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음성군의 식품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 식품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식품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점검 및 의지를 다졌다.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의식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기념행사을 마치고 참여자들은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짠맛 단맛 미각 판정도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군은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대한에프에스(주), 오뚜기제유(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장현장 크로스 코칭 및 자율모임체 지도와 차수별 맞춤식 강의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 기간에는 농가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농가들은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의 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농장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 경영개선과제 실행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소농 육성사업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작은 영농규모를 갖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극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대 실천과제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있으며,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 경영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청안면 소재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안면 건강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튼튼한 치아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검진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5월 한달간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성인에 비해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운 만큼 학교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며,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보건소는 청안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충북일보=음성] ‘역사를 잊은 나라와 민족에게는 미개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성군을 대표하는 설성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다. 음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9일 지역 원로이신 이원배씨를 대표로 추진위를 구성, 충주세무서에 단체등록을 마치고, 모바일밴드를 통한 회원 가입으로 성금을 모금해 왔다. 아직도 지구 곳곳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실현과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평화의지의 상징물이 될 이번 소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품바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4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수필문학의 대모로 불리는 반숙자 작가의 ‘소녀여, 일어서라’ 건립문비 발표와 위안부 할머님께 드리는 편지를 여학생이 낭독하고, 음률시인 박경하 가수의 재능기부 등으로 희생된 분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역사를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청주, 제천, 보은에 이어 도내 4번째로 제막되는 음성 평화의 소녀상이 제막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음성군 각계 사회단체와 가족 · 학생 · 뜻있는 군민들이 동참해 왔다. 추진위 관계자는 “단순히 우리의 아픈 역사
[충북일보=괴산]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위해 열린 '2018년 괴산군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17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 행사는 관내 11개 기업체를 비롯해 4개의 간접 참여 업체 및 취업준비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직, 생산직, 요양보호사, 기타 전문직 등 지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안내에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 현장 면접 등이 실시됐다. 부대행사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기업별 생산품 시식코너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커피 시음회와 함께 정신건강 선별검사(스트레스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실장 박주영)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채용박람회에 참석하는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주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구직희망자와 구인희망업체 간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충북일보=음성]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등 음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음성소방서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중 상황관리 대책반을 운영하고 소방차량을 행사장 인근에 근접배치 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설치 홍보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소방정책안내와 응급처치교육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행사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경제활동의 기회제공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2018년 하계 학생근로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하계 학생근로활동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20일간)이며 군청 실과를 비롯하여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에 배치되어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고 1일 6만24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14일간)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부모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잔여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군청 행정과(043-830-3127)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음성품바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성군수 권한대행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예총 관계자, 분야별 대표자와 최종점검 및 소통 회의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 회의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활동, 교통 통제, 행사장내 바가지요금 단속, 소매치기 단속, 긴급 환자 대비 구조·구급 활동, 기타 안전사고 대비 등 분야별로 최종 점검이 있었다. 또한 군청과 읍면 공무원들도 축제기간 동안에는 모두 흥에 취할 수 있도록 품바의상 착용과 페이스페인트 등 함께 축제 속으로 녹여들도록 지시했으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그리고 공무원 모두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음성품바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모든 자원봉사자와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우리 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품바축제가 유망축제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정보화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존 2곳에서 운영되던 정보화교육장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 군은 오는 7월 대소면 신축청사 3층에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정보화교육장은 음성군청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2곳으로 그동안 금왕읍 인근 지역의 정보화 교육 수요가 금왕 교육장으로 집중, 매회 접수인원이 초과돼 왔다. 군은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투입해 컴퓨터 30대, 빔프로젝트 1대, 방송장비 1식, 컴퓨터 책상 및 의자 등을 구매해 최신식 교육장을 구축한다.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구축되는 대소면 정보화교육장은 바이러스와 불법 소프트웨어 차단, 일괄적인 PC 관리로 군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 군민의 교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보화 시대에 부응해 군민을 대상으로 컴퓨터·인터넷 기초부터 문서작성, 엑셀, 이미지편집까지 다양한 무료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과정도 운영 중이다. 또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추후 재수강 할 수도 있어 컴퓨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방제 활동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여치, 꽃매미 등 돌발해충이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부화시기가 4~5일 빨라져 인근 농경지로 이동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긴급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방제계획을 읍·면에 시달하고 오는 21일부터 해충이 발생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약제 수령과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갈색여치는 국내 산림 등에 서식하며 부화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 개체수를 급격히 불려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해충으로 복숭아, 포도 등 단맛이 강한 과일에 흡착해 농가의 피해를 키울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산림의 가죽나무에서 기생하면서 포도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꽃매미는 긴 입을 나무줄기에 꽂아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줄기가 말라 죽으며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전만동 소장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가 산림주변의 가죽나무, 느티나무 등에 많이 기생하여 과수나무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