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유관종(충주예성여고 행정실장)씨 여혼피로연=30일(금)오후5시 충주시 금릉동 파라다이스웨딩홀
[충북일보=충주]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충주역사 신축과 관련, "다른 지역과 비교해 너무 초라하다"며 건축비를 대폭 올리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 권영정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 충주역사 건립 규모를 확인한 결과 건축비가 185억원으로 책정됐다"며 "이는 전북 전주역사 신축 440억, 정읍역사 265억에 비교해 턱없이 적은 예산으로 분명한 지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국가교통 DB에 따르면 2021년말 경기도 이천(부발)~충주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될 때 충주역 일일 이용객은 6천200명을 상회하고, 2025년에는 1만8천336명으로 대폭 증가해 국내 고속철도 51개 역사 중 7위로 부상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주역사와 같은 시기에 건축되는 전주역사는 일일이용객 7천22명, 정읍역사는 1천360명에 불과한데도 440억과 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를 건축할 계획"이라며 "이는 명백한 지역 차별이므로 충주역사 건축예산도 적어도 4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위원장은 "내년1월에 설계될 충주역사 조감도와 평면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과는 26일 충주혜성학교 장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장애학생 다름의 문화체험'과 일반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던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사업이 협업으로 추진됐다.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자전거 코스를 재조정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해 이론교육, 안전장비 착용, 안전요원 배치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라이딩에 이어 케잌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재미를 더해주고 자존감을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라만 보는 입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니 막혔던 곳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장애학생의 다름의 문화체험은 지역 장애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했다"며 "장애학생들이 특수교육 프로그램에만 제한되지 않고 사회 참여 프로그램에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27일 사전 예고 없이 충주남산초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관련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식재료 검수에 직접 참여한 구 교육장은 식재료의 원산지, 신선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준수 및 조리시설·기구 안전관리 상태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납품업체를 비롯한 단위학교의 경각심 고취 및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식재료 검수·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급식운영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사전 예고 없는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그룹에 선정됐다. '모아모아 고물상'사업단은 참여 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1등급을 차지했고, 인센티브로 8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은 26일 클럽 2층 교육장에서 일자리 참여 노인 50여명에게 월동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 이 소식을 들은 블랙야크 충주점 김기현 대표는 뷔페식당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을 초대, 노고를 위로하는 경로위안 잔치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 양말 등을 전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클럽 운영 취지에 깊이 공감하게 됐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일자리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 3학년 5명(김한준, 김호민, 류호성, 이온조, 이준솔)이 2019학년도 충북과학고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과학교육 선도학교인 미덕중은 미래지향적 감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과학수업 나눔, 각종 과학경진대회, 충북과학축제, 충북수학축제 등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교과교실수업을 통한 교육연구활동, 과학교육, 수학교육을 주도해 다방면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충북과학전람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에서 우수단체상(공군참모총장상), 충북 학생 R&E 발표대회 등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러한 활동 결과로 올해 충북과학고에 5명이 합격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는 26일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도정해 지역 경로당 32곳에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800㎏)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용산동과 호암동에도 쌀 25포(500㎏)를 기탁해 취약계층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6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 동안에는 쌀 기탁을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엄정면 봉사단체 청솔회(회장 조남길)는 26일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라면 등 생필품(110만원 상당)을 엄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1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솔회는 5년 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창단 이래로 매년 엄정초등학교에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천600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한우프라자, 사랑쌀나눔 - 교현안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이 26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아파트단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금가면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충주의 우수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가면 사과작목반에서 수확한 사과 10kg들이 100박스와 사과즙 20박스, 고구마 10kg들이 10박스, 쌀 4kg 들이 100포 등 신선한 농산물을 안산시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일등 농산물을 판매해 당일 조기에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과와 사과즙을 시식한 주민들은 내년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류정수 면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금가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청소년 협동조합 주관 '마을여행, 사진전과 UCC영화제' 가 26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초·중·고생과 교직원, 학부모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원마블'을 주제로 마을여행에 참여했던 초·중·고생들이 직접 만든 UCC 15편과 활동사진 5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과 영화제의 주요 내용은 △봄, 체험형 중앙탑 마을여행 △여름, 탐험형 선사유적 마을탐방 △가을, 힐링형 미륵리 산보여행을 테마로 전시·운영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주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등 지역 어른들이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청소년협동조합 조병혁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충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낙후된 골목길과 어두운 밤길로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됐던 충주시 성남5길 일대가 밝고 쾌적한 골목길로 바뀌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와 법무부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는 26일 충주시 성남5길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CPTED)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청주지검충주지청 박철완 지청장·임은정 부장검사, 이길복 충주보호관찰소장, 이철배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충주시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는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법으로,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 설계ㆍ조성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자는 것을 뜻한다. 시는 지난 9월 충주경찰서 협조로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지는 성남 5길 23-1부터 23-10, 26-1부터 26-12까지 길이 약 220m와 충주상고 정문 앞 110m 구간이다. 이곳은 낙후된 골목길과 주변이 어두워 청소년들의 흡연 등 비행행위가 자주 발생해 지역주민의 안전이 우려됐던 곳이다. 시는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벽화 및 담장 도색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