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군청 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및 군 읍·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1일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단기취업비자(C-4)에 대해서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키로 최종 결정한 데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월 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는 농가에게는 노동자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관내 27개 농가에 2천500만 원,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32개 농가에게는 1천9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취업비자(C-4) 체류자격으로 3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19일 입국한 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괴산군 내 32개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
[충북일보] 사할린에서 충북 음성으로 영주 귀국한 장종일(79)씨. 장씨의 자녀와 손자들은 현재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살고 있다. 지난 추석 쓸쓸한 명절을 보낼 장씨의 사연은 본보 추석특집을 통해 소개됐고, 이 기사는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특히 사할린에서 발행되고 있는 새고려신문이 본보 보도를 소개하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새고려신문은 69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한글 신문이다. 1949년 6월 하바롭스크에서 '조선노동자'를 간행한 뒤 1950년 9월 사할린의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로 이전해 1961년 5월 '레닌의 길로'로 제호를 변경했다. 이어 1991년 1월 '새고려신문'으로 제호를 바꿔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 새고려신문은 사할린 지역 뿐 아니라 극동지역과 모스크바, 중앙아시아까지 독자를 확보한 매체로 알려졌다. 새고려신문을 본 장 씨의 지인 권길자(74·여)씨는 경기도 안산에 영주 귀국한 언니들에게 장씨의 연락처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통해 장씨의 전화번호를 확보한 권씨는 지난 11일 러시아 로스도브에서 장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장씨는 "통화 목소리는 나이가 많이 들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어린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음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로 안전체험 기관이 원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용이 어려웠던 음성군 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어린아이들이 이론 수업에만 머물러있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급대피 체험, VR기기를 이용한 자연재난 체험, 자전거 안전 체험, 전기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이날 참여한 어린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둔 사고대처 능력이 위기 순간에 발휘돼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구하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다비치안경 금왕점과 연계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시·청각 검사 및 안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검안을 시행하고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의 안경테를 직접 고르도록 하는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안경,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평소 청력 저하로 대화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임종훈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평소 시력·청력에 문제가 있음에도 비용 때문에 검사를 받지 못하거나 안경을 사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안경 지원을 해주신 다비치안경 금왕점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태 다비치안경 금왕점 대표는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다비치의 이름처럼 안경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시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4~26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특성화된 전문대학 과정 체험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는 전문대학 소개관, 진로·직업체험관, 기업체험관, 재난안전체험관, 진로상담관, 특성화고 체험관 등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강동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패션액세서리 제작체험, 네일미용 직업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직업인 체험과 직무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3일 군수집무실에서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6년부터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산학협력단의 그 동안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중원대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의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를 대상으로 △영양·위생관리 표준화 △식단 개발·공급 △순회방문 통한 급식소별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지원하며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 확보는 물론 양질의 급식관리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감곡파출소는 24일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농산물 절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감곡파출소는 수확철을 맞이해 주민들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이 절도범들에 표적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 농산물 저장 창고에 CCTV를 설치하거나 차량용 블랙박스 활용법과 절도 피해사례를 영상위주로 홍보했다. 더불어 보행자·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김영표 파출소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홍보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농산물 저장창고나 특용작물 재배지 등 범죄취약개소에 대한 순찰을 요청 시 집중순찰을 실시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과 병행해 효과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초·중·고등학생,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체험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을 수강한 2명의 식생활지도자가 강사로 나서 이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 밀을 이용한 세계 맛 기행교육(우리 밀 알기, 제빵 체험 등)을, 다음달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활용한 식체험교육(발효음식의 우수성, 청국장을 활용한 버거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군 농기센터에서 실시한 교육으로 과정 이수를 통해 식생활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식생활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과 국민건강 수준에 맞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우수한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행위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면서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란기를 맞이한 뱀장어의 자원 증강과 미성숙 개체 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를 뱀장어 포획금지 기간(댐·호수는 제외)으로 정하고 어로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한 이 기간에 뱀장어를 포획하는 자에게는 내수면 어업법 제25조의 벌칙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면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을 대비해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불법어로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감시단을 운영한다. 군은 특별단속기간에 유해물,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와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 장비(산소통 포함), 작살 등을 이용해 내수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로행위는 늦은 밤 짧은 시간 내 대량으로 포획하고 다른
[충북일보=괴산] 괴산 송면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데이(appl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과데이는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의미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으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미리 사과(sorry)의 편지를 써서 사과(apple)와 함께 전달하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과 연계해 제철사과의 영양에 대해 알게 되고,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