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시설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수립해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 시설 동파 및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질오염사고 대비해 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울 거라는 예보가 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검침원 교육을 실시하고, 검침 시 노출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와 함께 수도시설관리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 스스로 동파예방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주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 민원발생시 음성군 수도사업소(043-871-2451~5)로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비료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속도를 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괴산군의회는 1일 제272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8명 모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비료관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군의원은 "지난 8월 30일 경대수 국회의원 등 10인이 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생산업체의 무단매립과 적재를 제한할 수 있는 비료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으나 아직까지 국회 의결을 받지 못하고 있어 계속 무단매립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추구하는 우리 괴산군은 음식물쓰레기 무단매립 및 적재를 결사 반대한다"며 "기존 비료생산업체도 적정하게 관리해 주기 바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괴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유사 생산업체의 허가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쿱생협이 칠성면 소재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친환경 식품생산 가공업체, 영화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자연드림파크를 3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연드림파크 오픈은 지난 2007년 12월 괴산군과 아이쿱생협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10여년을 공들여 맺은 첫 번째 결실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아이쿱생협이 그동안 군포물류복합터미널에서 운영하던 냉장 및 상온창고를 지난해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어 괴산이 아이쿱생협의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13개에 달하는 식품공장이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및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자연드림파크 일원에 신축 후 가동되고 있어 500여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괴산지역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자연드림파크 내 식품생산시설 입주가 완료되면 3천여 명의 고용인력 및 지원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괴산이 더욱 젊고 활기 넘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드림파크에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현대식 영화관과 쉼과 힐링이 가능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복지과 이정주(49·여·사진) 통합사례관리사를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민 친절서비스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매달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첫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이정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주민이 치료를 거부하자 끝까지 설득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던 주민을 본인 소유의 빈집에 살도록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따뜻한 통합사례관리사로 괴산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친절공무원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추천받거나 부서장 추천 접수 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9~30일 2일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의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사업을 포함해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음성 복지타운 조성 등을 비롯해 부서별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은 민선7기의 실질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해인만큼, 민선7기의 군정목표 및 방침이 각종 사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업무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치지 않고 대형 사업장과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방문을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군정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7기가 출범해 변화했다는 평가를 군민들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안사업과 더불어 신규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하여 건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31일 지역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관련 공무원 6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경대수 의원, 손혜원 의원 등을 만나 사업별 추진배경,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예산지원을 피력한 주요 사업으로는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사업 △국도 19호선 노선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사업 △고마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안골 소하천 재해예방사업 등이며, 이 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요사업비 반영 및 증액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확실한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 군수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사업이자 괴산군의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서 추진하는 '내수면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내수면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괴산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충북일보=괴산] 장경욱(사진) 중원대학교 상생교양학부 교수가 지난 29일 주이라크 대사로 임명됐다. 장 교수는 오는 12일 이라크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사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장 교수는 지난 30일 중원대에서 마지막 교양수업을 마치며 "중원대에서 수년간 젊은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쌓은 경험이 향후 젊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원대 학생들의 해외 진출도 돕고 대사로서의 임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육사 36기 출신으로 국군정보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정보참모부장,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겸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국군기무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중원대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근절 및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1일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3개소(신규 6개소, 재지정 7개소)를 지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구조와 운영 측면에서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하며 부모참여 활동 및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를 말한다. 심사기준은 어린이집에 대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부모자율모임 구성 등 5개 항목으로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지정 운영되며, 매년 재선정 및 신규 선정 절차를 진행해 선정된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부모님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열린어린이집을 지속해서 선정·운영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산성이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시 경북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화한 생산성 지수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문화복지, 정주환경, 행정관리 등 4개 분야의 16개 생산적 측정 지표 중 특히 △1인당 지역 내 총 생산 증가율 △경제활동 친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600여 공무원과 4만여 괴산군민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더욱 활기가 넘치고, 정주여건이 뛰어나 전국 최고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닭, 돼지 등의 축사 시설과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 시설은 보험 가입이 필요하므로 축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관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는 점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최근 화재, 수해, 폭염 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400만 원을 기준으로 85%(340만 원)를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5%(6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400만 원을 초과하는 때에는 초과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가입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꿀벌 등 16개 축종이며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