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한부모 가족·미혼가족·조손가족 등의 가족 기능유지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부모 가족자녀 양육 교육비 지원사업에 3천400만원, 한부모 가족자녀 교육비 지원에 700만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사업에 500만원, 난방비 지원에 1천900만원, 특기적성 개발비 지원에 4천300만원, 문화활동비 지원에 1천만원, 교복비 지원에 400만원, 한부모 체험연수에 300만원 등 총 1억2천5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양육·교육비 지원은 99년 이후 출생아동에 한해 월 5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자녀교육비는 한부모 가족 자녀 중 고등학생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은 만 25세 미만의 청소년 한부모가 아이를 직접 양육하는 경우 아동의 양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또 난방비 지원에 월 5만씩 4개월간 지급, 특기적성개발비로 월 1회 최고 6만원을 지원하며 한부모 전세대 년 1회 10만원상당 상품권 지급, 중·고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 1회 교복비 지원과 년 1회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4·11 총선으로 인해 1주 앞당겨진 3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전문의 강재헌 교수를 초청,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란 주제로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다이어트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 강사는 서울대학교 예방의학 박사로 현재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 , 등 다수의 프로에 출연하고 있다.주요저서로는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 강재헌 박사가 추천하는 몸이 가벼워지는 밥상 외 다수가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4월 넷째주인 24일 오후 3시 펀리더십센터 김홍걸 소장을 초청, '유머와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327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비즈니스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 선정 농업인이 책임의식을 갖고 경영의 주체가 되어 10% 소득증진을 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직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개선과제를 선정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전의 농업인교육 방식과는 전혀 다른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가가 직접 지난해 본인 농장의 소득 조사표를 작성하였으며 봄으로써 현재의 소득과 경영상태를 진단해 보고 소득향상의 방법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개발에 두고 소득향상을 위한 실천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참여식 교육으로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는 열의와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농기센터는 교육을 통해 컨설팅의 핵심인 plan(계획)-do(실행)-see(점검) 기법을 도입해 작성한 실천계획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히 이수한 농가 중 30명을 선정, 1박2일의 합숙교육(6월중)을 실시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교육인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선
국도 34호선 중 충남 천안시 입장면~진천군 진천읍을 잇는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지 않아 도로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남 당진에서 진천-증평-괴산을 지나가는 국도 34호선 구간 중 입장면~진천읍 17.4㎞(4차로) 구간만 확·포장 공사가 미뤄지고 있다.국도 34호선 중 충남지역은 당진~아산 구간은 4차로로 확장됐으며 둔포~성환, 성환우회도로, 성환~입장간 도로는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충북지역도 진천~증평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입장~진천 구간만 2차선으로 남게 됐다.이 때문에 앞으로 통행량이 늘어날 경우 이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또 제2경부고속도로에 계획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IC가 만들어지면 이 도로를 이용해 진천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량 증가가 예상된다.이와 함께 이 구간은 선형이 불량해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것이다.실제 지난 2010년 이 구간에서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죽고 27명이 부상을 당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있지만 통행량이 적어 매년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교육장)은 올해 1분기 홍보우수기관으로 상산초등학교, 홍보 우수공무원은 문상초 윤원자 교사,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공무원으로는 상산초 유인혜 주무관·진천여중 정선우씨, 친절공무원은 진천교육지원청 관리과 양희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상산초는 진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20개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평가에서 보도자료 제공과 보도횟수를 1점씩 산정, 47점으로 1위를 차지해 홍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윤원자 교사는 보도자료 제공 6건에 보도횟수 15건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홍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또한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응대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상신초 유인혜 주무관, 진천여중 정선우 행정실무원이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특히 관리과 양희석 주무관은 평소 밝은 웃음과 친절로 민원인을 대하며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을 통해 공무원들의 홍보마인드를 향상시켜 질 높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장설 나갈 방침이다.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월례조회에서 홍
진천군은 식품접객업소에서 모든 종사자가 위생적으로 착용하도록 좋은 식단 실천 홍보용 '위생앞치마' 500벌을 제작, 각 음식업소에 배부했다.이번에 제작된 위생 앞치마는 관내 일반음식점 등에 보급되었으며 좋은 식단 실천 홍보문구인 "먹을 만큼 알맞게 요구하고, 제공하기"를 표기해 손님이 음식 주문 시 깨끗하고 친절한 업소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또한 다시 찾고 싶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업주들이 활용을 하고 있어 주변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해 선진위생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진천군은 31일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농다리 주변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군 새마을지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단체와 가족단위 군민 500여명이 참석해 2ha의 산림에 왕벚나무 525본과 소나무 2천250본을 심었다. 이어 주변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군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녹색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확대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목일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호두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 1천여 본을 무료로 나눠줬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29일 본교 강당에서 4학년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이주흥 강사를 초청, 'CEO와 함께 경제공부를'이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이 강사는 '어린이와 경제', '현명한 소비' 등의 주제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하여 설명했다.이어 이 강사는 경제활동 종류와 용돈기입장을 쓰면 좋은 점, 저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작은 행동에도 경제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변준영(4학년) 학생은 "학기 초에 이러한 좋은 교육을 받아서 올 1년은 다른 해 보다 더 알뜰하고 경제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4월1~30일까지 1개월간 우리집 도로명 주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14년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 주민들의 활용도 제고와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응모 이벤트를 준비했다.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홍보문에 우리집 도로명 주소를 기재한 후 응모하면 5월에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홍보기념품을 전달한다.한편 도로명 주소는 지난해 7월29일 전국 일제고시와 동시에 법정주소가 되었으며 2013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되다가 2014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