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4일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KT지하(통신)구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하통신구 화재사건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져 시민 불편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자 이종필 서장이 직접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 서장은 KT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 점검, 내·외부 소화설비 확인, 화재발생시 대응요령,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필 서장은"지하구 화재는 재난사고 발생 시 사회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큰 중요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KT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박영자) 대원 20여 명은 4일 호암직동에 위치한 법성원을 방문세탁용 세재를 전달하고 생활실, 프로그램실, 복도 등을 청소하는 등 노인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김장재료 다듬기를 지원했고, 21일에는 김장김치 800㎏을 담가 6.25 참전용사 및 모범 상이용사, 홀몸노인 40여명에게 전달했다. 연수동체육회(회장 이희용)는 4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이종호)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회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ㆍ질서ㆍ화합'을 바탕으로 회원들간 화합과 봉사 의욕 고취 및 회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용우 시협의회 감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68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또 산척면위원회와 교현안림동위원회가 우수위원회로 선정돼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면서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4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초·중·고 정보화경진대회 성적우수학생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이은정(칠금초), 이준솔(미덕중), 임은서(중산고)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임준영(국원초), 이승화(남산초), 정수용(미덕중), 반지민(북여자중), 안현수(중산고), 이수민(충주고) 학생이 받았다. 장려상은 강서현(금릉초), 배현준(용산초), 김유환(충일중), 강민주(중앙중), 정수진(중산고), 박지수(중산고) 학생이 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보화 교육의 성과 점검과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열린 경진대회는 초 · 중ㆍ고등부로 나눠 정보화 관련지식 및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 염지숙(56)교수가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인류학회 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었다. 염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1989년 교육인류학교실로 출발, 국내 질적 연구방법론 관련 학회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국교육인류학회는 다양한 전공과 학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천500여명의 회원이 월례발표회, 하계워크숍, 학술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회장도 맡고 있는 염 교수는 국내 유아교육분야에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충주시 봉방동 직능단체의 훈훈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손오달)는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봉방천사 사업비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봉방동발전협의회(회장 손오달)도 경로잔치, 한마당잔치, 벚꽃길 걷기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협의체에 전달했다. 봉방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난타반(반장 김지원) 회원들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상금 2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액 정기 기부자를 다수 확보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지원을 위한 기부 운동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따봉 꿈끼쟁이 프로젝트'와 '따봉 저소득 중증질환자 반찬지원'에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중증질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손오달 위원장은 "위원들이 매달 회비로 조성된 금액과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발생된 기금을 기탁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녹색등급(최우수) 94개소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 주기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11월까지 숙박업 161개소, 목욕업 47개소, 세탁업 167개소 등 총 37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2인 1조로 평가반을 구성,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방문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절대평가로 점수를 매겼다.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을 받게 되며, 평가결과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위생관리에 필요한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오는 7일까지 '2019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8명, 시간제 15명), 복지일자리(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6명)등 4개 분야 총169명이다. 단, 정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소득 561만1천200원 이하인 경우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으로 근무한다. 또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2019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다. 참여희망자는 시홈페이지(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지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특성을 반영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완화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생계·의료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수급자 가구원에 30세미만 한부모 가구 또는 보호종료(시설퇴소)아동이 있는 경우 생계급여, 의료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또한,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의료급여는 2022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치 않을 예정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다수인 경우 부양의무자의 해당 특성을 보유하지 않은 부양의무자 가구는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대한 사전신청은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부양의무자 완화 조건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조사를 통해 2019년 1월분부터 맞춤형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하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하던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구성된 제2기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의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18건의 시정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 가족사랑 나눔축제, 호수축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 농산물한마당축제 등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충주 및 관련 정책 홍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월부터 대형마트, 탄금호 물놀이장, 목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8회 40개소를 점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주 조성에 기여했다. 충주시는 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윤은옥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 한 해 동안 단원들의 홍보활동과 정책제안에 대한 반영내역을 살펴보고 내년도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든 성인지정책연구소 조혜경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관점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단원들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