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1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5천270여만 원, 5천500여건을 부과키로 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대상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납부기간은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로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홍순조 환경관리팀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오는 10월 보은군에서 열리는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24회)' 본선 진출 팀이 가려졌다. 올해 속리산단풍가요제에는 전국에서 기성곡 193명, 창작곡 4명 등 197명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예선 결과 본선 부대에 진출할 9개 팀이 선발됐다. 속리산단풍가요제는 10월 12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1명에는 상금 700만 원과 가수인증서, 금상 1명에는 상금 300만 원과 가수인증서, 은상 1명에는 상금 200만 원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동상 2명(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과 장려상 4명(상금 50만 원 및 트로피)도 뽑는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일본 징용에 대한 개인청구권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정상혁 보은군수의 주민소환 등 퇴진 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은지역 시민·사회·노동·문화·종교 단체는 9일 군청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 운동본부' 출범식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시점에 정 군수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망각한 망발을 쏟아냈다"며 "이 같은 망언을 단죄하지 못하면 제2, 제3의 비슷한 일이 벌어져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을 정당화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군수는 지금이라도 국민과 역사에 용서를 빌고 사퇴하는 것이 모든 군민의 수치스러움과 분노를 가라앉히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조만간 정 군수 주민소환을 위해 관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주민소환제는 19세 이상 해당 선거구 주민 15%가 소환 찬성에 서명하면 주민투표 효력이 발생한다. 주민투표는 투표권자 3분의 1이상이 투표하면 개표 요건을 갖추고, 여기서 과반이 찬성하면 선출직 지방공직자를 파면할 수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9세 이상 주민은 2만9천여 명에 달한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8월 26일 자매도시인 울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16일까지 5년마다 시행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관련업무를 총괄하고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할 조사관리자 3명과 조사지원관리자 2명, 현장조사원 20명 등 모두 25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이 투철하며 통계조사 기간 중 조사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며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보육가구 등은 우대한다. 모집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보은군 기획감사담당관 규제인구정책팀으로 직접 방문접수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획감사담당관 규제인구정책팀(043-540-3017)으로 하면 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등록 자료의 현장 확인을 위해 오는 11월 6~25일 실시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8시40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3차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후 1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오색송편 빚기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추석맞이 군 경찰 소방서 위문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추석 명절맞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 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2201부대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군부대 격려방문 참석. 오전 11시 옥천군공약이행평가단 전체회의 참석.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보은군 수한면 소재 거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2박스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한면 거현교회는 수한면 21개 행정리에 각 2box씩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나눔으로 추석명절을 좀 더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마을이장들에게 라면을 배포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추석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례적으로 가을장마가 길어지고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확기 농작물과 각종 농업 시설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 물에 잠긴 논은 신속히 물을 빼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물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있는 중만생종 벼는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병 여부를 살피고 발병이 예상되거나 상습발생지는 사전에 방제를 실시를 당부했다. 수확기를 앞둔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는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서 잘라내고 적용약제를 발라줄 것을 당부했다. 노지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빨리 작물을 세워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잎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시켜야 한다. 탄저병에 걸린 고추 열매는 즉시 제거해 다른 고추 열매에 병이 옮겨가지 않도록 한다. 김용우 농기센터 소장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관리를 철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와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족(부모), 친척, 친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복지이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통해 취약·위기가구를 찾아 나섰지만, 이번 추석명절에는 지역주민이 아닌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귀성객들의 시각에서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취약·위기계층을 발굴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송재승 공동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고독 및 소외감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드러나지 않은 또는 잠재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돕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산외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신고·접수를 토대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자원연계에 힘쓸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특수교육원이 5일 특수학교(급)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19 특수교육대상자 대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입 설명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0조'를 근거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청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지역 5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들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대학입학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로부터 장애학생 취업 지원 및 사업 안내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도 함께 안내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정보 제공의 설명회나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대우꿈동산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본학 교육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소외된 이웃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