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예술공장 두레의 창작마당극 '집'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창작마당극 '집'은 (사)예술공장 두레의 우수 레퍼토리로 지난 2003년 초연돼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순회공연된 작품이다.작품 내용은 젊은 시절 도시에서 고생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김노인을 주인공으로 이웃사람들과 함께 집을 지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실제 대목수(진철·하늘재 건축 대표)가 디자인한 전통한옥을 무대에 세워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시간은 25~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4시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7천원, 단체 10인이상 30% 할인혜택이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15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수강생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공예관은 지난 3월21일부터 12주 동안 '토요일 토요일은 공예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에 대한 결과물을 오는 27일부터 7월4일까지 전시한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도예체험, 전시관람, 현장학습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흙'이라는 자연 소재로 오감을 자극한 도예체험은 어린이들의 심미적 감성과 조형능력,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었다.학교 밖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5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평균 65세 이상 남성 노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맛본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요리라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그 맛이 "역시 기가막힌다"며 요리 강사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금빛요리교실에는 모두 24명의 노인들이 요리를 배운다. 생활요리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14년차 베테랑 요리강사 우선미(46·여)씨다.우씨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매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에 늘 짜릿한 감동을 느낀다고 했다.그래서 '은빛'요리교실로 출발한 요리 강좌를 '금빛'요리교실로 바꿔 노인들의 기를 팍팍 살려주고 있다.그는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건강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노인 수강생들은 딸 같은 요리 선생님의 잔소리에도 수업이 즐겁다. "부부가 함께 나이들면서도 가사 일은 전적으로 할머니에게 맡기고 의존하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시라"는 충고도 받아들여 그날 배운 요리는 따로 도시락에 담아 할머니들께 갖다드린다고 했다. 170cm의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우씨는 요리를 잘하는 것 만큼 잘 먹고 잘사는 법에 대해 늘 고민한다.요리를 배웠어도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15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수강생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공예관은 지난 3월21일부터 12주 동안 '토요일 토요일은 공예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에 대한 결과물을 오는 27일부터 7월4일까지 전시한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도예체험, 전시관람, 현장학습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흙'이라는 자연 소재로 오감을 자극한 도예체험은 어린이들의 심미적 감성과 조형능력,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었다.학교 밖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5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수미기자
치매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뇌를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 치매다. 치매 예방은 그 발생 원인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치료와 본질적으로 같다. 다만, 치료는 원인의 적극적인 제거 조치가 필요한 것이고 예방조치는 치매의 원인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치매 치료를 위한 요법은 자체로 예방요법이 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특정의 생활스타일을 유지하면 뇌에 새로운 신경, 새로운 시냅스의 조성, 그리고 뇌의 신경화학 환경이 좋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뇌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어야 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 음식은 삼간다. 신선한 제철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된장, 청국장, 다시마, 등 푸른 생선, 멸치, 녹차, 검은깨, 견과류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등 푸른 생선에는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경세포의 막을 강화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검은깨에는 기억력 향상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이 풍부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충북일보] -남성이 나이 들면 여성스러워지는 이유는."남성의 남성호르몬은 35세부터 감소한다. 여성의 여성호르몬은 폐경을 맞는 50대부터 급감한다. 그래서 남성은 10년 빨리 여성화된다. 나이 들면 눈물이 많아지는 것도 바로 남성호르몬이 줄어든 탓이다. 여성은 50대 이후 골다공증·심혈관질환·대사증후군 등이 급증한다. 여성호르몬이라는 '보호막'이 걷히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의 주는 에스트로겐, 보조는 프로게스테론이다. 폐경을 맞은 여성 중 일부에게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는 이른바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다./ 이지환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충북일보=청주] (사)예술공장 두레가 창작마당극 '집'을 오는 25~2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창작마당극 '집'은 (사)예술공장 두레의 우수 레퍼토리로 지난 2003년 초연돼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순회공연된 작품이다.작품 줄거리는 젊은 시절 도시에서 고생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김노인을 주인공으로 이웃사람들과 함께 집을 지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실제 대목수(진철·하늘재 건축 대표)가 디자인한 전통한옥을 무대에 세워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시간은 25~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7천원, 단체 10인이상 30% 할인혜택이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세종] 인구보건협회 충북세종지회가 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7월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국내 한부모 지원정책은 만 24세 이하 부모 중 월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경우 아동 양육비 월 15만원을 지원하며 의료비 지원은 없다.이에 인구보건협회는 아가사랑 후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신청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만 24세 이하 미혼모 가정 중 중증질환자녀(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만12세 이하)를 둔 가정에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서류접수는 신청서, 의사소견서 등을 준비해 우편으로 하면 된다(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0 인구보건협회 아가사랑후원회)./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센터가 청주 봉명동에서 문을 열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2일 청주 봉명4거리 신청사에서 건강검진 업무를 개시했다.검진센터는 단일건물로 건협 BI인 메디체크의 'M'자와 건강을 체크하는 의미인 'V'자를 형상화했다.연면적 9천447㎡(옛 2천862평)의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80대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다.충북세종지부는 기존의 청주 지북동 청사에서 봉명동으로 이전하면서 더 넓은 검진공간과 우수 의료 인력, 최신 검진 장비를 도입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가능하도록 했다.개원식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 광일교회 무료교사강습회청주 광일교회가 30일 오후 6시30분 'fun 문화성경학교 무료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기독단체인 미션드림선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성경학교 놀이문화와 전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010-5462-5572).△청주 좋은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이 21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떠난다. 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다양한 봉사사역과 성령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에는 낮과 저녁집회로 진행되며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8-6820).△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