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부터 우유 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안정적으로 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청주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2005~2018년 출생한 아동·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라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복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충동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유 바우처'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친절히 접수 응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이택기(청주시 서원구 주민자치협의회장·현대자동차 보은대리점 차장)씨 모친상 ▲이택기(청주시 서원구 주민자치협의회장·현대자동차 보은대리점 차장)씨 모친상=발인 19일 오전 7시 청주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2호.
박성환(청주시 평생교육운영팀장)씨 자혼 △박성환(청주시 평생교육운영팀장)씨 자혼=24일(토) 낮 12시 청주 에스가든 웨딩홀 3층.
신학휴(청주시 상당구청장)·양계희(청주시 가로수도서관팀장)씨 여혼 △신학휴(청주시 상당구청장)·양계희(청주시 가로수도서관팀장)씨 여혼=25일(일) 오후 1시 50분 인천 메리빌리아 송도점 2층 셀레스메리홀.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흥부네 곳간'이다. 센터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생필품을 곳간에 저장한 뒤 저소득 취약계층에 재분배하고 있다. 사업명인 '흥부네 곳간'도 착한 맘씨가 넉넉한 살림살이로 이어진 판소리계 소설 '흥부전'의 일화에서 따왔다.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커다란 이웃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다. 해당 곳간을 통해 지난해에만 48가구에 1천200만여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전달됐다. 사업 대상자가 두 달에 한 번씩 쌀과 라면, 식용유, 세제, 화장지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5만 원 안팎으로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어 효용성이 크다. 지난 2012년 4월 처음으로 곳간 문을 연 뒤 여러 읍·면·동 행복센터에서 본떠 시행할 정도로 효과적이다. 특히 곳간을 채우는 후원자뿐 아니라 운영 주체도 민간이라는 점에서 지역공동체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 발돋움하는 모양새다. 강서교회와 서청주새마을금고, 서청주신협, 새마을부녀회, 서광어린이집 등 민간 단체가 모든 재원을 충당하고, 자원봉사단체인 나누리봉사회의 회원 12명이 매주 월~수요일 오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교대로 곳
신동앙(충북도 동물방역과장)씨 모친상 ▲신동앙(충북도 동물방역과장)씨 모친상=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청주 탑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육성준(전 충청리뷰 부국장)씨 부친상 ▲육성준(전 충청리뷰 부국장)씨 부친상=발인 17일 오전 8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
[충북일보]16일 충북지역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아침에는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고,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상 8도 등 6~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도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4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을 대표하는 임규원(에코프로비엠)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임규원 선수가 도내 최초로 지체장애인휠체어레이싱(T51) 종목의 태극마크를 단다고 15일 밝혔다. 임 선수는 지난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T51 100m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200m의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2년 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같은 종목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거둔 2년 연속 겹경사다. 임 선수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에 출격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비가 낮 12시께부터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은 오후 3~6시 사이 그칠 전망이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고,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다가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9도 등 6~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9도 등 7~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