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그라운드골프회(회장 최종록)는 14일 문백면 봉죽리 문백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 이규창 군의회 의장, 김종필 충부기도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그라운드골프장 개장 축하를 위해 관내 그라운드골프 클럽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 친선경기를 가졌다. 문백면 그라운드골프장은 면적 2천427㎡ 규모로 천연잔디 경기장 1면과 관리사 1동, 이동식 화장실 1동을 갖추고 있다.이번 개장식을 통해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최종록 회장은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라운드골프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노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노인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제2기 진천군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식은 59명의 교육생 중 5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을 대표하여 고유희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반을 대표한 조송예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열과 성의를 다해 교육에 참석하고 열심히 강의를 들은 류지숙씨가 우등상을 받았으며 10강의 모두 빠지지 않고 적극 참석한 16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여성대학은 지난해 이어 올해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인재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인력 개발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현대사회와 사회복지, 여성의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와 재테크, 감성리더십 역량개발, 여성지도자의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지역문화탐방, 글로벌 시대 여성들이 갖추어야 할 매너, 대화기법과 경청스킬, 목표를 갖고 사는 삶·바람직한 가치관 정립 등 강의가 이루어졌다.이화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교육생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정기적으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교육을 개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14일 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동그란 이름표 가운데 식물 이름과 특징을 써서 식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를 달고 학급 식물을 주제로 관찰일기 등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이번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는 학급별 1인 1식물 가꾸기와 재배 관찰학습을 실시하며 살아있는 식물의 성장을 보고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14~15일까지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군의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천군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조례안 5건을 처리했다.이에 15일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위해 진천군립도서관 건립사업장, 사미~원장관 도로 확포장공사현장, 신척산업단지 조성 사업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매립장, 진천야구장 조성사업, 문백 정밀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 농어촌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장 및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장, 이곡~궁동간 군도 개설 등 8개 사업장을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현지 확인에서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한다.또 군정의 주요 업무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군정추진을 주문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생거진천 꿀 수박이 생육초기에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작황이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지고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 따르면 올해 진천 꿀수박재배면적은 지난해 365ha보다 6%(21.6ha) 증가한 387ha, 생산 예상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2만3천220t으로 연매출 360억원이 예상된다. 수박작황은 생육초기인 3월~4월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양호로 생육이 호전돼 생육상황과 색택 등 품위는 지난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전거래는 지난해와 비슷한 3.3㎡당 2만원~2만5천원에 40~50% 거래될 전망이고 출하시기는 전반적인 생육촉진으로 지난해 보다 5일 앞당겨졌다.성수 출하시기는 오는 20일~30일까지 예상되고 있으며 여름철 날씨도 지난해보다 좋아질 전망으로 수박 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덕산농협 상무는 "수박 성수출하기인 20일부터 덕산농협 APC센터에서 본격적으로 공선출하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박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생거진천 꿀수박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진천군이 법정주소로 전환된 도로명 주소의 사용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각종 교육과 회의,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 방문 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로 새로 시행되는 중요성을 군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지역안내판을 제작, 군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8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각 마을이장과 유관기관, 관내 음식업지부, 배달업체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책자 5천부와 접지형 지도 1만8천부를 제작·배부했다.또 도로명주소 주민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주소를 표기할 수 있는 우편 수취함을 4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천663개를 제작, 각 읍·면에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체국, 택배 등 배달관련 업체와 협력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새로 신축되는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에게는 도로명주소의 신속한 개별 고지·고시를 위해 등기우편으로 고지를 할 계획이다.군은 도로명 주소와 도로명 유래 등을 군민들에게 인식시켜 변경되는 도로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가가는 홍보를 펼쳐 오는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 Wee센터에서는 13일 Wee센터 종사자와 각 학교 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Wee클래스 운영 전문상담사 등을 대상으로··Wee 프로젝트의 이해 및 상담의 과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목표 달성을 위한 기법으로 상담의 과정과 대화기법을 학습해 전문상담 인력들이 Wee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상담사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Wee센터·클래스의 기능강화와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김화석 교육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부적응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힘써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종률(진천농약사 대표)씨 모친상=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백악관장례식장 장지 진천군 진천읍 진천공설묘지.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장병훈)은 오는 15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관내 이장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연다.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장단 화합과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체육경기 예선과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배구와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 본선경기와 읍면대항 노래자랑, 경품 추첨을 가질 예정이다.장병훈 이장단연합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각 마을 이장님들이 더욱 화합하고 나아가 진천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평소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과 투철한 지도력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피진호(57) 진천읍 금암리 금성이장, 이석희(52) 덕산면 인산리 어지미이장, 신오식(51) 초평면 화산리 사산이장, 서광준(68) 문백면 봉죽리 봉암이장, 이헌상(47) 백곡면 갈월리 노신이장, 현재원(51) 이월면 내촌리 내촌이장, 신인철(48) 광혜원면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