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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0:55:32
  • 최종수정2018.11.14 10:55: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만4천 여 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3명의 조사요원들이 주택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에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함께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군은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토록 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조세부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에 정확한 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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