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수도시설 199개소에 대해 오는 12월 17일까지 하반기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침전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에 걸쳐 물탱크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11개 읍·면에서 5천756세대 1만3천여 명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물탱크 청소 대상은 마을상수도 20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179개소 등 군 전체 소규모 수도시설이 해당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일정을 사전에 협의한 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22일 음성에 위치한 한일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대학에 개설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생활디자인과(패션소품 제작) △사회복지행정과(복지체험) △보건의료행정과(병원조직과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보건의료공학과(학과체험)등 4개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원동성 센터장은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4~26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30~31일 2일간 강동 NCS EXPO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이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1일 개강해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은 올해 상반기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기술을 익혀 향후 창업 시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자는 총 82명으로 △사과·아로니아반 31명 △옥수수·감자반 19명 △채소·버섯반 32명 등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통과정 3회 △품목별 가공 이론·실습교육 15회(3개반 반별 각 5회씩) △현장학습 1회 등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과·아로니아반은 주스, 잼, 식초 등 가공기술 이론·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하며, 옥수수·감자반에서는 옥수수·감자를 이용한 빵, 국수, 누룽지, 콩두유 등 제조기술을 익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채소·버섯반에서는 고추 등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반찬류, 장아찌, 건조채소 만들기 등을 실습해 본다. 군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과 농업인 조직화 교육을 실시하고, 가공농업인과 함께 향후 조직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울금 농가를 대상으로 약용작물 안정재배기술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재배기술은 특용·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통해 새 소득원을 발굴하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기존 재배기술에 비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울금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된 멀칭자재를 이용하게 되면 토양에 있는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고, 점적관수시설 설치로 가뭄 시 수분을 적정한 양으로 공급할 수 있다. 칠성면에서 7년째 울금을 재배하고 있는 김한성(60)씨는 "다음달 15일경 울금을 수확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군 농기센터에서 보급해준 재배기술 덕분에 예년에 비해 생육상태가 좋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쓰이는데 특히 커큐민 성분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루로 만들어 음식에 넣어 먹거나 차로 마시는 등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괴산
[충북일보=괴산]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22일 괴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현장 중심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에 대피한 대피를 위해 학교 현장 교육·훈련 매뉴얼 학습을 통해 위기대처능력 향상 및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진단으로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은 교실에서 대피 방법 및 주의점,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피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화재 경보가 울리자 화재가 발생한 장소와 떨어진 통로를 이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어린이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화기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해보는 실습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서예원(6년) 학생은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외국인 노동자,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올바르게 쓰레기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안내문, 현수막)을 제작해 배부·게시하고 있다. 홍보물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 및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외국어로 제작됐다.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안내문은 A4용지 크기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쓰레기 배출·수거시간 △음식물 쓰레기, 생활 쓰레기(불연성, 가연성),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 종류별 배출방법 △수거업체 현황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과태료 등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 현수막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몽골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종량제 봉투 구매처 △음식물 쓰레기, 생활 쓰레기, 대형 폐기물 등 종류별 배출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 사용되는 음성군 종량제 봉투 사진 등을 현수막에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변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집중단속 및 홍보 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뒷면에 야광 반사판(시트)을 부착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있어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인도의 노면이 울퉁불퉁하고 경사진 곳이 많아 차도로 다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야간 이동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장구 이용자로 등록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전동보장구 이용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전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반사판이 부식됐으면 교체 신청이 가능하다. 반사판 부착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동보장구에 부착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동보장구에 LED 안전경광등이 부착돼 있어도 이용자가 야간에 전원을 켜지 않아 식별성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노인복지관이 '찾아가는 동년배 강사 파견활동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중 운영되는 '찾아가는 동년배 강사 파견활동 사업'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봉사자와 동년배 노인 모두가 건강과 함께 봉사를 통한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능을 가진 노인 20여명은 현재 복지회관, 경로당, 노인요양보호시설, 주간보호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수지침 △사물놀이 △민요 및 가요 △전통춤 △요가 △특수아동 보조 △당구강사 △사서 및 독서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오지마을과 소외계층도 마다치 않고 활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노인 복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와 항공산업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하얼빈공업대(위해)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얼빈공대는 중국의 9개 명문대학(C9) 중 하나의 대학으로 지난 1928년 이후 90년 역사를 자랑하며 중국 국가 차원의 훌륭한 인재를 다수 배출했으며, 특히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명성이 높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순수학문과 기술개발에 초점을 두고 발전해 온 하얼빈공업대학이 항공서비스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나라 대학과의 교류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은 우리나라 항공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선진화된 서비스 교육을 인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번 협약에 의해 양교의 합작프로그램(1+3과정)이 새롭게 개설 됐다. 항공서비스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모집 및 선발 △교육과정 운영 △국제합작센터 공동운영 △졸업 및 학비·장학금 관리 등 양교에서 상호 협의해 공동으로 합작프로그램을 추진 및 운영하기로 했다. 박승렬 교무부총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하얼빈공대의 학생들이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에 들어와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서비스 인재로 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음성군 생활체육대회'가 21일 음성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음성체육관과 보조 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등 13개 경기 종목과 댄스 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4개 시연 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태권도,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19명은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합기도 시연이 펼쳐졌다. 군 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대회의 출전 자격을 군 체육회 또는 종목별연합회에 등록된 자에 한해 출전하도록 규정하고 1인 1종목만 참가토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렸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공간 확대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