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00여 년 전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재현하는 어가행차 및 길놀이 행사가 지난 19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5~27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일원에서 펼쳐지는 ‘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청주] 15일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쓰일 투표함 점검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백로보다 작고 통통한 황로는 Ⅳ부류 희귀종이다. 매년 모내기철에 한반도에 날아와 써레질을 하는 트랙터를 졸졸 따라 다니며 미꾸라지 등 먹이를 찾는다. 13일 청주에 나타난 황로, 백로와 함께 먹이 찾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사람의 세상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6.13지방선거 충북환경연대가 1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두대간 보전과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중단, 기후변화 대응과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시행 등 6·13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제안할 환경정책 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흡입차를 운행한다. 9일 청주 고인쇄 박물관~봉명사거리 구간에서 도로분진흡입차가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어린 시절 부모님께 받았던 사랑을 회상하며 눈물 한 번 흘려보지 않은 자식이 있을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청주의 한 꽃집에서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고르는 자식의 손길이 예쁘고 아름답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어버이날을 앞두고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18 어버이날 孝 큰잔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실시된 3일 청주시 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통신망 점검 등의 시연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모판에서 잘 자란 모는 논에서 쑥쑥 커 우리에게 쌀을 준다. 남북화해 역시 첫 프레임이 좋아야 평화라는 양식을 기대할 수 있다. 29일 청주 오근장에서 모판 고르기 작업을 벌이는 농부들. 이들의 마음으로 남북화해를 위한 첫 발을 떼어보자.
[충북일보]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청주의 하늘이 25일 모처럼 상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짧지만, 시민들은 모두 행복을 만끽했다. 이날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가 온라인 댓글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온·오프 라인 모두 맑고 깨끗한 세상이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