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 의사소통교육센터가 오는 9월 6일까지 독서 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제33기를 모집한다. 독서 모임 '책으로 통(通)하다'는 충북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한 권씩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사람들과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및 팀 단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신이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한 팀이 돼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토론을 한다. 각 팀은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총감상평, 인상 깊은 구절과 이유, 토론 주제에 관해 작성하는 독서모임 활동지를 제출한다. 독서 모임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개인 및 팀 단위로 운영되며 개인 단위는 같은 시간을 선택한 9명씩 한 팀이 되며, 팀 단위 신청의 경우, 4명에서 10명의 팀원을 구성한다 이후 충북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충북대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2019 제천청소년정책워크숍'이 27일 제천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천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 관내 초· 중·고등학교 학생회·동아리 대표, 제천학생참여위원, 제천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제천, 장락), 제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등이 참가해 특강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청소년들의 현실 인식'을, 광주시 청소년의회 황예슬(전)의장의 '사회참여활동'을 주제로 이뤄졌다. 토론은 청소년 문화, 유행, 레저, 예술, 정치·언론활동, 교통정책, 환경정책, 과학기술, 입시, 교육과정, 교육정책 등 15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이후 10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다듬어져 오는 9월 7일 제천 시내거리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정책홍보와 마케팅 이벤트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후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천시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7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석면 제거 및 실험실 안전 추진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석면제거 사업비와 실험실 안전 환경 기반조성 사업비를 지원해 학생 강의실 등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석면 제거와 사고위험이 높은 실험실의 안전장비 확충 등 환경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대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석면제거 4억2천400만 원, 실험실 안전 환경 기반조성에 16억8천100만 원 등 총 21억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현재 충북대는 2016년 12월 기준 석면 보유면적 104,694㎡(68동) 중 16개동의 석면을 완전 철거해 37.8%를 집행 완료했으며, 이번 추경 예산으로 8개 동의 석면 제거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 및 학생의 안전을 위해 위험물저장소 및 화학물질 폐기물저장고를 설치하고, 연구공간과 실험 공간 분리에도 힘쓴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위험물 저장소 2개를 추가 설립해 총 4개의 위험물 저장소를 설치하고, 공간분리가 필요한 실험실 7개실도 추가로 추진한다. 또한 안전장비인 시약장, 생물안전작업대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9월 17일까지 청주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019 청주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 주최, 청주시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창업 활동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고등학생·대학생의 창업역량 배양 및 미래 우수창업자 육성, 각 동아리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청주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소속 창업동아리 △소속 기관 동아리 활동내용과 아이템 제작이 우수한 동아리 등이며, 기한 내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회는 9월 24일에 서면평가를 통해 본 대회 참가 동아리(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를 선정하고, 본 대회 참가 및 창업아이템 전시를 위한 시제품제작 및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11일에 본선평가와 성과물 전시가 진행된다. 시상은 고등부와 대학부를 나눠 총 30팀에게 3천만 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개월 동안 우수 창업동아리 후속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지난 2월말 명예퇴직, 8월말 정년퇴직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 172명(정년퇴직 60명, 명예퇴직 110명, 추서 2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이혜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22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남성옥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외 30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김기순 교동초등학교 교감 외 29명이 녹조근정훈장을, 김대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 외 41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선희 달천초등학교 교사 외 27명이 근정포장을, 박옥선 보은삼산초등학교 교감 외 5명이 대통령표창을, 성윤하 창리초등학교 교감 외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재미 주중초등학교 교사 외 6명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훈포장 전수식은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개인 사정상 전수식에서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고 럭비와 금천고 볼링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참가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충북고 럭비와 금천고 볼링 선수들은 올해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운 날씨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운동부지도자에게도 "선수 관리와 훈련 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그간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어 안쓰러울 때가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선수단 입촌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7회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영동군 농협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영생원에서 열리는 요리대회 참석. 오후 6시 CBS배 전국남녀중고 배구대회 환영만찬 참석. 오후 7시 상주단체 기획공연 연극 산불공연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융합교육 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명예민원통역관 위촉장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8일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 MOU 협약 캠페인. 오후 7시 30분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38회 설성문화제 및 24회 음성청결고축축제 개막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 28일 오후 4시30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최근 지속된 폭염과 곤충들의 산란시기가 맞물리면서 돌발병해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과수 긴급 병해충 방제지원에 나섰다. 군은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피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과수농가 573호 538ha에 4천만 원을 투입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작업을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 군 관계자는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과실생산을 위해 사전방제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공급된 약제를 반드시 지정된 시기에 지침에 맞게 살포해 돌발병해충 방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농작물의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 생태계교란 농업해충으로, 나무를 말라 죽게 해 정상적인 생장에 큰 지장을 일으키며,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생육과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불용결정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우선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기계의 활용성 및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처분단가 500만 원 이하이며 처분총액이 1천만 원 이하인 불용농기계는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퇴비살포기를 포함해 22종 38대의 불용농기계를 보은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한다. 참여자는 공고일(8월 26일) 이전 주민등록 상 보은에 주소를 둔 자이며,농지원부(세대원 중 1인 만 참가 가능)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 불용농기계는 9월 2일부터 농기센터 광장에서 전시하며 참여희망자는 5~6일 2일간 농기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1인 2대 한도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때 물품감정평가법인의 감정가격이상의 희망가격을 기재해 투찰하면 되고 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교육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간 '독(讀), 독(讀), 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랍 점토로 만드는 동화 속 주인공,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체험, 책 담은 머그컵, 책표지 가방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한밤중 개미 요정'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 대출 또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해 스탬프를 찍으면 룰렛을 돌려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미션·룰렛을 돌려라'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독서의 달 2배 대출 및 대출정지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복귀, 다독자 시상, 기증도서 및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밀랍점토로 만드는 동화 속 주인공'과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체험'은 7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전화(043-542-5473)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관련 행사 참여로 도서관과 책에 대해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