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랑나눔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중개업소는 저소득 주민(기초생활수급자)이 부동산 중개를 의뢰하고 본인 명의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제도로 관내 중개업소 중 완희부동산, 창리부동산, 양지공인중개사사무소, 유일공인중개사무소 등 4곳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중개 요건은 중개 의뢰인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사랑나눔 중개업소에서 본인 명의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가 해당된다. 사랑나눔 중개업소는 저소득 주민의 부동산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중개대상물의 정확한 설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공간 확보와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지난 2016년 처음 배정 승인받아 농번기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 제공해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모국 친정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초청받은 계절근로자는 단기취업 C-4 단수비자 자격으로 들어와 다문화가정 내 직접고용 또는 일반농가와 매칭돼 농번기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인원을 2020년까지 100명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2016년 23농가 30명으로 시작해 2017년 25농가 39명 2018년 32농가 50명, 올해 80명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꾸준히 증가시켜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인력난 해소 뿐 아니라 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관내 이주여성과 모국의 가족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주는 역할도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수개월간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으로 시집온 자녀도 만날 수 있고 열심히 일한 대가로 큰돈도 벌 수 있다 보니 본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더불어
[충북일보] 제3회 충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외천 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108명, 단체전 16팀(68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1팀당 4~5명으로 구성해 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 순으로 3승을 먼저 하면 우승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에서는 1위 초급부 세광중 임광성, 상급부 금천중 권순하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자연과학연구원이 이겼다. 2017년, 2018년에는 청주맹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부서별로 탁구를 즐기다가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2019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14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알몸마라톤대회는 5km, 10km 꼬부랑길 코스를 되돌아오는 경기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800여명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인류 천년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김진명 작가의 신작 소설 '직지'(사진)에 서원대학교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김진명 작가의 신작 '직지'는 출간 전 예약 판매만으로 모바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7월 9일 기준)에 올랐다. '직지'는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힌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과연 고려 '직지'로부터 나왔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는 밀리언셀러 작가답게 직지에서도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솜씨를 발휘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서원대는 김진명 작가에게 직지에 관한 역사 자료를 자문하고, 책 소개 영상(북 트레일러) 제작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발한 모바일 앱 '직지톡톡'을 제공했다.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청주시의 후원을 받아 전 세계인들이 직지를 쉽게 배우고 즐기도록 '직지톡톡' 앱을 개발해 전국 초중고에 수업 교재로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직지문화산업연구소와 문화기술사업단을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오며 명실상부한 직지
[충북일보]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그래그래, 다 괜찮아, 비경쟁토론', '내 친구 맹자의 마음학교', '요리조리 쿠킹 클래스' 등 19개 여름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년)을 위한 '하루 종일 같이 놀자' 종일반 강좌와 유아를 위한 '쫑긋쫑긋 책놀이', '도란도란 책놀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하얀 그림책' 등도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다양한 독서 수업, 창의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중원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15~19일 5일간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밴드(band.us/@cjsh), 전화(043-841-8925)로 하면 된다. 오는 25~31일 7일간 여름독서교실도 운영한다. 올 여름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00년 전, 슈퍼스타를 찾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의 삶을 배우게 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전기 읽기를 중점적으로 지
[충북일보=청주] 청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흥고 2학년 3반 학생 28명은 독도를 묵묵히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초 동아리를 결성했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 '그날, 독도가 내게로 왔다'를 결성한 후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및 독도의용수비대 골든벨'을 열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도사랑·수호 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은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고자 신문 독도 앞으로 1보'를 지난 5월부터 기획해서 6월에 완성해 청주시장, 충북도지사, 대통령, 유엔사무총장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신문은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독도를 홍보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알리고자 만들었다. 또한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내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겸해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했다. 학생들은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에 대해 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1천만 원에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확대했다. 군민안전보험은 민선7기 보은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민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한 보험 상품이다.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과 등록외국인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화재·폭발·붕괴사고 상해 후유장애 및 사망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및 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후유장애 및 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애 및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미만) 등이며 15세미만의 경우 상법732조에 따라 사망 보험가입이 제한된다. 이전 보장금액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었으나 지난 6월부터 △화재·폭발·붕괴사고 상해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강도상해 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애 등 6가지 항목의 보장 한도가 1천500만 원으로 증액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으로 지난 3월 있
△정상혁 보은군수=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산그룹 투자협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2020년 정부예산 확보 협조 요청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농협하나로예식장에서 열리는 전몰군경 미망인 위안행사 참석. △이차영 군수=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김장축제 보고회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단양사랑 호수학교 수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상촌면 하궁촌리 마을유래비 제막식 참석.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초중영어캠프 사전설명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9년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회의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참석.
[충북일보] 청주 '가경초등학교 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난관을 겪고 있는 가경초 이전 재배치가 오는 19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신규 택지개발지구 학교 신설을 위한 가경초 이전 재배치 계획이 학부모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히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교육청은 가경초 이전 재배치 추진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오는 15일 저녁 7시 가경초 가경관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220명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1년 2억 한도의 인센티브 상향지원 가능 여부 △서현2초(가칭), 경산초, 개신초 이외 공동학구의 범위 확대가능 여부(복대초, 성화초, 경덕초 등) △현6학년 학생들의 지원 확대여부(교복지원 및 졸업앨범 등) △EQ문화체험비(연극,뮤지컬,음악회 등) 지원 여부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년 2억 원 한도의 인센티브인 신설 대체 이전 지원금을 학부모들이 우수한 제안을 하면 2억 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사전설문조사, 현장설문조사, 사후설문조사 등 3단계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설문조사는 오는 16~18일 3일간 실시하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