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9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충북재가노인 복지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도내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지며 많은 양의 비가내린 28일 청주시 무심천 세월교가 불어난 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무심천 세월교 곳곳에는 우천 시 통행금지를 알리는 쇠사슬이 설치돼 있지만 이를 넘어가는 시민들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28일 청주 KTX 오송역 매표소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예매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바일 기기에서도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예전처럼 길게 줄을 서서 예매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23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생들이 응시원서를 접수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상당구의 한 초등생들이 조기 하교가 결정되면서 서둘러 귀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이 임박했다. 이제 111년 만의 폭염을 견딘 농작물을 지켜야 한다. 20일 청주시 정하동 들녘, 주민들이 농작물 관리에 여념이 없다.
[충북일보] BMW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19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호텔 진입로에 BMW 차량의 지하주차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충북일보]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다. 올 여름을 힘겹게 버틴 민초들에게 말복은 매우 기쁜 날이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가 됐다. 16일 오창의 한 제빙공장에서 잠시나마 영하의 추위로 호사를 누려본다.
[충북일보]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위원회가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노선 청주 남이분기로의 원안 추진과 대안1노선을 사실상 확정한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며 국토부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73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청주시 청원구청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일환으로 민원실에 설치한 태극기 나무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