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회장에 오승하(50·금왕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장·사진)씨가 취임했다. 오 회장은"로타리안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섬세함과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모범적인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 간 소통하는 클럽, 봉사라는 참의미를 널리 전파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오승하 회장은 지난 2015년 교육학 박사(사회복지상담 전공)를 취득하고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강동대학교 외래 교수직을 겸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에서 남다른 여성 리더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음성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에 남풍우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사진)이 취임했다. 25일 음성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음성읍 영빈관에서 라이온스 가족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임도순 회장 이임식과 제52대 남풍우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남풍우 5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대표적 국제봉사단체인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후배 라이온의 뜻을 받들어, 회원 단합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참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는 권영완, 남규동, 이상기, 변재정, 남택민, 김광호, 오재균, 최유석 라이온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여 선배 회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남풍우 회장 취임과 함께 2018-2019년 음성라이온스클럽은 이병옥 제1부회장, 김광수 제2부회장, 안재원 제3부회장, 반선모 총무, 오상윤 재무, 김태형 테마, 김재훈 T.트위스트가 활동하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조오형씨의 작품 '점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963점을 엄정한 심사 끝에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최갑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이 심사를 실시해 조오형 씨의 '점프'작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김영호씨의 '불벼락'과 윤무석씨의 '여름 휴가'는 은상에, 김범수씨의 '닐리리야'와 이윤성씨의 '개구장이 품바', 정진영씨의 '2018품순이'작품은 동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58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조오형씨의 '점프' 작품은 5명의 품바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해맑은 표정이 연속동작처럼 순서대로 잘 표현돼 음성품바축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에 손색이 없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군지부 정기섭 지부장은 "축제 홍보를 전국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4% 대학(대학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ㆍ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한다. 류정윤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까지 성공으로 이끌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대학이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되고,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괴산성모병원과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49명을 선정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검사 대상자에게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3만6천 원)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1만2천 원)가 군 보건소로부터 전액 지원되며, 검사는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검사)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인 32만 원(자부담)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목 주위 경동맥에 초음파를 이용,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혈류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경동맥 내막 두께를 측정해 심장 등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미세 단백뇨 검사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혈압이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미세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을 바로 진단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6일 제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화재 예방분야의 우수 인력을 발굴해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다. 참가부문은 정부부문과 민간부문 3분야(전문·일반·학생)로 나뉘며, 참가자격으로는 정부부문에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자, 민간부문에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자격을 갖추고 선임된 자, 소방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시설업 등록인력 제외), 전국 대학(교) 소방관련학과 학생이다. 경연내용은 지식, 실무 능력 및 문제해결 역량 등의 종합평가로 화재이론, 관계법령, 예방(행정),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의 지식평가와 소방과학·기술 및 안전관리분야 등의 실무역량 평가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천300만 원으로 4개 분야별 최종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더불어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과 이범석 삼성농협조합장은 25일 삼성면 대야리 대실비타민마을 박남홍 대표에게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달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7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화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이고 조사원의 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로 대체 가능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조사항목을 제외하는 등 조사표를 대폭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관련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며, "이번 조사가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복지체감도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읍·면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했다. 2016년 괴산읍(중심읍), 2017년 청안면(중심면), 2018년 칠성면(중심면)에 복지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혜택 범위를 관내 전체 읍·면으로 확대하며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100% 완료했다. 이에 군은 복지전달체계 개편 이후 복지서비스사업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오는 2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 통합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의 이행 여부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간 업무역량 강화 및 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5월에 개최해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음성품바축제'를 주관한 기획실무위원들과 제3기 음성군민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 벤치마킹을 24일 다녀왔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를 활용해 옛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시모시 거리퍼레이드 및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바람 및 미래'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 20여 명의 수강생들은 축제장 운영 관계자로부터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음성품바축제가 접목해야 할 지역주민 참여 사례,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벤치마킹으로 내년도 음성품바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여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