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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1:07:47
  • 최종수정2019.01.21 11:07:47

홍역 예방수칙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홍역의 해외 유입과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홍역이 유행하는 국외로의 여행 전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력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는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해야 하고,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할 경우 출국 4~6주 전 2회(최소 4주 간격)에 걸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 1세 미만 영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40대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감염에 취약한 만큼 접종력을 확인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군 보건소로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진료 시 보건소로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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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