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한시적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19.01.20 14:00:36
  • 최종수정2019.01.20 14:00: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대책 중 하나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쌀 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의 음성군 벼 감축 목표는 341ha로 사업비 11억5천940만 원을 투입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면 약정사항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해 오는 12월말 지급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타작물은 과잉생산 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지원한도는 작물별 차등 지원하며 1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 등으로 조사료와 두류의 지원단가가 인상됐다.

올해 들어 달라진 점은 휴경도 지원하는 부분으로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벼 경작 사실이 있는 실경작자인 경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할 경우 휴경 신청도 가능하다. 만약 오는 6월까지 작물 재배 이후 약정사항 이행점검 기간인 7월에서 10월 동안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경우에 휴경 지원 단가를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농지는 △지난해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지난해 벼 재배사실 확인된 농지 등이다.

다만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다년생 작물을 재배한 후 지원금을 받은 농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지난해 사업 시 다년생 작물을 재배한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농지의 작물을 지하부까지 모두 제거한 후 올해 신규 타작물을 식재하는 경우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수급안정과 지역특화 작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역점사업인 만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현장의 문제점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