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제6회 음성인삼축제에서 수삼 12억5천만 원, 일반 농축산물 2억8천만 원, 총 15억3천만 원을 판매하고 12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14일 5일간 개최된 음성인삼축제는 그동안의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확 달라진 면을 선보였다. 음성인삼 직거래판매장은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도 전국 최고 품질의 인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입한 수삼을 인삼세척기를 이용해 무료로 세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축제기간 동안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올해에 새롭게 선보인 인삼과 건강홍보관, 심마니 의상체험 및 추억사진관과 LED 국화 꽃동산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행사장 전체에 주제 색을 활용한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감성 조명 설치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 단계 높였으며 홍삼 인절미 만들기, 인삼 비누 만들기, 인삼 낚시, 인삼꿀 시식 등 다양한 체험과 인삼품평회 출품작 전시, 인삼약초 전시, 5일간 펼쳐진 특설무대 공연 프로그램 등 볼거리 제공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줬다. 일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은 버섯
[충북일보=괴산] 6·25전쟁 당시 국가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됐던 국민보도연맹사건 68주기를 맞아 14일 괴산군 사리면 소재 보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10회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괴산·증평·청주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유족회원 및 초청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위령제, 추모식, 유족의 글 낭독,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령 추모제에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으로 결정된 희생영현 217위와 함께 희생이 추정되는 1천여위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국민보도연맹사건은 우리가 뼈저리게 경험했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사건이었다"며 "이번 위령제가 갈등과 대결로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희망찬 미래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보도연맹은 이승만 정부가 좌익 전향자를 계몽·지도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었으나,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이 좌익에 물들었다는 이유로 전국적으로 수만 명 이상의 국민보도연맹원이 군과 경찰에 의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음성상의 대회의실에서 회원기업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음성군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을 초청해 '세계 속의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송 명예교수는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제일교포 3세) 회장은 군사전쟁과 기업경쟁의 전략원리는 근본적으로 같고 내가 읽은 4천여권 중 최고는 손자병법"이라고 한 일화를 소개하며"최고의 전략서인 손자병법 통해 승리하는 창의전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으로 손자병법을 예로 들며 △지피지기, 승리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싸운다 △BETTER(최고)전략보다 UNIQUE(특별한) 전략이 중요 △싸움의 4단계 중 손자병법은 1단계부터 전쟁론은 3단계부터 △아전적분(我專敵分), 나는 집중하고 상대는분산시킨다 △하이브리드 전쟁시대, 융합전략으로 대응 △적정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 전쟁과 경제, 참 승리로 더 큰 승리를 등을 실천하면 전략의 신, 경제의 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경제포럼은 음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상의와 극동대가 공동주관하며, 매월 두 번째
[충북일보] 충북도 적십자 봉사원들의 한마당 잔치가 제6회 음성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왕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음성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천500여 명의 봉사회원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경기와 권역별 4개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를 통해 그동안 재난 구호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적십자 봉사단체 14개 지구 협의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조 군수는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한 서정대 회장님을 비롯한 음성군봉사회 12개 단체 340여 명의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지역사회에 필요한 적십자 봉사단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문화센터 광장 일원에서 지난 12~13일 2일간 열린 '제37회 연풍조령문화제 및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연풍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모두가 행복한 연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관광객, 소비자, 출향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연풍현감 김홍도 학술발표, 이화령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조령가요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풍년농사와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조령제례 및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김홍도 사생대회 및 학술자료 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연풍현감 김홍도의 '씨름도'를 재현한 콜핑과 나주호빌스 여자씨름 선수단의 '김홍도 미니 씨름 퍼포먼스'가 펼쳐져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밌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7호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한명인 제14-391호 대장장이 명인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 한지공예품 전시 및 판매, 솔방울 및 동양매듭 공예 등 괴산군과 연풍면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와 함께 사과, 표고버섯, 고추 등 연풍면 주요 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가족 30명과 함께 지난 12~14일 3일간 전남 곡성 안개마을에서 꿈희망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희망 여행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행 첫날인 12일에는 물총놀이, 과일빙수 만들기에 이어 섬진강 침실습지를 견학한 뒤 'We go together'라는 주제로 꿈희망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13일에는 연꽃방죽을 산책하며 추억의 사진을 찍고, 업사이클링 아트 시간을 통해 예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차마을 체험 후 바비큐 파티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14일에는 꽃차를 마시며 가족 간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드림스타트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드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수의 주민들이 운집하는 제6회 인삼축제 기간 동안 '우리 마을 생생복지통' 찾아가는 복지이동 상담실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이동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에 중점을 둬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쉽고 편리하며, 적극적인 현장밀착형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음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복지이동 상담실은 올해 연말까지 읍·면 노인회 등을 순회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15일 오전 8시40분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관.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음성군-음성소망병원·현대병원 협약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진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생활 공감 정책 모니터 단 간담회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보은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세종국악관현악단 2018 보은대추축제 축하공연 관람.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황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황간면 면지출판기념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통합홈페이지 구축 용역 보고회 참석. 오전 11시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옥천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대상으로 오는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무료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관내 46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내 2천200여명에게 배포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도구'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대상자 95명에 대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검사는 소아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랑테스트), 사시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검사를 통해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올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정)는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수술에 필요한 사전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치료용 안경 등을 한국 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속적인 연계로 매년 사전예방을 통해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9회에 걸쳐'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농업경영에 관심 있는 음성군민이나 음성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귀농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 경영 세무 실무와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농업 관련 법률, 제안서 작성 요령,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상품 기획과 시장조사 방법, 체계적인 영농 승계, 온라인 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부모 세대에 이어 농업을 승계하려고 하는 2세대 승계농과 귀농으로 음성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