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일 청소년들이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펼쳤다.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는 2일 청주시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 3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주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청주지역 고등학생 15명과 일본 니가타시 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탐방단은 청주향교에서 유교체험을 시작으로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수암골 등 청주의 역사문화공간을 살펴봤다.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투어를 통해 전통 재래시장과 젊음의 거리, 쇼핑의 거리를 둘러보았다.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목욕체험과 미용체험, 벌랏마을 한지체험, 청주 삼겹살 등의 음식체험도 함께했다.이희영 서예가의 지도로 열린 캘리배우기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의 인기를 얻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붓을 통해 3박4일간의 문화탐방 소감을 한글과 일본 문자로 한 글자씩 써내려갔다.교류행사에 참가한 키무라 유키(木村 優希·17) 양은 "처음 만난 청주 친구들과 문화탐방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주의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청주지역 청소년 15명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칭다오를 방문해
[충북일보] 초대 원장 선출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청주·청원 문화원이 청원 출신을 초대 원장에 선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청주·청원 문화원 통합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문화원 측이 임기 2년을 조건으로 청원문화원 측에 초대 원장 자리를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주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장 4년 임기 중 처음 2년은 청원군 출신, 나머지 2년은 청주시 출신이 맡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화원장 후보로는 오의균 청원문화원 통합준비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청원문화원 측이 임기를 3년으로 늘리자는 일부 의견이 있어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5시 청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초대 원장 선출 문제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임기 문제만 합의되면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오 위원장이 초대 원장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초대 원장 문제가 해결되면 양 문화원은 '1원 2국' 체제로 이달에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양 문화원은 지난해 7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한 이후 보조금 지급 대상인 45개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미통합 단체로 남았다가 1년의 진통 끝에 지난 6월 통합을
[충북일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문화현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청주시립예술단이 이달 한달 동안 다양한 문화 피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00회 목요공연 '팝스 콘서트(Pops Concert)'를 연다.류성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한 무대에 선다.연주곡으로는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꽃밭에서', '페임(Fame)'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새로운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은 '숲속콘서트'도 마련된다.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가수 서문탁과 협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가수 권인하와 함께하는 감성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야외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도 마련된다.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그리움이 깊어서', '설장고 독주',
[충북일보] 지난해 '은신처'를 주제로 작업한 최성임 작가가 올해 '두 번째 장소'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연다.오는 31일까지 신미술관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설치, 회화, 드로잉 등 모두 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전시에서 '두 번째 장소'라는 작업은 지난해 '은신처' 작업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의미의 은신처를 나타낸다. 단순히 숨는 곳에 불과한 은신처에서 확장해 '지금', '이곳', '이 시간'을 붙잡기 위한 공간적 의미의 은신을 내포하고 있다. 작가는 "지난 '은신처' 작업이 숨어 있을 곳을 찾는 것이었다면 '두 번째 장소'는 시간을 잠시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은신처'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여기서 '두 번째' 는 처음이 있었던 다른 시간이고, '장소' 는 그 시간이 기록한 어떤 공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최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동대학 조형예술대학원에서 회화·판화를 전공했다.최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해 아이들의 다양한 창의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교실 '나만의 장소, 나만의 하늘'이 이달 한 달 동안 운영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 공연△청주시립교향악단 팝스콘서트=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문의 043-201-0962).△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댄스컬 동화 '선녀와 나무꾼'=7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문의 043-221-5801)△퍼포먼스 가족뮤지컬 '피노키오'=9일 낮 12시·오후 2·4시 청주아트홀,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1만6천원, A석 1만1천원(문의 010-4272-0002).△가족뮤지컬 '신데렐라'=11일 오후 4·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555-0822)△광복절 70주년 8·15 경축음악회=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043-201-0962).△충북도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043-220-3826).◇ 전시△백곡 김득신 서예전=12일~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문의 043-221-4445).△민화 기획전=17일~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문의 043-221-4445).△제1회 내마음으로 느끼는 캘리그라피=13일~17일 청주예
[충북일보] 충북 자연학습원이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시설명칭을 변경한다.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해 지난 1982년 개원한 충북 자연학습원은 청소년들의 환경교육과 수련시설로 이용돼 오다 지난해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4천776㎡,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숙소 95실(1일 수용인원 324명), 식당,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자연학습원은 자연, 힐링, 치유, 행복을 키워드로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8월부터 공개모집한다. 우수작은 오는 9월 선정해 명칭 변경 후 조례 개정(9~11월) 및 공포 시행(12월)을 통해 변경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소재 건설업체인 대신건설산업㈜가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대신건설산업㈜ 조병구(56) 대표이사가 비엔날레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 비가 오면 물이 고여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포장공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7일 부지정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면적은 3천630㎡(옛 1천100평)에 3천여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대신건설산업㈜ 조 대표이사는 "행사장 포장을 위해 굴삭기 2대, 진동로라 1대, 덤프트럭 20대를 투입해 부지 평탄 작업과 쇄석 깔기, 다짐공사 등을 하고 식음료시설 부지 등을 정리했다"고 밝혔다.김호일 사무총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흔쾌히 포장 공사에 나선 대신건설산업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조직위는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나서준 조 대표를 개막식에 초청하고 청주시 모범시민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세대 간 소통 사업인 '2015 인생나눔교실' 첫 멘토링 활동을 30일 보은 세중드림 지역아동센터에서 전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인생나눔교실' 충청권(충북, 충남, 세종, 대전) 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재단은 사업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인생나눔교실'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극복한 숙련세대(멘토)가 이제 막 고민을 시작하는 새내기세대(멘티)와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멘토링 프로그램 첫 단계는 멘티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생각과 이야기, 고민과 행동을 이끌어내고 함께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이다.충청권 멘토봉사단은 전현직 교육자, 공직자, 기업의 임원출신, 현 문화예술계통 종사자 등 50여명으로 2인1조를 이뤄 생각멘토와 놀이멘토로 역할을 분담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충청권 멘토봉사단은 국군병영(13개소) 168회차, 지역아동센터(6개소) 48회차,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8개소) 144회차, 보호관찰소(5개소) 40회차로 총 400회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열정 아궁이로 끼를 달구다'를 주제로 하는 제11회 찾아가는 공원콘서트가 30일 오후 6시 청주 가경동 발산공원에서 열린다.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주시민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문화고리'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생활문화예술인 동아리 13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선보인다.콘서트는 '상당복지관연희단 두드림'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아련나래앙상블'과 '아리아'의 오카리나 연주, '청주색소폰소리나라'와 'CJ라이브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우동통'의 통기타 연주, '파랑새예술단'의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또 '유현가야금연주단', '직지옛소리예술단', '다윤예술단' 등 국악 동아리와 '황진이밴드', 가야금 연주, 민요 병창,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현재 '문화고리'에는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160개, 2천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세종대왕100리 사업 일환으로 발간한 스토리북 '세종대왕 123일의 비밀'을 모티브로 음악공연 '123의 비밀'을 제작한다.29일 재단에 따르면 세종대왕이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요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3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세종대왕100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 일환으로 발간된 스토리북 '세종대왕 123일의 비밀'을 모티브로 세종문화회관 청소년국악단이 음악공연 '123의 비밀'을 제작했다.세종문화회관은 30일 재단을 방문해 세종대왕에 얽힌 이야기 등 기획공연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이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기획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 '세종대왕 123일의 비밀'에 담긴 민본사상, 문예부흥을 어떻게 공연으로 풀어낼지 기대된다"며 "세종대왕100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대왕 123일의 비밀'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연은 '123일의 비밀' 외에도 '은가비', '소리를 담은 돌', '꿈꾸는 소리, 율(律)', '세종의 꿈' 등 모두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음달 13일 오후 3시·7시30분 두 차례에
[충북일보] '충북에서 이겨야 대한민국에서 승리한다'는 공식이 또다시 통했다. 충북이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온 전통이 이어졌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1천728만7천513표를 받아 최종 득표율 49.42%를 기록,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8.27%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1천439만5천639표를 얻어 득표율은 41.15%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에 그쳤다. 이 당선인은 도내 14개 시·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 4개 구(區) 등 8곳에서 김 후보를 이겼다. 충북은 이번 대선까지 9차례 내리 당선인을 맞추며 '민심의 바로미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통령 직선제가 치러진 1987년 13대부터 21대까지 충북 1위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깨지지 않은 것이다. 역대 대선 결과를 보면 13대는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충북 득표율이 46.89%, 14대는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가 38.26%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선출됐다. 15대 대통령에 뽑힌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충북에서 37.43%를 득표해 1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