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유사시를 대비한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오전 9시∼밤 9시)을 비롯한 휴일(오전10시∼오후 6시)에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 기관별 비상 연락체계 유지와 의심축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등 신속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별 방역기간 중 축산농가 및 도축장, 사료회사 등 축산관련시설 방역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일대일 방역담당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형 현장교육과 주기적인 예찰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지난 특별방역기간 중 시행했던 오리휴지기제가 AI 확산 방지에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해 올해에도 AI 발생 위험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에서 오리 휴지기제 참여 희망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농가별 백신 구입내역과 항체 형성률 관리,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백신 접종 방법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관내 전 우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출동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직장교육은 원재현 서장의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자살예방대응 특별교육 △충북 생명지킴이 웹시스템 '봄봄' 활용법 안내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강사 초청강의로 충북 광역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최정은, 김은정 강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주요 정신건강 문제인 외상후 스트레스(PTSD)와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특성상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4~8일 5일간 '2018 사회적 경제기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사회적 경제기업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기업가 양성과 음성군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개별 사회적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창업이해와 운영원리 등에 대해 매일 4시간씩 이론, 실습과 현장 견학으로 이뤄지며, 교육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기업이나 영농조합, 협동조합, 마을기업, 일반 법인기업 운영자 등이며 미취업 청년,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회적 경제기업 아카데미 과정은 다음달 23~30일 6일간 금왕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여성취업센터(043-873-328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하고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11일 이후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은 음성군,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만 62세 이상 △만성질환자 △닭, 오리, 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의 대상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중학생 이상의 희망자에게 백신 소진 시까지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작일은 읍면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음성군 및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에서 오는 30일 제3회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가 충북도자전거연맹과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회와 동일하게 MTB도로 및 사이클 등 2종목을 비롯해 연령별 남녀 8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풍면은 백두대간 종주의 거점이자 자전거 길의 중심으로 평소에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고, 괴산 35명산 중에서도 산세가 수려한 13명산이 자리하고 있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다. 이번 대회 구간은 연풍문화센터를 출발해 연풍시내, 수옥폭포, 소조령, 갈길마을, 이화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38㎞에 달하는 코스로, 연풍면 전역을 라이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충북자전거연맹에 따르면 당초 모집인원이었던 300명을 훌쩍 넘는 500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할 만큼 이번 대회가 전국 자전거 동호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이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경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성태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제3회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풍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에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는 친절하고 신속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민원 도우미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맹동면은 다음달부터 2개월간 면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번갈아가며 주 5회 민원 도우미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원 도우미 역할에 참여하는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은 임흥식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 민만식 지역발전협의회장, 고황민 새마을협의회장, 최용기 체육회장 등 5명이다. 도우미로 활동하는 단체장들은 앞으로 민원 창구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 설명 등을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임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이웃 주민 같은 단체장들이 친근하고 따뜻한 얼굴로 민원을 맞이하면서 어려움을 도와 해결해 준다면 관공서의 이미지가 더욱 부드럽고 편한 공간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은 "맹동면은 자연부락인 구도심과 개발 중인 신도시로 형성된 하나의 행정구역속에 둘로 나눠진 청사로 인해 불편함이 큰 상황"이라며 "이런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솔선해 민원도우미로 봉사하는 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일하는 생계급여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저소득층 목돈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다음달 1~12일 12일간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요건은 일하는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20%(33만4천421원) 이상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 저축부담금 없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을 적립하고 추가로 본인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최대 48만5천 원)을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정부지원금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회씩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해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3년 만기 후 720만 원과 이자를 적립해준다. 신청자격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가족 기준 월 225만9천601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년들의 고민과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제1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하고, 위원회 구성 후 금년 내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를 바탕으로 현재 청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실업률 등과 같은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시행 전략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발전위원회는 6명의 당연직 위원과 14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된 위원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특히 위촉직 위원 14명 중 5명을 청년위원(15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선정해 청년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정책 결정을 하고 군정에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043-830-3025)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제25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에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에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에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에 한영희(59·청주시)씨 및 권혁동(59·괴산읍)씨가 각 부문 선정됐다. 성양수씨는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괴산군 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서 국립 괴산호국원 유치에 공헌했다. 또한 보훈회관 건립에 힘써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 및 복리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문장대온천 개발저지로 군민 생존권과 청정괴산 보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인정돼 사회경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가 됐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인 신우식씨는 현재 (사)한국예총 괴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협회 심사위원과 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 씨는 지난 2007년 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를 창립하고 무료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은 물론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강좌를 실시하는 등 문화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27일 음성읍 봉학골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소방대원 19명이 참석해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악훈련은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실족, 조난, 고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기법을 배양하고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대책 검토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실습 △수평· 수직 구조기법 및 로프매듭 △헬기 탑승 가능지역 등 이송대책 확인 △골절 등 산악사고 관련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산악구조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진상락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음성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