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사)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15일 서충주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여명을 초청, 전통식품 만들기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와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NH농협은행 송재철지점장을 초빙, '재미있는 금융교실'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이날 만들고 체험한 전통식품 500kg은 다문화 농촌이주여성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상경 연합회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전통식품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금융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인접 삼도(三道) 접경지역 소방서(충주·여주·원주)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광역소방체계 구축 및 소방공무원간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 참가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인접 삼도(三道) 접경지역 소방서(충주·여주·원주)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충북일보=충주] 오는 2019년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만세운동 역사의 기억과 전승,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한 3.1운동 유적지 답사가 열린다. 이번 답사는 만세의 현장을 찾아가 그 함성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고 그 의미를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답사는 충주3.1운동기념사업회(대표 전홍식) 주관으로 17일 충주와 괴산지역의 3.1운동 유적지를 답사한다. 일정은 17일 오전9시30분 호암예술관을 출발, 괴산 홍명희생가와 홍범식 추모비→괴산 3.1만세운동유적비와 장터→청안만세운동유적비와 동헌을 돌아보고, 증평에서 점심식사를 한뒤 충주시 대소원독립유공자비(류자명선생)→신니면용원만세운동비와 손승억선생 고향마을→성서동 제일감리교회터→호암예술관 도착, 해산한다. 유적지 답사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5천원)을 받는다 . 전홍식 대표는 "이번 답사는 충주지역 3.1만세운동 역사의 기억과 전승,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일 중앙경찰학교에서 경찰동아리 학생 및 청소년육성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경찰동아리 학생은 예성여고, 대원고, 청소년 쉼터의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경찰홍보관 체험을 시작으로 지문감식, 테이저건, 경찰호신술,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로 수갑을 채워보고, 테이져건과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는 등 경찰교육생들의 교육내용과 똑같은 체험을 실시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경찰관의 꿈을 더욱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학생자율미술동아리인 'The Arts' 는 15일 예성초 전통 놀잇길 보수작업을 했다. 이날 예성여고 미술동아리 회원들은 예성초의 빛바랜 전통 놀잇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달팽이놀이, 망줍기, 8자놀이 등에 고운 색을 덧입히고 밝은 색깔로 칠하는 등 학교공간을 새단장했다. 이주경(예성여고 1학년)학생은 "그동안 배운 미술실력을 어린 동생들을 위하여 발휘했는데 즐겁게 뛰어노는 신나는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5일 충주밝은안과와 보훈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5일부터 보훈가족들은 유공자증 및 확인원 등을 제시할 경우 진료비 감면 등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밝은안과는 개원 이래 교복지원, 가전제품 기탁,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송기영 원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출범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현 시장이 이사장으로 돼 있는 정관을 개정, 독립시키고 이사회에 시의원 2명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의원(충주 마)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천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단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공정성 시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전체 직원이 8명에 불과하고 대표이사가 상근하고 실제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1천만원 미만 인데도 팀장은 100만원 미만 전결과 사무처장은 100만~1천만원미만 전결 규정을 두는 것은 잘못이라는 보도와 재단의 직원인 사무처장이 직원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재단 산하 단체장 선정시 인사위원으로 참여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로 지난6월 임시이사회에서 전결규정을 삭제하고 모든 것을 대표이사가 결재하도록 변경 의결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현재까지 팀장과 사무처장의 전결조항을 구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 "고 따져 물었다. 또 "충북도가 공모한 시·군 특화 공연작품 개발계획에 뮤지컬
[충북일보=충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의 부정수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제정하자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끈다. 충주시의회 자유한국당 홍진옥(충주 다)의원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최근 사립유치원 보조금 유용 및 횡령 사건과 같이 항간에 보조금은 눈먼 돈, 먼저 받는 사람이 장땡이라는 말이 있다"며 "양심없는 일부 몰지각한 보조사업자 및 업체들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부정수급 사실이 꾸준히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의 민간보조사업 지원규모는 일반회계 세출예산(8천920억원)의 11.2%(997억원)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충북도감사에서 모 기관의 운영보조금집행 지도감독 소홀로 지적을 받고 부적정하게 지출한 업무추진비를 회수하기도 했다"고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포상금 최대 1억 원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며 "충주시도 보조금의 투명한 사용과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해 다양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 역사문화 관광지인 탄금대가 '사유지'인데도 정부와 지자체가 수백억원을 투자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경수(충주 바) 의원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에서 "사유지인 탄금대에 수백억원을 들여 명승지 사업을 하면 나중에 국가나 지자체의 매입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탄금대 명승지 사업'을 포함, 가야금을 테마로 야외음악당 및 음악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8~2026년까지 국비 95억 9천500만원을 비롯해 도비와 시비 등 총 331억 9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손 의원은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탄금대는 국가의 소유도, 시의 소유도 아닌 사유지"라면서 "시는 올해도 2년 치 임대료 2억3천만원을 탄금대 소유자에게 지급했지만, 관리는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임대료를 지불하면 그 토지를 목적에 따라 사용, 수익할 권리도 함께 주어져야 한다"며 "시가 과연 이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손 의원은 "임대료를 내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 기획 초청 공연 '김기철 재즈 밴드 콘서트-가을, 로맨틱 속삭임'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라틴재즈 빅밴드 코바나' 공연이 충주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쳐, 그에 따른 보답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김기철 재즈 밴드는 아메리카 스탠다드 재즈곡과 재즈 기법으로 편곡한 우리 가요들을 선보인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색소폰 교수 커크 맥도널드 및 프리뮤직의 세계적인 거장 강태환 선생에게 사사받은 김기철은 기량 있는 재즈연주자들과 밴드를 결성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3명의 브라스 섹션, 3명의 리듬섹션, 3명의 보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브라스의 역동성과 리듬의 정교함, 피아노의 로맨틱한 사운드로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에 감동을 선사할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 홈페이지 www.muzit.kr)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