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3일 명품 에쎄 골든리프 선물용 한정판(사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KT&G는 그 동안 에쎄 골든리프 스페셜 에디션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명품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설 특수를 흡수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한 역과 터미널, 공항 등 전국 3천여 개소에 1만5천500세트를 한정.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 특수를 겨냥해 제작된 스페셜 선물용 팩은 한 세트에 에쎄골든리프 스페셜 에디션 1갑과 에쎄 골든리프 4갑 등 모두 5갑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가격은 2만6천원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집중 판매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국내 담배시장에 명품바람을 불러일으킨 ‘에쎄 골든리프 스페셜 에디션’은 원터치 방식의 패키지 디자인과 블랙 색상의 고급스러움에 희소성까지 더해져 소장가치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국내 저가항공시장이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하며 요동치고 있다. 저비용.고효율을 내걸고 무려 10곳의 저가항공 법인이 출범한데 이어 4곳의 후발주자들이 가세할 것으로 보여 혼전양상을 띠고 있다. 한성항공과 제주항공 등 기존 저가항공사는 자본금 증자, 투자유치, 항공사간 제휴 등 ‘합종연횡’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저가항공시장은 지난 2005년 한성항공이 부정기 항공운송사업으로 청주∼제주 노선에 ATR 72-200을 운항한 것이 시작이다. 이어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공동 설립한 제주에어가 소형 항공기 Q-400을 도입해 제주∼김포 등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전북항공과 영남에어가 상반기 취항을 준비 중이며, 부산항공, 이스타항공, 인천타이거항공 등 8개사가 올 하반기 취항 또는 항공운송면허 승인을 목표로 뛰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추진중인 ‘에어코리아’는 5월 김포~제주부터 취항키로 해 저가항공시장에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고, 저가 항공에 줄곧 부정적이었던 아시아나항공도 저가항공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처럼 저가항공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은 저가항공시장을 차세대 유망시장으로 간주해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북농협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들에게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고사리, 도라지 등 각종 제수용품, 한우고기 등을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판매에 나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계비 절감에 도움은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로 이루어진 다양한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북농협은 도내 기관단체, 1사1촌 자매결연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 구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도낸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눠 귀감이 되고 있다. KT충북본부 사랑의 봉사단(단장 임효성)은 지난달 31일을 영육아 양육시설인 ‘충북희망원’을 방문, 신생아들의 목욕과 책 읽어주기, 원내 청소는 물론 떡국을 끓여 아이들과 함께 먹으며 가족과 같은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효성 봉사단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KT청주지사, KT서청주지사, KT충주지사 사랑의 봉사단도 각각 청주사회복지관과 충북혜능보육원, 주덕나눔의집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내선 무료 수하물 확대와 신권 교환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국내선 탑승객들의 무료 위탁수하물 한도를 20Kg에서 40Kg까지 대폭 확대하고 신권 교환, 세뱃돈 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 기간 청주공항을 비롯한 12개 국내공항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고향집을 연상케 하는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특히 청주공항에서는 7일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각 기업체의 근로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이번 설 연휴에 특별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영우)에 따르면 최근 237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공장을 정상 또는 부분 가동키로 결정한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등 모두 19곳에 달했다. 이들 업체를 포함한 특근 인원은 6천168명으로 청주산단 전체 근로자(2만3천92명)의 26.7%를 차지했다. 또 이날 현재 설 휴무를 결정한 곳은 146개사(72개사는 미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 휴무를 결정한 업체의 평균 휴무 기간은 4.7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2일 가량 늘어났다. 입주 기업의 상여금 등 지급 계획은 101개사는 50~150%의 상여금(79곳) 또는 여비(22곳)를 주기로 했고, 113개사는 6만원 안팎의 선물을 지급한다. 오리온 등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6개 업체는 자체 명절행사 개최, 특별상여금 지급, 특식 제공, 식대지급, 직원가정 방문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 도급이 아닌 하도급을 받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공사의 분리발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하도급 계약이 증가하면서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마진이 갈수록 줄어 업체의 채산성 악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달 31일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총 기성액 1조3천683억원 중 하도급 형태 계약이 70%인 9천595억원에 이르는 반면, 원도급 계약은 30%인 4천88억원에 그치고 있다. 또 2005년의 경우 총 기성액 1조2천679억원 중 하도급 계약은 63%(8천5억원), 원도급 계약 37%(4천673억원)와 2003년 총 기성액 1조2천566억원 중 하도급 62%(7천757억원), 원도급 38%(4천809억원) 등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하도급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지방계약법에 공종관리와 하자책임이 용의한 경우 분리발주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발주처들이 행정상의 편의와 분할 계약을 금지하는 계약법을 확대 적용해 분할 계약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전 충북지사는 청주 고 인쇄박물관 주변 선로 지중화, 청주 봉명 제2변전소 준공 등을 포함한 2008년 주요 사업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한전은 먼저 도심 미관개선 등을 위해 청주 고인쇄박물관 부근인 한국공예관-흥덕초교 구간(410m)의 전봇대와 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하고 4억2천만원을 들여 올 5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공장을 비롯해 서청주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짓고 있는 봉명 제2변전소를 올 8월부터 가동하는 한편, 3월부터는 이 부근 2km 구간에 대한 배전 전력구 건설사업(공사비 162억원)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130억원을 들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강서1지구, 성화2지구, 대농지구 등 청주권 4개 개발지역에 대한 전력 간선설치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이원희)가 30일 오전 청주 썬프라자에서 우호희 전국새농민회 장과 이종환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심의하고 활기찬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원희 회장은 “올해에는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업.농촌 발전에 다소나마 기여하는 충북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환 본부장은 “변화와 개방의 물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새농민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하다”며 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중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주적 협동체로 현재 232쌍이 활동하고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IT서포터즈가 자녀들에게 애틋한 정을 보내고 싶어하는 어머니들에게 이메일 활용법을 가르치는 등 맞춤형 IT교육을 제공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에 따르면 지난 2일 출범한 IT서포터즈 2기가 8일붙터 2월 1일까지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등 2개과정의 무료IT교육 등 IT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부들은 교육을 통해 그동안 컴퓨터를 몰라 자녀들로부터 소외감을 느껴왔던 40대 주부들은 컴퓨터활용 기초를 시작으로 이메일 활용, 사진편집, UCC제작 등을 쉽게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활용능력을 익히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터넷 문화를 접함으로써 자녀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자녀와의 단절된 대화를 풀어 갈 수 있어 새로운 가족사랑 커뮤니티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조춘환(57.청주시 내덕2동) 주부는 “한달 가까이 교육을 받으면서 딸과의 이메일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사진편집과 UCC 제작 등 딸아이가 엄마를 보는 눈이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조기성 IT서포터는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를 위해 좀 더 많은 분들이 교육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