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을 뛰어넘는 산학일체형 학교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20일 'LINC+사업 관련 학장 및 주임교수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전 교직원이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국대는 이같은 LINC+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국내LINC+사업단 최초로 오는 11월27일 '산학협력 성과 확산 포럼'(우수자 포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학과와 교원(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교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산학협력 친화형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만을 결과물로 제출하는 기존 연구년 제도에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원의 자율적 산학협력 실적이 반영되고, 산학협력 실적으로 논문 대신 기술이전 및 산업체 연구비 등으로도 대체가 가능한 제도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내부 겸임제도 확대와 학장 및 주임교수위원회 위원 위촉, 산학협력 마일지제도 운영 등도 산학일체 친화형 학교를 위한 건국대의 장점이다.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건국대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최상현·이장호·박찬배 교수가 2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논문상을 수상했다. 철도인프라시스템 전공 최상현·이장호 교수는 철도인프라시스템 및 철도교통 정책분야에 대한 창의적 학술연구와 논문발표를 비롯해 수년간 학회 이사 및 평의원으로 한국철도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철도운전시스템전공 박찬배 교수는 2017년도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집전전류에 의한 열원을 고려한 경량 판토그래프 상부암 혼성구조체의 열 특성 분석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이 철도분야 학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철도학회는 지난 2004년부터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진보개발에 현저하게 기여한 자에 대한 표창을 목적으로 한국철도학회상(공로상, 학술상, 기술상, 논문상, 신진과학자상)을 제정, 시행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아카데미' 및 정부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즐거운 비행'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즐거운 비행'은 즐거운 혁신과 규제개혁을 통한 행복한 국민을 나타내는 의미로 즐겁고·재미있는 토론문화를 표방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이 날 혁신아카데미에서는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 김경열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공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직무능력 향상 및 변화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경진대회에서는 산림사업과 관련된 관련 규정 개정으로 규제 완화, 영상기술을 활용한 기관방문 업무 개선, 산림종자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권오웅 센터장은 "앞으로도 규제, 업무개선, 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아이디어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농협충주시지부는 농협 임직원과 충주시농가주부모임연합회 및 육군37사단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충주시 동량면에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성복 시지부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협과 농업인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가을 수확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는 등 농민들에게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9일 엄정면사무소에서 지진에 대비한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된 훈련은 엄정면사무소에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발생전파, 실내인원대피, 지진행동요령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대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가해 지진발생 시 주민의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꾀했다. 한편, 소규모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은 지역 실정을 반영한 재난 대비 훈련이며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의 형식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졸업작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이 지난 8개월여간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팀을 이뤄 졸업작품을 제작, 20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에 산업설비과 '가정용 온수보일러 시스템'과 자동차과 '전기자동차 Miracle ·X'가 차지했다. 황병길 학장은 "학생들이 지난 8개월 동안 받은 기술 교육을 기초로 졸업작품을 제작하면서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1월 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 학과는 기계시스템(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산업설비(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학과다.(입학문의 043-850-4200)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한다. 충주시는 19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스포츠 피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 회장, 최길수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또는 '게임 피싱(Game fishing)'이라 불리는 루어낚시는 스포츠게임과 같이 정해진 규범이나 규칙 안에서 이뤄지는 낚시를 말한다. 이 때문에 루어낚시인은 피셔맨(fishman)이 아닌 앵글러(Angler)로 종종 불린다. 충주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 한강, 달래강 등 물이 풍부한 도시다. 따라서 전국의 낚시인들이 선망하는 지역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낚시가 금지되는 지역이 많아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충주가 스포츠 피싱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찬구 협회장은 "충주호는 전국 배스인에게 최고의 경기장"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충주 스포츠 피싱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가 가진 풍부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직원 및 농민 7명은 19일 단양군에 위치한 굼벵이 사육 농가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새로운 미래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사육 농가를 직접 방문해 굼벵이 사육 가능성을 살펴보고 확인하는 등 다양한 자료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들려주는 굼벵이 사육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듣고 관리기술 등을 배우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응진 면장은 "선도농과 함께 장기적인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보니 생각치 못한 굼벵이 사육에 대한 장·단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곤충 생산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새충주 MG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는 18일 무학시장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무학시장 주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중진공 충북북부 임직원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에게 커피를 나누어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했다.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원과 12만원씩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제도다. 청년근로자는 5년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천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지만, 최대 나이는 만 39세로 제한한다. 중진공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