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12월 2일까지 5일간 충주롯데마트 1층 로비에 소방 현장 활동 사진 및 불조심 포스터·그림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조심 공감대를 형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소방 관련 자유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작 18점 중 9점과 충주소방서 현장 활동사진 3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해솔유치원 신다유, 중앙초 임다현(2학년), 예성초 신채영(5학년)어린이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석종사는 27~28일 1박2일간 고3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익 템플스테이'보리의 소풍' 을 진행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과의 업무협약 후 하반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충주시내 고3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참선, 다도체험, 요가, 108배 프로그램과 혜국 주지스님의 법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여가를 건전하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카페 위탁운영기관으로 WELCO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국민체육센터내 매장설비, 인테리어 등 카페 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2명을 채용,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WELCO는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카페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을 할 계획이다.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모두가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일상에 휴식을 더하는 지역주민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사업이다. 시설 내 카페 설치 시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안정된 소득이 보장되며,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안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시 호암동 더 베이스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2018 충주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무역상담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 후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12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총 20개사 구매 바이어가 참여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우수 수출업체와 내수업체 등 80여개 업체와 해외바이어들과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 기업들의 주요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건축자재 등이다. 김태성 경제팀장은 "무역상담회에서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장병들은 28일 동량면의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전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9일 진여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지난 2일 19전비와 진여원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월 2회(간부, 병사 각 1회)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절마다 위문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부대개방 행사가 있을 때 아동들을 초청해 안보체험, 부대견학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부대 간부 9명이 진여원 진입로의 나무와 잡초들을 제거하고 아동들을 돌봤고, 28일 병사 10명이 참여해 청소와 시설물 수리 등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설대대 박민혁 일병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지역사회를 위해 홀몸노인 가정 대상 봉사활동과 주택 보수, 참전유공자 대상 장작 전달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시는 총 133억원(국비 66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5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의무가 있어 늦은 시간까지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으로 교사의 이직을 낮춰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거나 전환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중인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개선 리모델링비를 최대 1억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관리 리모델링비와 근저당 설정비용을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육은 공공이 책임진다는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과 30일 2회에 걸쳐 충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교육공무원 직업 계열 희망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업무를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각 과별 사무실, 기록관, 민원실, 체력단력실 등을 견학했다. 또 멘토 멘티 결연 및 인터뷰, 업무 체험 등 다양한 교육지원청 내의 직업을 체험해보고 미래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구본극 교육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며 청소년기의 생활, 학생들의 어려움, 충주교육의 방향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오는 3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절기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 및 야영장 정비를 위해 공원 내 일부 야영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폐쇄기간은 12월1일~2019년 3월31일까지며 용하야영장, 덕주야영장 및 송계자동차야영장 3곳으로 폐쇄기간 중 시설물 개선 및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닷돈재풀옵션야영장과 닷돈재자동차야영장으로 구성돼 야영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닷돈재야영장은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는 28일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행복(재능)기부의 날'수업을 운영했다. 다양한 직업과 특기를 가진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아 △생명존중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컴퓨터의 원리 및 프로그래밍, △그림치유프로그램, △한국의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 △요가, △비즈공예로 핸드폰 만들기 등 6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미와 적성, 흥미에 따라 2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했다. 아빠의 멸종위기종과 친구 엄마의 요가수업을 들은 조민서(5학년)어린이는 "멸종 위기종에 대해 설명하는 아빠의 모습이 평소 집에서 보던 아빠와 달리 멋져 보였고, 요가를 가르쳐준 친구 엄마도 멋져보였다"며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청년경제포럼(회장 이영기)은 2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노은면(면장 정소용)은 28일 면사무소 전직원이 참여, 연탄 1천장(62만원 상당)을 저소득 3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은 노은면사무소를 비롯한 노은보건지소, 안락진료소, 수룡진료소 등 직원 1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