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전통음식문화원 찬선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페어 특별 섹션인 반찬등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29일 업무협약을 맺어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반찬등속 재현 공간 기획과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조직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비엔날레에 기여하거나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한 개인 및 단체, 기업에게 정성스런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반찬등속은 1910년대 청주지역에서 만들어진 한글 음식 조리서로 김치류, 짠지류, 반찬류, 떡류와 만두, 과자류, 음료, 술 등 46가지가 소개돼 있다"며 "국제적인 행사에서 지역 음식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올해 비엔날레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정성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 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가 청주 도심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란신(梁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시민 방문단 34명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주지역 주요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시찰했다.34명의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8일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육거리시장, SK하이닉스 등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둘러봤다.역대 대통령의 별장을 문화콘텐츠로 잘 가꾼 모습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정문작가의 설치미술, 육거리시장의 활기 넘치는 풍경에 감탄했다. SK하이닉스의 최첨단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으로 보이면서 청주가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시라고 극찬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칭다오 회화작가 20명이 참여하는 수채화전시회와 산동성기예단의 무형문화재 시연 행사가 열려 청주시민들에게 진기한 볼거리를 선사했다.29일은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청주박물관을 투어하고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칭다오에서 온 여름이야기'로 교류공연을 펼쳤다.칭다오시 란신 부시장은 "청주는 역사자원에서부터 자연환경, 문화예술, 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같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충북일보] 사진작가이자 법률사무소 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강대식(사진)씨가 수필가로 등단했다. 일상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글로 옮긴 '가창오리 군무' 외 1편이 제18회 푸른솔문학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여름호(푸른솔문학)에 소개되고 있다.수필 '가창오리 군무'는 지난 겨울 금강 하구 둑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비상하는 가창오리의 군무를 망원렌즈에 담고자 초조하게 기다리던 모습과 마침내 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었던 위대한 감동의 순간을 경이롭게 담아냈다.또 다른 글편 '베트남 여인의 눈물'은 23살의 베트남 국적 여성이 19살 연상의 한국 남편을 소개받아 결혼했다가 국적도 취득하지 못한 채 시어머니와 남편의 학대와 무시만 당한 채 강제 이혼을 당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회의 현실을 지적했다.그는 "수필을 배워보고 싶어 늦깎이로 입문한 저에게 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문우들과 수필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일깨워준 김홍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내 안에 갖고 있던 생각을 비우고 다시금 채워 넣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 만큼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과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는 청주대 법과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해
[충북일보=청주]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가 청주 도심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란신(梁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시민 방문단 34명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주지역 주요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시찰했다.34명의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8일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육거리시장, SK하이닉스 등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둘러봤다.역대 대통령의 별장을 문화콘텐츠로 잘 가꾼 모습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정문작가의 설치미술, 육거리시장의 활기 넘치는 풍경에 감탄했다. SK하이닉스의 최첨단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으로 보이면서 청주가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시라고 극찬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칭다오 회화작가 20명이 참여하는 수채화전시회와 산동성기예단의 무형문화재 시연 행사가 열려 청주시민들에게 진기한 볼거리를 선사했다.29일은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청주박물관을 투어하고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칭다오에서 온 여름이야기'로 교류공연을 펼쳤다.칭다오시 란신 부시장은 "청주는 역사자원에서부터 자연환경, 문화예술, 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같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땀띠는 하루 종일 누워 지내는 신생아나 활동량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살이 겹쳐 땀이 차는 목 주위나 겨드랑이, 이마, 팔꿈치 안쪽 등에 빨간색이나 흰색의 깨알 같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가렵다면 땀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땀띠를 방치할 경우 땀띠로 인해 무른 피부가 세균에 의해 2차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땀띠로 인해 한두 번쯤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유아는 땀구멍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피부 면역기능도 약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구멍 안쪽과 피부표면 각질의 수분함량이 증가되면서 부풀어 땀구멍이 좁아진다. 이로 인해 땀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표피 내로 스며들면서 땀띠가 생기는 것이다. 주로 땀띠는 땀샘이 많이 분포된 이마, 머리주변, 가슴, 목, 어깨 등에 나타난다.땀띠는 보통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해간다흰 땀띠는 가렵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붉은 땀띠일 경우에는 몹시 가렵고 따끔따끔하기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어린이 童(동)-미래의 희망을 보다'를 제목으로 하는 이번 특별전은 30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고려청자를 비롯해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 서적, 현대 회화, 빛바랜 사진 등을 5부로 나눠 선보인다. 1부는 어린이들이 생계를 잇기 위해 노동 현장으로 내몰렸던 근대부터 경제적으로는 풍족해졌으나 행복지수는 낮은 현대까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어린이의 위상을 들여다본다. 2부는 전통과 현대 미술 작품에 표현된 어린이를 살핀다. 포도 넝쿨을 붙잡고 노는 아이를 새긴 도자기, 중국풍의 아이를 그린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 이중섭과 장욱진의 그림 등을 볼 수 있다. 3부와 4부는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에 받았던 교육과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옛사람의 교육 철학을 확인하고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전시물로 꾸민다. 청주 시민에게서 수집한 사진 70점은 마지막 5부에 전시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사진 자료들이 공개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와 충북평화의소녀상·기림비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각기 추진하는 '평화의 소녀상' 2개가 한 장소에 나란히 세워질 전망이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주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양 단체와 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소녀상 건립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두 개의 소녀상을 나란히 건립하는 것으로 절충안을 내놓았다.앞서 여협과 추진위로부터 각각 소녀상 건립 부지 제공을 요청받은 시는 1개의 조형물만 설치하도록 조정을 요청했지만 부지 선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돌을 맞아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 실태를 알리고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건립된다.충북은 시민사회단체가 2개로 나뉘어 각각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양측은 두 개의 소녀상을 청주 차 없는 거리 내 '청소년광장'에 나란히 세우는 것을 시에 제안했다.시는 다음 달 초까지 중앙동 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광장을 이용하는 청소년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한 뒤 부지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일부 단체에서 소녀상과 청소년 광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여름철 피부관리 잘못된 상식
[충북일보] 1. 자외선 차단 지수 높은 게 좋다?-자외선 차단제는 UVB를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15이상, PA+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며, 무조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얼굴에 바르는 경우 티스푼 반 정도의 분량을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자외선 차단지수 높으면 피부 트러블?-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 소멸시키는 화학적 차단제가 있다. 화학적 차단제는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나라마다 배합 한도를 규제하고 있으며, 차단지수를 높이기 위해 차단효과가 우수하면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적은 물리적 차단제를 배합하게 된다. 따라서 지수보다는 배합성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3. 지성피부일수록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 과도한 피지와 분비물을 비누 등으로 세안하는 것은 청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하게 세안할 경우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기게 되므로 여름철 세안이라 하더라도 하루에 2~3회면 적당하다. 8.
[충북일보] 청주·청원 문화원이 초대 통합 문화원장 선출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통합이 지체되고 있는 양상이다. 양 문화원은 지난 23일 통합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초대 원장 선출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30일 또다시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청주문화원은 이날 회의에서 초대 원장 선출방식에 대한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안은 원장 임기 4년 중 2년은 청원문화원 인사가 맡고 나머지 2년은 청주문화원 인사가 맡은 다음 원장을 선출하자는 것이고, 두 번째 안은 청원문화원 인사가 2년 원장직을 맡고나서 4년을 임기로 하는 통합 청주문화원장을 선출하자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초대원장 선출과 관련해 여러가지 논의를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23일 통합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청원문화원 측에 두 가지 초대원장 선출 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원문화원 관계자는 "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자리싸움하는 것으로 비춰질까봐 다소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며 "내부적으로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문화원이 제안한 원장선출 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다음 30일 통합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예총이 주최하는 '57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열린다.충북예총은 25일 충북예총 따비홀에서 올해 2차 이사회를 열어 행사 일정과 장소를 정했다.또 충북예총 회장단과 10개 도협회장, 10개 시·군 지회장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집행위원장에 조철호 회장, 집행위원에 정일원(수석부회장), 이문희 · 김기종(부회장), 오호준(연예협회장), 유승조(미술협회장), 류명옥(무용협회장), 오선준(청주지회장), 장옥자(옥천지회장), 변주섭(괴산지회장) 등 집행위원 10명을 선임했다.이들 집행위원들은 30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충북예술제 개막식은 오는 10월4일 오후 3시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충북예술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이겨야 대한민국에서 승리한다'는 공식이 또다시 통했다. 충북이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온 전통이 이어졌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1천728만7천513표를 받아 최종 득표율 49.42%를 기록,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8.27%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1천439만5천639표를 얻어 득표율은 41.15%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에 그쳤다. 이 당선인은 도내 14개 시·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 4개 구(區) 등 8곳에서 김 후보를 이겼다. 충북은 이번 대선까지 9차례 내리 당선인을 맞추며 '민심의 바로미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통령 직선제가 치러진 1987년 13대부터 21대까지 충북 1위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깨지지 않은 것이다. 역대 대선 결과를 보면 13대는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충북 득표율이 46.89%, 14대는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가 38.26%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선출됐다. 15대 대통령에 뽑힌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충북에서 37.43%를 득표해 1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