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는 지난 14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2018 제14회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조리人 맛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졸업작품전은 강동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의 섬세한 손놀림으로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빵작품과 푸드 코디로 매뉴 개발을 통한 다양한 조리작품들을 선보였다.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재학생들이 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조리분야(한식, 양식, 중식, 일식)와 제과·제빵분야로 나눈 약 200여개의 작품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식 행사와 우수작품 투표를 통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전시에 참가한 성인·재직자 중에는 어제 제과점을 오픈하고 오늘 졸업 작품전시회에 참가했다는 사연을 비롯해 각자의 소중한 사연과 꿈이 담겨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명석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은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훌륭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자신감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며 졸업작품전을 준비한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14일 2일간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500여 포기의 김치는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4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같은 날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이틀에 걸쳐 소이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정성 들여 기른 배추 400여 포기를 수확해 13일 배추 절이기, 14일 양념 버무리기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도 지난 12~13 2일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했다.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100여 명은 12일 배추를 씻어 절이고 13일 김치를 버무려 사랑이 듬뿍 담긴 2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분과 각 마을 경로당 등 200여 곳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유니테크사업단은 14~15일 2일간 경천관 유니테크 실습실에서 부원고등학교 유니테크 3기 학생을 대상으로 '1차 기업매칭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1차 기업매칭 캠프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실시하는 현장훈련(OJT)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유니테크 3기 학생들에게 이상준 취업연구소 소장이 특강을 실시했다. 캠프는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강동대 유니테크사업단에 선발된 학습근로자들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의 경영이해능력, 조직이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NCS 직업기초능력을 키우기 위해 조직 체계와 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1월로 예정된 학습기업 매칭 시 채용담당자에게 제출하기 위한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듣고 기업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실제로 작성하고 보완·수정해 개별 컨설팅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강의를 맡은 이상준 소장은 기업의 인사팀과 대학교의 취업지원관으로 근무한 경력과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습기업의 취업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내년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은 작년~내년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 2016년에 일괄신청을 받아 신청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년 경작지 정보가 변경됐을 경우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변경한 후 신청기간에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내년 공급 대상지역은 3개면(삼성면, 생극면, 감곡면)이며 신청대상은 2016년 1~4월에 토양개량제를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조속히 본인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거나, 기 등록된 농지정보를 현행화하고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 편의센터, 음성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을 추진하며 단속 대상은 '주차가능' 표지 미부착 차량의 불법주차, 주차표지 부당사용, 주차 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주차방해 행위 시에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되므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위반하거나 방해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음성군 과태료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391건, 올해 10월 말 기준 1천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으로 장애인이 전용주차구역 이용 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속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을 시행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일제단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주민지원과 장애인지원팀( 043-871-3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자매결연지와 정도 쌓고 농가소득도 올리며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감물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참여해 사전에 주문받은 괴산절임배추 1천여상자를 직거래하며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만든 김장김치를 의정부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바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수면도 같은 날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을 방문해 괴산절임배추 판매와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판매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열려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괴산절임배추로 정성껏 담근 김치 75박스는 녹양동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담아 전달됐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과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재배농가의 직거래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매결연지에서 운영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는 지역특산물 홍보와 새로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5일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괴산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대희 부군수, 각 국장 및 부서장, 주요업무 팀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괴산의 미래 전망과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괴산 유기농 활성화 발전방안 △괴산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통한 안전도시 만들기 등 괴산의 미래기반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진다. 또한 △시가지 교통종합대책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활성화 방안 등 부서별 최대 현안과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괴산의 미래전망과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해 보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괴산의 발전방안을 구상해 보고자 이번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구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동료 공무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난달 확정된 핵심 공약사업과 함께 각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만4천 여 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3명의 조사요원들이 주택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에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함께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군은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토록 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조세부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에 정확한 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음성] 제13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가 13일 내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심의·의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내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신규 행사·축제성 사전심사안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 등에 대해 예산과 사업에 대한 타당성, 적정성 심사를 했다. 특히 이번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규모는 지방이양사업 9건, 65억 원을 포함해 총 자체사업 360건, 190억 원에 달한다. 이홍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장은 "갈수록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위원회에서는 좀 더 면밀하고 신중하게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적절성을 검토해 음성군의 지방보조금 제도가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13일 사라져가는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2018 짚공예 노인솜씨자랑대회'를 개최했다. 노인들의 공예 기술 솜씨를 보여주고, 점차 잊혀가는 고유 전통공예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짚공예 126점과 목공예 27점, 서예 9점, 수공예 39점, 기타 11점 등 모두 21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지난 8일부터 음성문화원에서 군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13일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에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 △김학양(77)씨의 '거북선'(목공예 부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고제협(81)씨의 '붓걸이'(목공예 부문) △이숙원(66)씨의 '자동차커버'(수공예 부문) △신영휘(64)씨의 '서예'(서예 부문) △하건희(70)씨의 '십자수 동양화'(기타 부문)가 수상했으며 총 55명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장년층은 옛 향수를 느끼고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됐다"며 "전시회 기간 전시된 작품은 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