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가 육군 37사단 및 농협자산관리충북 지사와 합동으로 30일 청천면 덕평리에 소재한 신동평 씨 과수원에서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일손돕기 행사에는 김태성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육군37사단 장병, 농협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과수확 및 주변 폐비닐 수거, 밭정리 등을 도왔다. 김태성 지부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합동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육군37사단 장병들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다음달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4천69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음성군 민원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이용현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재조사가 이뤄지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 된 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3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송면초등학교는 30일 인근 솔뫼농장에서 전통방식인 낫을 이용한 벼베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는 괴산행복교육지구 지역연계 교육과정인 논생태체험 프로그램 '논에서 노올∼자'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이른 봄 볍씨침종부터 모판 만들기, 모내기, 물속 및 논 주변 생물 관찰 등을 해오며 벼가 커가고 익어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왔다. 농악 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노랗게 익은 벼를 한줌씩 움켜잡고 낫을 이용해 벼를 베고, 볏단을 만들었다. 벼베기가 끝나고 '홀테'라는 전통농기구를 이용해 탈곡도 하고, 작은 정미기로 도정까지 쌀이 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보은(4년·여) 학생은 "1년의 논농사 과정에 참여하면서 쌀의 소중함과 논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농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군청광장에서 자위소방대원, 민원인, 음성119안전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2018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압 능력 배양과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직원 대피 유도, 문서 반출, 인명 구조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음성119안전센터의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시부터 진화, 인명 구조, 복구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입체적인 훈련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여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면서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공공업무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고자 소방시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유도반, 복구반, 구조 구급반 등 총 4개 반 170여 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연 1회 화재 등 비상시를 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6일부터 운영해 온 제과제빵분야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는 빵빵한 파티시에'을 26일 작품전시회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소재 디저트크림에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중부권 3개 지역(괴산군·증평군·진천군) '꿈드림 중부권연합'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파티시에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파티시에 지도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 지역 8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고 자신의 역할을 야무지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다른 일들도 잘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참여 청소년들을 칭찬했다. 유현 센터장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파티시에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도해주신 멘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 및 취업 △건
[충북일보]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서인범(67·사진) 회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 체육관에서 열린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 회장은 농촌지도사업 발전 및 협력지도에 공이 큰 농촌지도자로서 조직 활성화 및 결속력 강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는 평소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 고추병해충예찰단원으로도 성실히 활동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과 과학영농 선도실천 및 보급에도 앞장서왔다. 서 회장은 지난 1986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 후 2012년 사리면농촌지도자회장, 2015년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충북도농촌지도자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이 '제2회 소이면 국화 분재 전시회'를 오는 31일 소이면 봉전리 국화동산에서 개최한다. 소이면 국화 분재 전시회는 봄부터 아름다운 소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면민에게 은은한 국화 향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마련했으며 평소 관내에 국화 분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국화 분재 작품 50여 점 전시와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화동산 2천300㎡를 조성해 넓은 부지에 펼쳐진 국화꽃을 자유롭게 산책하면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소이면 국화 분재 전시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마을에 대해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 강화를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난달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스트레스란 정신적·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Hans Selye)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장기화될 경우 위궤양 등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강박 등의 심리적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 지난 23일에 이어 29일 각각 칠성면 및 연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손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정의 및 증상 △스트레스 원(source)의 정의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정신건강문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광초등학교는 29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친구들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모든 사람이 소중함을 더욱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학생들은 한 교실에 모여 중국의 국보급 동물 겁쟁이 판다의 식성·성장모습을 자세히 경청하고 직접 판다가면을 만들어 보며 중국의 동물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 나눴다. 이어 강당에 모여 아시아 몇 개국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각 나라의 나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 및 게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연(1년) 학생은 "다른 나라의 옷을 입어 본 건 처음이예요. 제기차기 놀이를 다른 나라 친구들도 한다는 게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이용표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와 그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며 나와 다른 이들과 잘 어우러져 다 함께 소중한 친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칠성면(명태재로미루길 90)에 자리하고 있는 숲속작은책방은 귀촌한 부부가 가정집을 개조해 지난 2014년 문을 연 서점이다. 이 책방은 전형적인 서점과는 달리 가정집 서재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진다. 3천여 종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꽂힌 책에는 부부가 정성스럽게 적은 감상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으로 둘러싸인 다락방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북스테이'가 가능하며 북아트 만들기, 목공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작은책방은 서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체험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있는 문화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는 게 칠성면 주민의 설명이다. 숲속작은책방이 위치한 칠성면에는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에 달하는 옛길을 아름다운 산책로로 복원한 괴산의 대표 명소 산막이옛길이 자리잡고 있다. 산과 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뽐내고 있는 산막이옛길은 연간 160만명 이상이 찾을 만큼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