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소재 구세군남충주 교회(담임사관 서준백)는 7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점심식사 나눔 행사'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진행되어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전유공자 이모(86) 어르신은 "밥 한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했다. 서준백 담임사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 봉사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남충주교회는 지속적으로 오리알, 쌀지원 등 다양한 물품을 충북북부보훈지청에 후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7일 충주시 택견원에서 2018교육장배 택견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15팀 307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택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 및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통한 '꿈, 도전, 동행의 행복 충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는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성공적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협력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바이오헬스(정밀의료) 국가산단 조기 지정을 위한 바이오식품 기업체 정보 제공,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설립되어 보건복지부의 제도개선 건의 및 정책연구 활동, 바이오식품 기업체 해외진출 지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 및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및 정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법정교육 및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분야 6대 핵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충주발전을 견인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6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갖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감독 대상자와 소년보호관찰대상들에게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정서순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재원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업홍보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충주준법지원센터 이길복 소장은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대상자들이 주기적으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재범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남상진 소장은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우리사회 소외된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산림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평소 닮고 싶은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상사 및 동료 직원 10명을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직급에 상관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달 22~30일까지 비공개 설문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615명의 직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닮고 싶은 베스트공무원으로는 손창남 경제건설국장, 박석배 신성장전략과장, 이상록 기업지원과장, 홍순규 비서실장, 김광수 유통팀장, 서강은 예산팀장, 이창근 감사담당관실 주무관, 민치훈 환경정책과 주무관, 김주성 자치행정과 주무관, 이재우 도로과 주무관 등 10명이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연말 종무식 때 이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강상진 위원장은 "이번 베스트공무원 선정 외에도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손창남(경제건설국장) - 박석배(신성장전략과장) - 이상록(기업지원과장) -
[충북일보=충주] 조선시대 충청도를 관장하던 충청감영의 '연당'지였던 충주시 성내동 옛 충주교육지원청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작업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예성문화연구회 등 향토사학자들은 최근 충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주교육지원청 부지를 매입해 광장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옛 충주읍성 발굴 복원 차원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꼭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시는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성내·성서동 및 지현동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2016~2020년까지 5년간 국비 91억원과 시비 91억원 등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가게 빈점포 리모델링 4개소 조성, △원도심 하천변(현대교~문화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성내성서동 주민공모사업(버스킹 등 문화행사) 2회, △도시재생대학 운영, △성서 2공영주차장 주차빌딩 건립, △충주읍성 광장 및 주차장(89면)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옛 충주교육지원청), △옛 충주우체국 부지 매입후 리모델링 추진 등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0월 옛 충주교육지원청 부지 6천667㎡와 건물(2천251㎡) 및 부대시설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남한강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환) 회원 30여명은 6일 동량면 일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폈다. 또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효진)는 6일 29명 위원들의 뜻을 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보훈휴양원은 6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2018년 전국 노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임직원 및 전국 시·도 지부장과 65세 이상 고령회원들,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준신 보훈휴양원장,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담당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춤과 노래자랑 등의 위로공연과 웃음치료가 있었다. 양봉민 이사장은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국가에 바치신 미망인회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애국정신을 높이 격려 드리며, 가족을 보살피고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신 미망인들을 위해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는 물론 재가 서비스까지 확대해 보훈공단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길자 회장은 "항상 한결같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우리 후손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고, 6.25참전국가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충주시 좋은 상점 소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점 등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알짜 상점들을 소개하고 공유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충주시 페이스북 해당 이벤트에 상점 소개글을 달고 구매영수증과 간판이 보이도록 촬영한 상점 정면샷을 함께 게시하면 된다. 단, 구매영수증 날짜는 이벤트기간(12월5~20일)이어야 하고, 유흥업소, 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충주에만 있는 지역 상점을 소개할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인상 깊은 소개글 중 최우수 1편과 우수 10편, 장려 20편을 선정해 각 30만원과 10만원,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서병열 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경제과(043-850-6011)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충주]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6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고품질 충주 쌀 생산 및 판매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농업의 어려운 현재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명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새로운 유통망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관행 재배되던 다수확계통의 벼 품종을 신품종으로 교체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새품종 도입 및 재배방법에 대한 특강을 갖는 등 벼 생산의 고급화를 도모했다. 충주시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맞춤형 예산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충주미소진쌀'은 전국 쌀품평회에서 3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쌀로 인정받고 있다. 또 소비자선정 브랜드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의 토대인 논토양 볏짚환원사업, 유기질비료지원 확대, 질소질 비료 감축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유통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디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