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는 이 학교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고전 이야기 연극발전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교는 충북도교육청의 '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로 선정돼 다양하고 활발한 독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인문 고전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우리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별주부전'을 직접 각색해 대본을 만들고, 인물 캐릭터를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소품 제작과 음향까지 마련하는 등 창의 융합적으로 연극 무대를 마련했다. 이들은 전문 연극인으로부터 조언받아 용궁을 표현한 무대의 동선을 익힌 뒤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별주부전을 선보였다. 용왕 역을 맡았던 강민석 학생은 "처음 대본을 쓰는 것부터 내용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선별하다 보니 연극을 왜 종합예술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했다. 김 교장은 "고전은 선대의 지혜와 철학을 응축해 무궁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삶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머니(Money) 뭐니해도 노담(No 담배)'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 상담사 1 대 1 대면 상담 등을 하는 충북 최초의 모바일 금연 관리사업이다.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잡지를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한 여러 임무를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 2만 원 상당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금연상담실(043-730-2168)을 방문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뒤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군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인 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에게 동기를 부여해 담배 연기 없는 행복 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 단위로 군 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를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1명) 500만 원, 우수상(1명) 200만 원, 장려상(2명) 각 50만 원이다. 군은 수상작으로 선정한 캐릭터를 관광기념품, 각종 홍보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과 직장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과 연차별 기본교육, 사이버교육으로 편성했다.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읍 영동문화원에서 특별교육을 하고, 24~25일 민방위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같은 장소에서 한다. 민방위대 3년 차 이상 대원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참석 때 본인의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대원들도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따라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라며 "민방위대원은 재난 발생 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교육에 꼭 참석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1일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진행하는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청년 마을 공유주건 단지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체 면적 5천402㎡에 청년들의 삶의 방식을 반영한 단독주택 6동, 커뮤니티 시설 1동, 주차장 등을 건설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세세히 점검한 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회인면의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인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의 3년 차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지역에서는 라이더들의 네트워킹과 휴식 공간인 '라이더유치원', 라이더 카페인 '라이드 앤 브루', 지역 서점인 '남만서방'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 군수는 "청년들의 노력으로 라이더들과 지역이 하나로 뭉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각종 공모사업에 연속적으로 뽑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만큼 청년과 라이더들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
[충북일보] 보은군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인 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돌봄과 체육교육을 결합한 학생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특기·적성 개발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종목은 요가, 발레, 주짓수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전문 지도자가 '결초보은 체육관' 등 군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종목당 36회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엔 전문 선수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지도하는 배드민턴, 농구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요가 20명, 발레 20명, 주짓수 15명 등 5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은군 스포츠클럽(043-542-5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함은 물론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돌봄 사업을 펼치겟다"라고 했다. 보은 /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우찬)가 22일 군서면 하동리에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들은 오래된 옷가지, 책, 낡은 가구 등 1톤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전 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군서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에서 공동 주관한 '전국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도에서 군 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받은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지관 내부 균열 보수와 도색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공사 업체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 박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 회장은 국악 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지난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그는 오랜 기간 국악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인물이다. 그의 국악에 관한 관심과 응원을 반영해 그룹 차원에서도 '크라운 해태 영동 국악 엑스포 특별판' 과자를 출시하며 엑스포 홍보에 힘을 보탰다. 과자 명가 크라운 해태의 대표 제품 패키지에 엑스포 엠블럼과 개최 일정·장소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또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와 함께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넣어 국악 엑스포에 관한 그룹의 관심도 나타내며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크라운 해태제과는 국악 엑스포 특별판 과자를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 명보다 많은 400만 개를 엑스포 폐막 달인 10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윤 회장과 크라운해태제과의 전폭적인 지원에 화답하기 위해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을 넣은 30초 분량의 감사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엑스포 공식 SNS 채널(인
[충북일보] '37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허연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작은 허 시인의 시 '작약과 공터'이다. 이 상은 옥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지용회에서 주관해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수상자를 선정한다. 1989년 제정한 상이다. 이근배·나태주·신달자·이재무 시인과 홍용희 문학평론가 등이 이번 '정지용문학상'의 심사를 맡았다. 허 시인은 1991년 '현대 시 세계'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뒤'불온한 검은 피', '내가 원하는 천사',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그는 현대문학상, 현대 시 작품상, 시작 작품상, 김종철 문학상 등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인 '작약과 공터'는 공터에 피어난 작약과 그 안에서 발견한 생명의 모습을 독창적인 시어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2월 ‘현대시’에 발표한 작품이다. 시상식은 '38회 지용제' 기간인 다음 달 17일 옥천 상계 체육시설 무대에서 한다. 시상금은 2천만 원이다. 허 시인은 "정지용이라는 훌륭한 이름과 문학상 수상이라는 인연으로 연결된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어떤 계시인지 어떤 의미인지 시를 쓰는 인생 내내 되새기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