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동계 방학기간 중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계 학생근로활동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이며,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로학생은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하루에 6만6천8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다만 휴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올해 하계 학생 근로활동에 참여했던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부모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행정과(043-830-3127)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및 용역평가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괴산축제위원, 각 부서장 및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규신 축제팀장의 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발표 및 장만섭 투어앤리서치 대표의 괴산고추축제 평가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평가보고회를 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방문객 특성 및 관광형태 △소비지출 성향 △축제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향후 바람직한 축제 개최를 위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은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17만2천여 명이 방문해 고추별별마당, 괴산문화마당, 괴산어울림마당 등 7개 마당을 함께 즐겼고,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13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올해 괴산고추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고추장터 △지역문화공연 △황금고추를 찾아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행복지수가 높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2018 대한민국 지자체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회가 후원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것으로, 주민들의 행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떤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했는지에 대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괴산군은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등 10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행복지수가 높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우리 군이 행복지수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9일 금왕읍에 소재한 오선초등학교 119소년단 60여 명과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오선초 119소년단원들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19소년단원들은 플래카드를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조심 홍보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통해 119소년단원들이 안전문화 선도의 주축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8일 패밀리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튼튼쌤과 함께 꿈과 환상이 가득한 '핑크퐁랜드'에 방문해 빛을 잃어가는 황금별을 살려내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핑크퐁과 튼튼쌤이 꿈과 환상의 나라 '핑크퐁랜드'에서 다섯 개의 황금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용기를 심어줄 이번 공연은 LED 영상의 입체적인 무대 구현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미디어 퍼포먼스의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는 음성군이 주최·주관하며 20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모든 좌석이 1만5천 원이며, 티켓 구매는 오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현장 예매 진행 후 22일 오전 10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5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9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연풍면 행촌리(790.8㎡ 면적)에 지상 1층 2동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농기계 보관실 및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고소작업차, 관리기 등 27종에 이르는 농기계 80대를 구입·배치해 농가에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값비싼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는 물론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연풍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역세권을 이용한 과수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족의 화합을 통한 사랑과 행복감 향상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족문화 만들기 신바람 가족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모둠북, 방송 댄스 2개 강좌로 무료로 운영되며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각 강좌 총 12회 과정이다.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자녀들과 함께 여가 문화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593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 종자 신청을 다음달 2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옥수수 보급 종자는 총 4종으로 △미백 2호, 미흑찰, 흑점 2호 등 찰옥수수 3종 △오륜팝콘 등 팝콘용 1종 등이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1kg이다. 농가에서는 품종을 선택하고 소요량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은 전국 잔량에 따라 공급될 수 있는데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받은 옥수수 종자의 공급 시기는 내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신청 접수 시 품종 및 용도를 확인해 신청하고 신청 후 취소는 기본신청 기간에만 가능하므로 신청 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품종 특성에 대한 내용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 식량축산팀(043-871-2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제273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첫날인 21일에는 회기결정의 건을 논의하고 이차영 괴산군수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이어 22일부터 30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 및 산업개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보고서를 작성 처리한다. 다음달 3일에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현지조사 조치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4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10일부터 17일까지 내년도 예산 및 내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세부설명을 듣고, 예산안 계수조정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달 2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신동운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악취개선사업 내용은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침사지 배관 변경, 암롤박스실 신설, 악취방지시설 신설, 기존 악취방지시설 개선이다. 또한 신설되는 악취방지시설은 악취 제거 효율이 높은 '약액세정방식'으로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악취개선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3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방지시설 개선 공사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