹디자인기능사, 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컬러리스트 산업
삼성경제연구소, 수출 호조는 2008년에도 지속될 것인가?1. 예상을 상회하는 2007년 수출 실적2007년도 수출은 14.2% 증가해 연초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2007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14.2% 증가한 3,718억달러로 집계. 주요 수출주력산업의 호조와 대개도국 수출을 중심으로 한 수출지역 다변화 성공에 힘입어 5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률을 지속. 반도체(단가 하락)와 가전(생산기지 해외이전)을 제외한 주요 수출 주력품목1)들의 호조세 지속. 지역별로는 중국, ASEAN 및 중동 등 대개도국 수출의 호조가 전체 수출증가세를 주도. 경상수지 역시 2007년 1∼11월 중 7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2007년 상반기 중 경상수지는 1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하반기로 들어서며 상품수지 흑자폭이 확대됨에 따라 흑자로 전환. 11월과 12월 중 국제유가 등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상품수지의 흑자폭이 감소되었으나 2007년 경상수지는 50억달러 전후의 흑자를 기대불리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 지속2007년의 대외여건은 세계경기의 불안한 행보와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2006년에 비해 비우호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호조세를 지속. 세
e스포츠 사상 최강의 '통합 본좌전'이 열린다.인터넷TV 곰TV(www.gomtv.com)는 오는 2월17일부터 3월1일까지 자사가 주최하고 XNOTE와 인텔이 후원하는 e스포츠 최강자전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www.gomtvstar.com)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국내외 주요 대회 챔피언, 프로리그 성적 우수자, KeSPA랭킹 상위권자 등 16명이 참가, 2007년 '통합 본좌'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 같은 형식과 규모의 대회는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프로리그 휴식기를 맞아 e스포츠의 큰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강자들의 총 출동으로 인해 기존 슈퍼파이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꿈의 매치업'도 속출할 전망이다.곰TV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조추첨식을 실시한다. 이번 조추첨식은 타 e스포츠 대회와 같은 선수의 '지명 방식'이 아니라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실시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이 신비롭고 역동적인 롤플레잉게임(이하, RPG)의 세계로 게이머들을 유혹한다.게이머들을 방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디테일로 묘사된 RPG의 세계로 초대하는 주인공은 다름아닌 비디오 게임계의 거장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제작한 Xbox 360의 대작 타이틀 ‘로스트 오디세이(Lost Odyssey)’.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24일 Xbox 360전용 로스트 오디세이를 정식 발매한다.로스트 오디세이의 장대한 세계와 사실적인 캐릭터, 서사적 스토리라인은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에 비견할만하다. 언리얼 엔진 3.0을 이용한 고화질 그래픽과1천년 동안 여러 고통을 받아 온 불사의 캐릭터인 ‘카임’의 스토리를 접목해 RPG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로스트 오디세이는 미스트워커 게임 스튜디오의 저명한 게임 프로듀서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필플러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와 더불어, 게임계의 거장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개발한 타이틀. 캐릭터 디자인에 ‘슬램덩크’, ‘베가본드’의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 시나리오에 시게마츠 키요시, 음악에 우에마츠 노부오가 참여해 게이머들
토마토[www.playtomato.co.kr]에서 2.5인치 QVGA 터치스크린 MP3P 'Video Touch' 를 출시한다.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토마토에서 터치스크린 액정 화면으로 첫 출시하는 'Video Touch' 는 영화, 음악, 라디오에 내장 스피커의 편리함까지 만족시키는 다재다능 MP3P. 별도의 전송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 폴더 상에서 간편하게 끌기와 내려놓기 방식 (Drag & Drop) 을 사용하며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음악 감상 중에도 노래를 검색하며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한 폴더 기능은 물론 구간 반복 등의 어학 기능까지 갖췄다. 삼성 정품 메모리를 사용해 안정적인 대용량 이동식 디스크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MP3, WMA 파일 형식은 물론 WAV 에 APE / FLAC 무손실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누구나 수준 높은 음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 26만 컬러의 액정 화면으로 MPEG-4 로 최적화된 AVI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가격은 2GB 59,900원, 4GB 79,900원으로 비슷한 경쟁 상품에 비해 같은 가격에 2배 용
오픈 베타 게임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로 2008년 초를 열고 있는 온라인 액션 RPG ‘헬게이트: 런던(www.hellgate.co.kr)’이 19일 오전 9시 엘리트 모드와 하드코어 모드를 오픈 하며 또 한 번 추가 세 몰이에 나선다. 또한 22일 업데이트 예정인 액트4의 새로운 스크린샷을 대거 공개했다. 스토리에 따르면 액트3까지는 악마들의 습격에 대한 항전을 준비하고 실마리를 찾아가는 단계며, 액트4에서는 본격적인 인류의 반격이 시작되며 다양한 지상 맵과 거대한 보스, 치밀하고 독특한 퀘스트들을 선보이는 지역이다.엘리트 모드와 하드코어 모드는 현재 서비스중인 노멀 모드와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난이도나 아이템 보상에서 차별이 되는 별도의 모드로, 일반 모드에서 20레벨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만 플레이 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픈 베타 첫 주말을 기념해 이와 같은 새로운 모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엘리트 모드는 몬스터들이 더욱 지능적이며 챔피언급의 몬스터들이 더 많이 나타나 노멀 모드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더욱 역동적이며 긴장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엘리트 모드에서만 제공되는 별도의 아이템들이 있으
졸업 입학을 앞두고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히타치 후지쯔 도시바 등 국내외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노트북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 가방을 판매하는 인터넷 가방쇼핑몰도 덩달아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인기 브랜드의 경우 성수기에는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의 노트북 가방, 메신저백, 백팩을 살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소비자들이 선구매 하려는 경향 때문에 1월에도 수요가 많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캐주얼가방 쇼핑몰 업계 1위인 스타일백(www.stylebag.co.kr) 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방쇼핑몰이 졸업입학 전후의 그야말로 ‘짧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스타일백에 따르면 새해에도 젊은 고객층의 패션에 대한 강렬한 욕구로 인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여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외에 캠뉴욕 에어워크 엑스라지 번버스터 비아모노 이스트팩 키플링 디키즈 라이프가드 등이 캐주얼 백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한다. 매니아 브랜드도 인기세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베이직 하면서 프리스타일에 어울리는 맨하탄포티지 (다코타, 1906 등)나 리바이스,
삼성전기는 ‘07년 4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好실적을 달성했다.삼성전기는 ‘07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9,628억원의 매출과 743억원의 영업이익, 5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하락(-0.7%, -72억원)했으나, 영업이익은 31.3%(177억원) 증가해 ‘02년 2분기 이후 최근 5년새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14.0%, 영업이익은 64.0%나 급성장했다.삼성전기는 기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LED 등 핵심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활동이 가시화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3조5,190억원, 영업이익 1,683억원을 기록해 ‘06년 대비 각각 10.8%와 42.3%가 증가했다.삼성전기는 이번 실적을 통해 기존 IT중심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에너지 환경 분야 등 미래사업으로 조기 전환하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사업부문별 4분기 매출은 거래선 재고조정에 따른 12월 매출 약세로 기판, 칩부품, OS부문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파워(평판디스플레이용 전원공급장치)와 모터의 매출이 급증한 RF사업부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
현대닉스(대표이사 이규동, www.DIMOSTAR.com)은 구정을 맞이하여 최고급 4GB 올인원 2DIN DMB 네비게이션(모델명:MC-7700, 가격: 149만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고급 순정 후방카메라(가격:29만원) 및 최신식 DMB 안테나 'Snake Ⅱ(가격:11만원)'을 무상지급 판촉행사를 ’08.1.19 ~ 2.20일까지 자사쇼핑몰(www.DIMOSTAR.com), 옥션 등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하였다본 제품은 소비자의 욕구를 맞춘 올인원 2DIN DMB 네비게이션의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최상급 제품으로 특징은 다음과 같다지도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4GB 만도지니 SF 지도 사용, 영상 음향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하여 2 카드 Slot, 일체형 2DIN 사이즈 6.95” Wide Color TFT LCD, 무선연결이 가능한 Bluetooth, 후방카메라 자동지원 및 주차안내선 표시 내장, 핸들리모콘 직접연결, AV IN, AV OUT, 지상파 DMB, DVDP, MP3, DIVX, RADIO, Navigation, 음량조절 장치 내장, 5.1 CH, MAX 50W*4CH, 3BAND EQ, 무선리모콘 등이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