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복 플러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플러스는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한부모·다문화·신생아 출산 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은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대가 옥산면 복지회관을 찾아 홀몸 노인 22명에게 밑반찬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옥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대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과 농촌 일손돕기,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천하고 있다. 손경자 자원봉사대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옥산면 적십자봉사회원과 자원봉사대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온기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강희연(청주시 상당구 생활오수팀장)씨 자혼 △강희연(청주시 상당구 생활오수팀장)씨 자혼=30일(토) 오후 1시 청주 메리다컨벤션 1층 달리아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행정지원과는 전 직원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전 세계가 동참하는 기후행동으로, 흥덕구 행정지원과는 사무실과 가정, 청사 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행동 실천에 서약했다. 앞으로 행정지원과 전 직원은 냉난방 온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청사 내 계단 사용, 콘센트 대기전력 차단 등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이면지를 사용하는 등 자원 순환에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임은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직원들이 탄소중립 녹색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김우진이 총 배점합계 57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위는 김우진보다 1점 앞선 예산군청 김제덕이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국가대표는 1·2차 최종평가전을 통해 각각 3명씩 선정된다. 1차 평가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차 평가전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국가대표 총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표를 거머쥐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들 모두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4 뉴델리 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R1 10m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 출전한 이장호가 621.6점으로 결선해 진출한 뒤 249.9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또한 이명호가 R9 50m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 김동일, 김연미(이상 BDH파라스)와 3위를 합작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있을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4도 등 영하 3도~영상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고,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공단은 오는 3월 30일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제로 x 제(대)로 환경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의 제로화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관련 기관과 함께 3주 동안 일회용품 사용금지, 분리배출 실천,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한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캠페인 활동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깨끗한 청주 구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장우원(왼쪽 두 번째)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사탕과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장우원 구청장은 "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직원들에게 활기 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원구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쌀 300㎏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 10㎏ 30포는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나눌 예정이다. 정무신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 받은 쌀은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