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오는 24일 법학전문대학원(N2동) 723호에서 '프랑스 개정 채권법'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대 법학연구소·(사)한불민사법학회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여러 대학 법학 전문가들이 '프랑스 개정 채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나눈다. 남효순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가 △제1주제 '프랑스민법상 대리' △제2주제 '프랑스민법상 불가분채권관계' △제3주제 '프랑스민법상 법정이율' 순으로 진행되며 김판기, 이은희 충북대 교수 등 여러 대학 법학과 교수·박사들이 참여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19일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보건과학대학교(UM6SS)' 방문단을 초청해 양교 학술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보건과학대학교(UM6SS)'는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위치해 있는 보건관련 분야 주 1위 대학교이다. 22개국 3천여 명의 학생이 6개 학부(의과, 치과, 약학, 보건과학기술부, 생물의학공학부, 국제공중보건학부)에 재학 중이며, 다양한 나라·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사이드(Said Oulbacha) UM6SS 의과대 학장, 오경나 충청대 총장, 윤창영 태권도 사범이 방문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김수갑 총장, 황재훈 국제교류본부장, 박선미 의과대학장이 참석해 양교 간 업무협의 및 병원투어를 진행했다. 김수갑 총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대학을 방문해 감사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학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가 19일 장수명 콘크리트에 관련한 한·일·중 국제세미나 'PICLS(Performance Improvement of Concrete for Long Life Span Structure)'를 19일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제 13회를 맞이한 국제세미나 'PICLS'는 현대사회에서 건축구조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요재료인 콘크리트의 내구성 및 수명향상 방안을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을 순회하는 국제세미나로, 각국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각국의 콘크리트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청주대 한천구 명예석좌교수, 한민철 교수를 비롯해 한국교통대, 경북대, 경상대, KICT, KCL 등과 일본의 무로란 공업대, 류큐대, 중국의 연변대, 하얼빈 공업대 등 20여 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진이 모여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콘크리트 관련 총 37편의 연구를 초기품질관리, 초기동해, 알칼리활성화 콘크리트, 구조 및 화재 등으로 구분해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구 주제발표 이외에도 각국의 특별강연으로 일본의 한중 콘크리트 시공방법 소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휴양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조용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려들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에 3천69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283명이 방문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287%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군은 타 휴양림과 차별화된 컨셉과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주요요인으로 꼽았다. 숲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3월 준공된 후 꾸준히 시설을 보강해 지난 7월에는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물놀이장, 다목적잔디광장 등을 개장했다. 이중 대추족욕장, 스파시설, 물놀이장, 찜질방, 폭포, 야간경관조명 등을 갖춘 물놀이장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 외에도 숲속에 위치한 숲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면 산채와 보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 이용객들이 취사 부담이 없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체험 휴양마을은 우선 울창한 산림속에 위치해 있어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시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여성회관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뜨개질, DIY목공예, 핸드드립커피, 떡&앙금플라워, 오늘뭐해먹지 등 5개 과정이며 각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9월 16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명이 수강중이며,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 하는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24일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 등 모두 25팀 38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중등부는 토너먼트, 고등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후 각각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스포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제19회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5팀이 더 많이 참가해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이 2017년도부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소프트볼 부흥의 진원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임도 주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산외면 신정임도 등 29개소 임도를 대상으로 총 90km 구간을 대상으로 풀베기 및 잡관목 등 제거 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임도는 마을과 마을의 연결, 숲 가꾸기 등의 산림경영, 산불예방 및 진화, 탐방, 휴양 등 다양한 기능과 활용을 위해 설치하는 중요한 산림관리기반시설이다. 건강한 산림은 국민에게 쾌적하고 생태적인 공익기능 및 국민건강 증진기능으로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축산업자와 주민의 분쟁이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은군 지역 주민들이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례 개정을 청구한 대표자 이모씨(56·보은군 삼승면)는 "현재 보은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육 제한구역 거리 규정은 심각한 악취 및 토양(수질) 오염 발생 등으로 인근의 거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고 있기에 기존의 제한구역 거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청구 내용은 현행 경계지역으로부터 1천m이내 지역(보은읍), 350m지역(마로면, 삼승면)을 경계지역으로부터 1천m이내 지역으로 전부제한 구역으로 변경을 요구했다. 또한 3호 이상 주거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소, 말, 양(염소 등 산양), 사슴 등은 현행 150m에서 1천m로 변경을, 젖소는 현행 200m에서 1천m로 변경을 요구했다. 현재 보은군 거리제한 현황은 한우 150m, 젖소 200m, 돼지 1천m, 양계 1천m, 오리, 1천m등으로 거리제한 민가 기준은 3호다. 현재 돼지·닭·오리에 한해 축사 신축 제한 거리를 주민 주거지 기준 1천m로 하고 있으나, 앞으론 모든 축사 신축 거리를 1천m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이 제9회 충북수학축제를 23~24일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학, 미래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에는 미래를 상상하는 수학주제관을 비롯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 최석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특별부스 등 60여 가지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용어, 광고디자인, 통계포스터, 수학사진 등 다양한 전시마당과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도미노, UCC공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 수학주제 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나눔 마당, 수학으로 대화하는 매스토크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충북대 사범대학 일원에서는 최석정,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수학방탈출과 자연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수학산책마당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와 만날 수 있으며, 실생활 곳곳을 수학적 눈으로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자연과 실생활에 담겨진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제9회 충북수학축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예산 4억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5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추가로 10대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보은군에 2년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현소유자가 6개월이상 보유해야하며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고,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 중 3천500cc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 원, 3천500cc초과 5천500cc이하의 경우 최대 750만 원, 5천500cc초과 7천500cc이하는 최대 1천100만원, 7천500cc 초과는 최대 3천만 원이며,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천만 원까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