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청주 무심천에서 하굣길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체육 행사들이 취소, 연기됨에 따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책 사업 개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뚜벅뚜벅(Do Walk Do Walk)'사업을 공동 추진 한다. 위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운동사업으로 걷기운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매월 걷기왕, 홍보왕, 스탬프 투어 등 각종 챌린지로 리워드를 제공,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활용한 "뚜벅뚜벅" 걷기 사업은 종료전까지 수시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다운받아 진천군으로 위치를 설정해 가입하면 매일 본인의 활동기록, 걸음횟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체육회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걷기방법, 가벼운 운동법, 걷기 좋은 길 등 생활 속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가입이 불편한 군민은 진천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건소로 방문할 경우 신체 계측 장비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아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응시원서를 접수 하는 이번 채용은 럭비 지도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결격사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신규 전임지도자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7월 1일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도내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청주시 사직동 분수대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임직원및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나눔 퓨너럴서비스와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나눔 퓨너럴서비스는 후불제상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지원 혜택과 함께 매년 일정 금액의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양 단체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오학승 ㈜나눔 퓨너럴서비스 대표는 "평소 체육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체육 가족 여러분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직원과 지도자들이 자율적으로 '장애인체육 역량 키우기'를 위한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은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퇴근 후 한자리에 모인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험을 실시하며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지식과 해당 자격 종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시험은 필기, 실기, 구술, 연수를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1년에 1회 실시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근 도심에선 보기 힘든 제비들이 단체로 여러 개의 둥지를 틀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청주시 오창읍 장대리의 한 주택가 처마에서 어미제비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 제비는 봄부터 가을까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에서 번식하고 겨울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나는 여름철새다. / 김태훈기자 최근 도심에선 보기 힘든 제비들이 단체로 여러 개의 둥지를 틀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청주시 오창읍 장대리의 한 주택가 처마에서 여섯 마리의 새끼제비들이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28일 청주시 봉명동 나경한정식에서 전응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0년도 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체육회 규정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전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육회였던 만큼 민선 체육회장 체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우수선수 육성과 회원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7일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대표자 회의를 27일 괴산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차영 괴산군수,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시·군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당일경기로 치러지는 대회 일정 변경에 따른 대회 운영개요를 설명하고, 경기요강과 종목별 및 경기장을 실사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정식15, 시범2)에 3천 여명이 참가해 괴산군문화체육센터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과 장애인체육의 효율적인 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장애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참가 시군에서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감동의 명승부가 곳곳에서 연출 될 수 있도록 경기단체 및 시·군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청주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영상은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들을 가르쳐준다. 동영상은 28일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고 홈트레이닝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청주시민들에게 유용한 스포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