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1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성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89건 중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화재는 25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2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북도 화재예방 조례'는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의 논·밭두렁 등에서는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사람은 서면이나 구두(전화)로 119에 신고하도록 돼 있으며 신고를 하지 아니해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방향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부득이 소각할 경우에 소방관서에 사전 신고 후 소화기구 등을 비치하고 각별의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오는 23~29일 7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올해 군정보고를 받고, 운영행정위원회·산업개발위원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의회는 이날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사이버고향만들기사업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부서별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 보고가 이어지며, 군정에 관한 주요 질문 답변 후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운 의장은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괴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경로당 회원수 기준 3단계로 차등 지급하던 운영비를 형평성을 고려해 이달부터 5단계로 확대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 부족으로 운영비 지원 형평성에 관한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원 단계를 늘려 확대 지급키로 결정했다. 군은 운영비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1억3천여만 원이 증가한 7억여 원을 편성,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미만은 월 15만 원(연 180만 원) △30~49명은 월 18만 원(연 216만 원) △50~69명은 월 20만 원(연 240만 원) △70~99명은 월 23만 원(연 276만 원) △100명 이상은 월 25만 원(연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이번 확대 지원에 따라 관내 경로당은 지난해 대비 최소 월 2만 원(연 36만 원)에서 5만원(연 60만 원) 이상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경로당 지원 보조금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예산과목이 바뀌면서 사회보장적 수혜금에서 사회복지 보조사업인 보조금 명목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지출 시 체크카드 사용이 의무화되고, 목적에 맞게 정확히 사용해야 한다. 또한 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홍역의 해외 유입과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홍역이 유행하는 국외로의 여행 전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력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는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해야 하고,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할 경우 출국 4~6주 전 2회(최소 4주 간격)에 걸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 1세 미만 영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40대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감염에 취약한 만큼 접종력을 확인해 예방접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농기술 확대 보급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각 읍·면에 설치·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신축과 함께 2명의 전담요원이 추가 배치되면서 총 9명의 전문상담요원이 괴산지역 내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농업인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농업기술 상담 및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면에 설치된 농업인상담소는 괴산읍에 위치한 농기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상담소는 시기별로 농업인들이 실천해야 할 내용과 선진 농업기술을 쉽게 알려주며 영농현장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인상담소에 배치된 전문상담요원은 농업 관련 직종에 오랜 근무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들로, 농업기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원활한 민원 대응은 물론 영농에 관련된 정보 전달력이 높아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전달하고, SOC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김영배 음성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생활SOC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활SOC 사업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중앙·지역 간 소통창구를 구축했으며, 추후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생활SOC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사업이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의 투자를 확대하는 정부의 중점 시책사업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음성농업대학(12기) 수강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 수강생 모집과정은 복숭아 과정과 약용작물 과정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연 100시간, 주 1회 4시간씩 교육 및 견학으로 총 23회를 실시한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으며, 약용작물 과정은 작물의 기초, 기능, 활용, 토양관리, 재배기술, 식품적 이용 등을 배우게 된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은 농기센터 지도기획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비치돼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입학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 농기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신청(jsh0108@korea.kr)도 가능하다. 수강신청에 대한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인력육성팀( 043-871-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집안에서도 마을방송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무선방송 시스템 구축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설치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무선을 이용한 마을방송 시스템 개선사업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설치 마을의 설치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당초 2021년 완료 계획을 올해로 앞당겨 추진함으로써 난청 문제가 조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마을방송은 옥외 확성기를 이용해 산재돼 있는 가구나 자연마을에 방송해 가정 내까지는 방송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한계 갖고 있었다. 군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3억 원을 투입해 122개 마을 각 가정에 무선을 이용한 단말기(스피커)를 설치해 난청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또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방송을 하거나 일일이 전화를 해야 했던 마을 이장의 번거로움도 사라질 전망이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이 사업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의 행정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지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긴급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재난 방송으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대책 중 하나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쌀 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의 음성군 벼 감축 목표는 341ha로 사업비 11억5천940만 원을 투입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면 약정사항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해 오는 12월말 지급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타작물은 과잉생산 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지원한도는 작물별 차등 지원하며 1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 등으로 조사료와 두류의 지원단가가 인상됐다. 올해 들어 달라진 점은 휴경도 지원하는 부분으로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벼 경작 사실이 있는 실경작자인 경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할 경우 휴경 신청도 가능하다. 만약 오는 6월까지 작물 재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주거안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 주택 취득세 50% 감면 신설과 다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3년 연장 등이며, 이를 통해 국가정책인 저출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균등분 주민세 과세기준을 8월 1일에서 주민세 재산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로 통일하고, 생계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는 과세에서 제외해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완화했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중소기업 취득 재산에 대해 감면 기한이 당초 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특히 8년 이상 장기 임대 소형·다가구 주택에 대해 재산세 100% 감면 신설과 7월 1일부터 생계형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일시해제 규정을 신설해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납부불성실가산세는 1일 0.03%에서 0.025%로 인하되며, 체납된 지방세에 대한 중가산금은 월 1.2%에서 0.75%로 인하해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됐다. 한편 경차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