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HD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CBS가 신천지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파헤치는 TV특집 다큐멘터리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오는 4월7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린 대작으로, 교계 최초 이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그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2014년 1월 기획돼 1년 만에 완성됐다.CBS에 따르면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천 페이지에 달한다. CBS 신천지특별대책팀은 "이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가 종교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이단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방송은 24일 4부 '거짓말', 30일 5부 '상처', 31일 6부 '가족', 4월6일 7부 '사랑', 4월7일 8부 '말씀'이 일주일에 두 회씩 같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다큐멘터리는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 8대의 카메라를 통해 2천 시간에 걸쳐 관찰한 기록을 담았다.예고 동영상은 CBS 안티신천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천주교 청주교구는 고 김수환
국내 최고의 연극 축제인 '2016년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충북이 최종 선정됐다.충북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기존의 전국연극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해 열리는 첫 대회라는데 의미를 더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기존에 참가하지 않았던 서울연극협회와 전국 15개 시·도 연극협회 모두가 참가해 운영된다.그 동안 충북은 전국연극제에 참가해 대통령상 3회, 장관상 4회 등을 수상하며 충북 연극의 저력을 각인시켜 왔다.2016년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중에 20여일간 청주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통합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또 도내 지역경연, 거리공연, 학술행사, 각종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병행된다.충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 충북 개최를 통해 전국 연극인과 해외 연극단체, 동호인, 관람객 등 대규모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문화예술진흥과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국내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잠재적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청주 신미술관은 '잠재적 표상'을 제목으로 2015 신인작가 지원전을 연다.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신관 1, 3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곽상원, 김수영, 김연규, 이다희, 이도연, 이진경, 조용익, 최성임, 홍지영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입체, 설치 작품 등 모두 30여점이 전시된다.먼저 곽상원 작가는 '관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자신 앞에 놓여 있는 것들에 대해 맹신하지 않고 '관심'이라는 포커스의 차이에 따라 달리 보여 지는 것들에 대해 시각화했다.김수영 작가는 일상의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사소한 것에서 특별한 것을 찾는 것을 주제로 작업했다.작품은 입체와 사진, 의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였다.작가는 작업 초기노동집약적인 다량의 인형으로 설치작업을 했지만 공예적인 느낌이 강해져 고민하던 끝에 자신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 스스로 연기하고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가미하게 됐다.김연규 작가는 '스펀지'라는 이색적인 재료로 조각 작업을 선보인다.스펀지라는 익숙하지 않은 재료를 통해 미술이라는 것
청주예총이 시상하는 12회 청주예술상에 박영수(77·문인)·박성인(66·건축)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청주예총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올해의 청주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수상자인 박영수 수필가는 1997년 문단에 등단해 2009년 '좋은 수필 사'의 '현대수필가 100인선'에 선정됐다.그는 신곡문학상 본상을 비롯해 충북수필문학상·남촌문학상·한국문인상·충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8년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장으로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았다.그동안 청주문화원장과 충북예총 부위원장, 충북수필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저서로는 수필집 '망초 꽃 핀 언덕', '땅 한 평 책 한 권'이 있고 올해 세 번째 수필집 '쉼터'를 발간할 예정이다.박성인 건축사는 1982년 기단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해 충북대·청주대·충청대 등에 출강하며 인재양성에 기여해 왔다.그는 현재 충북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으로 협회 발전에 이바지했고 1993~1995년 3연속 청주시 건축상과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청주예술상 시상식은 다
충북의사회 신임 회장에 조원일(사진왼쪽) 청주병원장, 신임 의장에 홍종문(사진 오른쪽) 직전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충북의사회는 지난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의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과 의장을 선출했다.이날 조 신임 충북의사회장과 홍 직전 회장은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했다.조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해 29대 청주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홍 신임 의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해 34대 충북의사회장·청주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 홍종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이다./ 김수미기자
◇공연△가족뮤지컬 '겨울왕국'=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전 10시20분·11시30분,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02-555-0822)△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 'OST콘서트'=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전석 8천원(043-201-0964)△어린이연극 '이상한나라의 엘리스'=27일 오전 10시10분·11시20분, 28일 오후 1시·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43-271-1887)◇전시△김경호 사진집 출판·전시회=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010-2067-1058.△아인 이우연전(서예)=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010-2122-7540.△보리-생명 박영대전=24~4월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10-4069-3033.
청주시가 4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무용단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원서접수는 다음달 1~3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실기)시험을 통해 오는 5월4일 청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게시한다.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문예운영과(043-201-4322)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위촉되는 상임지휘자와 상임안무자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2017년 4월30일까지 2년이며,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위촉될 수 있다.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은실 상임지휘자와 김평호 상임안무자는 재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2011년 5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된 바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차현욱·신승재의 개인전이 22일까지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차 작가는 '회상된 습작'이란 주제로 지필묵을 사용해 캔버스를 가득 채운 작품을 선보인다.신 작가는 '긴 텅 빈 저수지'란 주제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페인팅과 드로잉, 사진과 필름 방식으로 드러낸 작품을 전시한다(문의 043-201-4056)./ 김수미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19일 어머니사랑봉사단과 함께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한 뒤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5년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위원장을 비롯해 김은경(청주 미스터장여성시대미용실 원장), 김홍석(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영석(청주 라포르짜오페라단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윤건영 위원장"오송역에 대한 기사가 단순 사실보도에서 이후 연속 기획보도와 반향으로 이어진 데에 입체적인 보도가 진행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3월10일자 기사는 오송역과 관련해 심의위원회를 했는데 기자가 관련 논문내용까지 반영해 상황에 따라 기자들이 구체적인 연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줘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 되는 생황에서 사실적인 문제를 비판한 기사와 칼럼, 사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분석적이고 미래통상적인 글로 다뤄진데 대해 의미 있게 봤다. 같은 주제로 갖더라도 타 신문 내용과 비교해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