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경로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받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로 헌장낭독 및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웅 분회장을 비롯한 43명과 4개 단체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노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품바 공연, 색소폰 연주, 민요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9988 행복나누미 경로당 프로그램 시범으로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향상에 힘쓰는 여러 단체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사회로 환원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정 뉴스와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등 고품질 콘텐츠 자체 제작해 군정 홍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군은 최근 품바 다큐멘터리 50분 분량을 자체 제작해 지상파 TV, 유투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음성품바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등 최신 방송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내 기업체 대상으로 홍보영상물을 제작, 기업체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 제작 방송되는 인터넷 방송은 다양한 행사와 동향을 소개하는 음성 군정 뉴스, 포근한 고향 소식과 주민들의 삶을 다룬 마을 탐방 프로그램, 군민과 함께 군정을 살펴보는 관공서 사람들, 음성군 곳곳의 화젯거리나 생활 정보를 전하는 특집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입소문을 타고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경남 거창군에서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전국에서 음성군 인터넷 방송의 제작 등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대학에서도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설해대책 사전준비 기간(10월 15일~11월 14일)에 도로 분야 설해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4명의 제설 인력 등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257개 노선 274km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 34대에 대한 사전 정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각 읍·면 제설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대소면, 삼성면 지역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올해 습염식 살포기를 추가 구입하고 염화칼슘 교반기 설치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를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조일원 건설교통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음성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음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조성으로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체, 주방·생활용품, 건축자재, 화장품 등 44개 업체가 참여하고 대규모 제조 및 유통업체 구매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적 구매 상담을 하고 소비자들은 일부 품목에 대하여 시중 판매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충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5개 관계기관이 운영하는 컨설팅 창구에서는 기술 및 자금 지원 등 분야별 기업지원 사업에 대하여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천400여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업체 간 교류와 유통혁신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업체가 참여해 있는 만큼, 더욱 많은 기업체 관계자 및 군민들이 관내 기업체와 생산품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기술, 판로지원 등 보다 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 6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22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창조 예화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및 군민문화상 시상 △괴산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괴산사랑운동 선포식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대상에는 사회경제부문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 한영희(59·청주시)씨 및 권혁동(59·괴산읍)씨 등 5명이 각각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괴산문화원장이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함께해요 괴산사랑, 하나되는 희망괴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이 거행됐다. 군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로 하는 괴산사랑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자는 군민들의 의지를 담아 운동 동참 서명식을 갖고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충북일보=음성]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 및 영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다. 카시트는 교통사고 발생 시 영유아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나, 상당수 보호자가 사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착용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 영유아 보호자의 차량에 장착된 카시트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올바른 카시트 장착수칙은 △뒷좌석(좌우측)에 장착할 것 △좌석에 단단히 고정할 것 △만1세 미만은 뒤보기로 장착할 것 △등받이를 충분히 눕혀서 장착할 것 △머리지지대는 머리를 충분히 지지하도록 높이를 조절할 것 등이다. 카시트 장착수칙 중 하나라도 준수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발생 시 영유아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조사대상 100명 중 47명은 카시트를 잘못 장착해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17명의 차량에 장착된 카시트는 장착수칙을 하나 이상 준수하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우리나라 카시트 착용률은 일반도로 49.2%, 고속도로는 60.4%에 불과해 90%를 상회하는 독일, 영국, 프랑스
[충북일보=음성] 사회 다변화, 범죄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이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강동대학교 경찰행정과 경호·경비 인력양성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강동대는 16일 경호·경비 전문가를 꿈꾸는 경찰행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공산기념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강동대와 사회맞춤형교육과정 협약을 맺은 박유신 (주)에스텍시스템 인사팀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경호·경비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공공의 안전과 보안, 민간경호경비업계의 현황, 지역의 안전·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 전공분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맞춤형 보안경호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행정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신변보호는 물론 국가 중요시설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업무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정상완 경찰행정과 학과장(LINC+ 책임교수)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경호·경비업이 활성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보호업무가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21일 2일간 양곡저수지 일원에서 제5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광면 양곡1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은행알 굽기, 노래자랑, 초·중·고 백일장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양곡저수지는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 사진작가 등 매년 가을이면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우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은행나무마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지난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식재하면서 탄생했다. 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괴산군 학교폭력·사이버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괴산 뮤지컬 데이 No Punch'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뮤지컬 공연은 관내 초·중·고교생들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2회에 걸쳐 펼쳐졌다. 폭력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한 이번 공연은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감성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승호(오성중 2년) 학생은 "왕따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처한 환경이나 주변의 편견으로 마음의 문을 닫게 해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제 예방교육을 위해 다음달 중 '제2회
[충북일보=괴산] 아이코리아 괴산군지부는 15일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코리아 우리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대전오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가족 및 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여성)복지기금으로 올해 총 3회로 추진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이코리아'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달콤한 수제초코렛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8월 '맛있는 우리가족 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코리아 나들이'를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서병열 아이코리아 괴산군지부장은 "집단활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가족의 관계향상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간 응집력 제고로 사회적 관계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도우며, 민주시민으로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자 평생교육기관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